메뉴 건너뛰기


아들을 팝니다.^^

반당 2013.01.17 11:46 조회 수 : 13193 추천:1

 

괘씸한 아들. (어디에 썼던걸 다시 옮겨옴)

 

어느날 여우같은 젊은 아내가 물었다.

"자갸 !" 이 세상에서 누가 젤로 이뻐?
남편ㅡ "그야 이쁜 당신이지~!"
여우ㅡ "그 담엔?"
남편ㅡ "잘 생긴 우리아들"
여우ㅡ "그럼 그 담엔?"
남편ㅡ 음..이쁜 당신을 낳아주신 장모님"
여우ㅡ "그 다음은 ?"
남편ㅡ "우리 엄마"

 

밖에서 슬그머니 듣고 있던 시어머니.
다음 날 아침.
조용히 냉장고 문짝에 쪽지를 붙혔다.

 

"5번 노인당 간다"

 

결코 웃으개 소리만은 아닌것 같슴다.
머지않는 날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을 보는건 아닐련지..^^

수은주가 무섭게 그네를 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
내 인생은 나의 것. 최소한 70까지는
이곳 미래 실버타운에서 단.한 사람도 낙오하지 말고
별것 아닌 얘기도 웃음으로 공감하며 더 뻔뻔하고 
씩씩하게 사랑하며 삽시데이~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