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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여유

동회장 2016.04.27 09:46 조회 수 : 579

 어느 봄날의 여유


초록빛 머리카락 뾰족이며

돋아나는 풀들의

분주함만으로도 항상 넉넉하다


넙죽 받아챙겼던 세월의 무게는

올 해도 예처럼 꽃을 피우겠지


그렇기에 화려해질 필요도 없단다

그저 보이는 모습

그대로 풀꽃을 안고가면 된다고


한 자락의 세월을 인수분해한

오늘 하루라도

떨어지는 꽃잎들의 향기와

푸르러가는 나무들의 사이를

사열하는 임석상관의 자세로

눈동자에 힘을 주고

계절에 취해보자꾸나


............


그렇네요

우리집의 만개한 철쭉도 이제 시들어갑니다

가족공원의 군락을 이룬 철쭉도 마찬가지랍니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봄날의 아침 늦으막한 여유를 즐기며

금산의 황토집에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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