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본부 수장~^^
지니 2012.05.26 22:14 조회 수 : 15873 추천:1
오늘 조폭계의 신화인 ㅋㅋ~달개파 우두머리와
폭력계의 수장인 ㅋㅋ~춘천파 우두머리가
서울에서 회합을 가졌답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칼질을 열심히 하면서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왔답니다
앞으로는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 잘 지내 보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는디 그 약속을 지킬까요?
그것이 궁굼합니다..
어이~! 달깡
피곤하제?
일찍 기 자고 (하루 사이에 고쳐지간디?) ㅎㅎㅎ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하십시요
나도 많이 피곤해서 눈이 감기요
쪼~~옥~~~ ㅋㅋㅋ~~
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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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당
2012.05.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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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객
2012.05.27 10:32
역쉬나 취권의 진수는 중국 무협지에서의 그 어느 고수 보다도
더 위력이 있는 무공의 연마를 많이한 고수중의 으뜸이요
취중진담이라 취한 반당 모습에 반해서 양쪽볼에다 뽀뽀를 할라요
행여나 화합의 장을 열어서 성님하고 사이가 좋아졌나 했는데
또 다시 전쟁을 치루니 구경꾼들의 재미와 수다가 어쩐지 범상치 않음이요
지도 2대8 소맥을 마셨드만 아직도 해롱 해롱이지만
본분을 다 할려고 두 눈에 심주고 일상으로 달비요
집을 새로이 짓고 잔을 대고 짠~~~하신 성님들 감솨 삼사 네사 하요
수다를 떨 수 있음에 감사하고 ....
비틀 거리며 출근하오 잘 있으시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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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중
2012.05.27 18:30
여보시요!~취객!
빙하고 있네. 나는 더 둑것소!
밤 늦도록 2대 8의 비율에 마추다가 안 쓰던 근육까정 썼드만,
뻗으기 직전이었소. 훼롱 헤롱~흐미흐미!~
집을 고친다기에 식사 대접한번 할려고 맘묵었던 일이
하여간에 여봐씨들까정 대동을 하니 판이 더 커질수 밖에...
그래도 참 좋았던 그림이었소만, 어째, 취객한테 일등을 빼껴서
마음이 용광로처럼 불이 댕겼는지! 울 여봐씨는 오늘도
관악산행을 했답니다.
담에 또 한번 붙어서 싸워봅시다이~에라문딩!
성님들아! 서울에 왔다 갔는교?
그람 동상들한테도 귀띔을 했으면 우리도 꼽사리 꼈을텐디.
아쉽당!! ㅎㅎㅎ 우리는 항시 성님들께 충성이요.
형님들께 최선을 다할랍니다. 충성!!~
성님들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새집을 지었으니
이 집은 또 한번의 웃음보따리가 터질 것 같아서 베시시...
식구들이 배고프다고.. 이만 총 총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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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당
2012.05.28 07:55
우에 두놈들 집합~~!!
이~눔의 시끼들이 시건방지게 변장술을? ^^
요것들이 잘 갈쳐 났더니 못된것 부터 써먹네 그랴!허허이놈들아!!
아무리 웬수지간이라 해도 서로간에 인정과 의리는 지켜야 한다!
연로하신 공당당님이 이름땜에 하루종일 헷갈려
머리카락이 백개 밖에 안 남았다 앙그냐! ㅎㅎ존 말 할때 이름 함부로 바꾸지 말거라잉~?
앞으로 윗 사람을 기만하고
함부로 규칙을 어겼다간 가차없이 퇴출이당!!
알~겄냐~?
그나저나. 요~요 요놈들 입 야문것좀 보소!
조만간 나도 뭉게고 안장을 뺏지 않을까? 그도 걱정이네!ㅎㅎ흐흐흐 짜~식들이 벌써부터 기질을 보이다니..
잡혀 먹힐때 먹힐지라도 난 역시 훌륭한 싸부??
추신"서울은 갔으나
사정상 느그들을 못 불렀으니 너무 아쉬워 말거라!담엔 더 존 자리를 마련하여 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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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nwjrl
2012.05.28 21:25
Cnlrorrhk cnl wnd en tkfkadl snrnrsrk gksrh rhtlagoTsmsep
dusdl dkslrh shadlfkrhfk!
Rmfjsep answkddml gmfmadms dusdlrh.
Tkfka gptrkfflrp gkwl akty!
(Rmfdl duddjfhaks skdhktj dlfjgrp TjTdmsl dlgogkty!)
-
7. 돋보기
2012.05.28 22:11
무저기님!
취객과 취중 두 사람이 누군가 고심했는데 연이 아니고 놈이라고라!
그런데 문장의 흐름은 연이고.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쇼!
(글이 영어로만 나와서 이렇게 썻으니 이해하쇼!)
라는 말씀이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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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저기
2012.05.29 09:26
고상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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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니
2012.05.28 21:36
ㅎㅎㅎ~~
그래..잘 했다
숙부인이 어른 공경 할 줄도 알고ㅡ
내가 참 잘 가르쳤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오
이젠 귀도 먹고 눈도 침침해서 이름을 제대로 쓰고
나와도 헷갈린 불쌍한 노인네 그만 좀 괴롭히소들
이러다간 정신줄까지 놓게생겼으니 원...
여보게 숙부인~!
아그들이 평생 충성하겠다는 그 맹세도 언제 변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만들어 버릴지 모르는 일
조심하게..^^
우게 취객들
당신네 우두머리 말대로
서울간건 비밀리에 만난 둘 만의 회동이었으니
섭섭해 하지 말고 내가 노망 나기전에 한번 다 모여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해줄테니 기다려보시게
모두들 잘자거라 안녕~~^^
추신: 나가다 봉께 있어서 한마디ㅡ
무저기는 뭐라고 씨부렁 거리고 갔는지..
또 심통이 났소?
개구리 튀는 방향과 사람 마음은 알수 없다드만
참 애물단지 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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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히야
2012.05.29 00:10
차렷!
갱례!
행님들께 '제~배'~!
끝까지 "충성"입니다요 ^.^
17번 방을 내려 올라믄 겁나 게 다리가 아포도
공장장님의 명령이 없어서 새 집 지을때까지
울 두사람은 참고 참었습니다요! (우리가 안 맹글고..)
행님들, 다시는 가맨을 안쓰도록 노력 하겠으니
경고로 끝내시고 퇴출은 하기 없기요이~
우리 하이네가 영 판 이삐고,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머리가 영리하고, 지혜롭고, 사탕도 잘 사주고,
어디 가면 작업도 일등이고, 쌈박질 선수고, 강남 이쁘니...
나는 한강 이쁘니...
그리하야, 저것 뒤로만 따러 댕기다 봉게
취객이 돼뿌럿지요. 뭐!!
야, 하이야!
너 땀시 집 구석이 말이 아니다.
무적이 올빠까정 취객이 되었으니 빨리 와서
샌나꾸 같이 생긴 저 글자를 풀어봐라!
수수께끼도 아니고 영 판 고상망칙하게 생겨서
환장 빙이 날라그라네!
공장장님께서도 해롱해롱~시이부렁..씨이부렁...
그람 큰성은 뭐라고 하실까? ~해~해~
만나믄 다리 몽뎅이를 콱! 뿐질러서 불등 소나무에다가 멜썽 싶다아~
ㅎㅎ
반장성님은 어짤라요?
(오메이!~
광주 아제 삐짐하면 어떻허남?
그래도 무조건 반당님의 수제자라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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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이네
2012.05.29 05:58
일성 사람은 바른길로만 댕기면 잼이가 없어라
가끔은 가맨도 쓰고 씨부렁 거리기도 해야제 인생의 괘미를 느끼지 않을까라
이곳은 눈 딱 똑바로 뜨고 잠복근무 일주일이면 스스로가 지쳐서 자수하여 광명찾자 하고
뛰쳐 나오그마라 뒷조사 하면 다~아 알아 불그마라
가끔은 윤리위원회에서 이쁜 손바닥으로 살살 때리기도 하는디
크게 잘못하면 깨댕이를 벗겨서 물고문을 해갖고 다뤄야지라...
허지만 큰 잘못을 했다면 선처를 바라그마라
우게 꼬부랑 글자로 씨부렁 거리는 글을 해석을 해 봉께
일성 우리가 좋다는 연서를 저로코롬 표시를 했끄마라
단어장을 놓고 풀이를 할라꼬 해도 안 나온 걸 봉께....
요즘 심신이 힘든 분이 방언이 터진게 분명 하그마라 ㅎㅎㅎ
우게 하이야~!!
뒤에 숨었다 할뿐 한술 더뜨는 이눔아~!!
뭇사람들 애간장을 태우지 말그라
줄~~듯 말~~듯 줄~~듯 말~~듯
하는게 인생의 재미다 어~~흠
사이버상이라도 예의와 질서를 잘 아는 우린 예의와 범절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 허 할것이요
차롓~~~경렛~~~열중쉬엇~~~`다 함꾸네 제배 ㅎㅎ
성님과 옵빠님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또 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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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반당
2012.05.29 08:53
ㅋㅋㅋㅋㅋ
빙~들 한다!!
우에 돋보기의 해설이 안보이냐~~~~~~~~~~~??
내가 어젯밤에 통역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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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반당
2012.05.30 10:37
ㅎㅎㅎ 말괄량이 가스네들..
염려마라! 이방에는 잘못에 대한 기준은 없다.
아직 위원회에서 기준을 못 정하고 있으니..
앞사람의 글 내용에 따라 흐르는
느그들의 재치는 아주 짱이다.짱! 과연 상 줄만 하느니라.ㅎㅎ
술이란 그렇게 같이 취해야 분위기가 한껏 어우러지는법.
새배를 하든 제배를 하든 충성은 충성이니 일단은 통과다!! ^^
근디 큰성은
내가 자기한테 술 주정 부릴까봐 안들어오고.
공당당은 이일 저일로 머리가 빠져 못 들어오고.
무적님은 못 들오면 말제.먼~ 빙 할라꼬
마구잡이 영문을 쳐서 여러 사람들을 골치 아프게 했으니
염치 없어 못 들어오고.
하바님은 머리 깎고 산속으로 들어가셨나? ^^
뜬구름님은 오거나 말거나 관심 없는척~하면 스스로 찾어 와! ^^
우~~욱~~~~~~~~!!
두 펄을 쭈~~~~욱. 펴고 우로 한번! 죄로 한번!
인자 나도 장아찌 담을 마늘 까러 가야제..
나ㅡ 가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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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무저기
2012.05.30 13:12
거렁뱅이 낯 두꺼운 것은 새삼 여기서 말하지 않아도 알 터!
지가 염치 없어 못 들어온 것이 아니라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이니만큼 째끔 바빠서.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했응께
거렁배이인 나도 1년 중 4개월은 먹고 살 것 모아야 되지 않겠소.
점심 묵고 담배 한대 피면서 모처럼 방문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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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큰성
2012.05.31 10:30
무심하고 야속한 하느님!
비온다고 날마다 우산을 준비하라 농작물 피해
대책하라 하드만 비는안내리고 시방 뭐 하자는 겁니까?
강낭콩도 고추도 오이도 옥수수도 고구마도 다~~~~~~~들
물좀 달라고 저리도 몸을 비비틀고 꽃도피우고 고추도 달리고 하는구마 잉?
지발 고운비좀 일박이일만 내려 주시면 감사하겠슴니다
인간이고 식물이고 동물이고 고루고루 먹어야제 한가지만 먹고는 못산다 아닙니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여기모두에게 전합니다
반당이 술주정 부릴까봐 못오는건 아니고
지금 내주변상황이 쫌 바쁘다고 ~~~~~!!
날찾는 소리에 귀가 근질근질해 면봉으로 파고
손가락으로 후벼팠네 그래도 간질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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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뜬구름
2012.05.31 11:33
충직한 말은 원래 귀에 거슬린답디다
그래도
행동에는 이롭다고 했으니까
오늘은 그냥 보고만 있을라요--^*^
문제가 있기는 있었제라~
옛 성인들도 술은 일을 망치기 때문에
함부로 마셔서는 않된다고 했는디....
몽땅 처마셔 가지고 술 몸살이 났단 말이오
그래서
출근을 못했단께라--이해를 하시시요 - 잉 -
그래도
제사 때 술이 없으면 신령이 흠양하지 않고
군신과도, 친구 사이에도, 또한, 싸우고 화해하는 자리에도
술이 아니면 성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삼척동자
아니 거시기 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요--만--
그래도 술은 안되겠제라----?
염치가 없으니까
여기서 인사 할라요 ---다들 계시시오---
-
16. 지니
2012.05.31 19:36
이곳은 지금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슴다
수나 부인께서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하늘에 닿았나 보다
설마 여기만 오는건 아니겠지?...
애타는 수나부인의 마음이부디 행복하기를...
히야와 하이는 늘 생동감 넘치는 맛과 표현으로
재미와 웃음을 가져다 주는 우리 이쁜이 들에게
오늘은 상으로 사랑에 키스를 보낸다~~ 쪽~
(숙부인 보면 또 지랄 하겠네..)
성질 머리가 더러워서 원 ㅡ^&^ ^&^
요즘에 내가 잘 안보이니 시비걸 사람도 없고
심심할거야 맞제? ㅎㅎ~
샌드백이 왔으니 실컨 쳐봐라
받아 줄 사람 이 행님 밖에 더 있냐?
뜬구름~!
안보여서 멀리 떠난줄 알았지.
존심도 쬐끔 상했을꺼고 겸사 겸사 청석끼미로....ㅎㅎㅎ
아무튼 다시 보게 되니 반갑고...
몽땅 쳐마신 슬로 인해 몸살 난건 괜찮소
술이 뭐가 맜있다고 몸살이 날 정도로 쳐마시요 쳐마시길..
미안 합니다 내입이 좀 거칠어서...
그대로 따라한것 뿐이니 이해 하시길..
그리고ㅡ
염치가 없다고 하시는디 뭐가요?
뭘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지런히 오목조목 재미난 상품 많이 만들어서 만회 하시시요
앞서 말했듯이 여기 공장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상냥하고
또 너무 어렵게 상품을 만들어낸 기술자는 별로 인기도 없고
또 판매도 잘 안 된다우
그점을 알고 계시고ㅡ
어쩧튼 자주 보입시다^^
녹슬어 가는 인생에 함께 웃고 가는 동행자들이 있어서
지니는 참 즐겁습니다^^
어느새 시작인가 싶으면 또 어느새 끝이 다가와 있고
저 마다의 예쁜 꽃들의 자리는 초록으로 무성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수도 없고...
오직 앞에 다가온 6월에도 좋은 시간 만들어 즐겁게 사는것이
행복이 아니것소?
그럼 또 보입시다..
-
17. 히야
2012.05.31 21:24
오월이 간당간당. 섭섭하구 아쉽다요!
구구팔팔에 취직 한지도 석달쯤 되어가고,
귀하신 언니들과 아제들의 만남이 조잘조잘 하는 것 같았지만,
얼굴에는 아름답게 묻어 있는 세월이 엿보였고, 소리 없이 세월을
움직이는 힘이 얼마나 큰지요!
일성, '감사하는 마음.긍정의 힘이 가장 복되도다.' 했으니
웃음공장에 입사해서 실~ 실 웃고 떠들었어도
마니마니 감사드리고 행복했다네요~
앞으로 웃음 폭발과정이 더 진전되도록 작은 조각들을 수집을 하여
함께 미끄러지고 넘어질라고 노력을 하것습니다~!
공장장님의 마을에는 예쁜 비가 온다니 농부들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난 듯..
집 수리는 끝나셨는지요? 고상했습니다~( 다둑다둑 지도 성님께~쪽!ㅎ)
큰 성님 밭에도 꼭 필요하다고 했는디, 어짠가?
걱정도 됩니다. 날마다 밭에서 소곤소곤 얘기 꽃 피우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랑 물 먹고 자라는 그 자석들, 하이네 허벅지 보다도 튼 실 할거라 믿습니다.
하이야!~강남 이쁜아!~
너도 집 수리 한다고 땀을 뽈뽈 흘리고 있는디,
어짜끄나! 빙하고, 머니도 못 벌어 들인 히야는, 맨날맨날 나라 경제 살린다고
구석구석 돌아댕긴 빙이 생겼당께...오늘은 머리에 뽀~근 힘을 줬더니만,
완죤 빠마머리가 되었으니, 가발도 필요 없응께 똥 폼 잡고, 너에게 짱! 하고 나타날게 야~
그람 반당님이 잘 했다고 하실까? ㅎㅎ
우리 둘을 놀랍도록 변화를 시키고 계시는 반당선생님!!
삶이 가지런하지 않으니 무조건 웃어!~웃어!~
하시는 그 명령에,
큰 소리치고 있는 우리 둘의 모습은
6월에도 웃음의 끈을 안 놓을랍니다. '충성'! 할게요 반당님!~
그라고 아제들 한테 6월에는 엥가이 술 좀 잡수시라고
반당님이 맥살을 잡든지! 하시시요
짝꿍님들이 바꿔치기 한다고 하시면 큰 일잉께.
기쁜 마음으로 6월을 준비 함시롱
반당님의 제자 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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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반당
2012.05.31 23:51
무적네는 마~~이 버시시요!
나중에 여걸들 술 사준답시고 세무소 내놓지 마시고..
큰성!
비가 안오면 날마다 밭에가서 물 거름이라도 줘~
우리가 그름처럼 몰려가 앉을까?ㅎㅎㅎ
뜬구름님!
당신도 술꾼? 바람이 불면 분다고 술 한잔!
안 불믄 안 분다고 한잔?
여하튼 술이 얼추~취해 가면 달작지근~한 그맛이 몸살이 문제겄소?
우리 서방님은 밤에 물이 간채로 현관 앞에 신벗고 앉아 있다가
내가 나오니 아줌마! 더 놀다 가시요! 합디다 ^^
공당당님은 또 머라~?
쌘드백 대령 했으니 날더러 치라고?
진짜~~~?? 치라면 못칠 할 나도 아니제!
훅훅!! 강펀치로 퍽~!!
한방에 쌩~ 날라가서 쿵! 철퍼덕! 문살이 와~직끈!!
바늘로 꽁지박을 열~바늘 꿔메고 일주일 입원! (순~사기꾼)
ㅎㅎㅎㅎ
히야 저눔의 시끼! 뇌물 바치는것 좀 보소!
하여간에 딸랑딸랑은 잘 배웠어! 암. 그래야 살아남지!
자식이나 제자나 갈쳐노면 이랄때 보람을 느끼는 것이여!
춘깡! 봤제? 나~요런 사람이요!
하이는 진급하고 싶지 않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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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이네
2012.06.01 07:51
하하하하~~~~~~~~~~~~~~~~이
대령이그마라
오월이 가고 유월이 벌써이니.....
어찌하오리까?
목이 무겁고 대그빡이 벌어 질라고 할때는 가끔은 해롱 댐시롬 헤죽이 웃는 모습은 인생의 참맛이여라
내돈에 내술에 마신 술은 암시랑토 안항께로
인생의 내리막길의 과속 페달이 엄청 빠르니 가끔은 물간 반당님의 짝지 같으신 분이 전 조크마라
알아서들 자시고 약주를 못하신 분들은 이곳에 오시지들 마시시요 잉
꼬맹이들 신입사원들의 무리한 질주에도 이쁘게 봐 주시고
볼테기에다 쪽을 해주신 성님들이 넘 좋고
가끔은 술 주정을 함시롬 해롱~~해롱~~ 함시롬 우릴 이쁘게 봐 주시는 아제님들도 좋고
한마당의 금산 아짐과 아제님들의 어울림에 전 아침부터 해롱 댐시롬 자판 앞에서 웃습니다
하하하하하~~이는
쩌 우게 강남 이쁜아~! 하고 불러 제끼는 저친구에게 쪽을 보냅니다
남의 튼실한 허벅지를 은근하게 자랑 함시롬
성 희롱을 하는 저 친구를 윤리위원회에서는 긴급소집을 해서 일주일의 근신을 처리함이 어떨런지요?
해도나 빙하고 날 불른당께라 ㅋㅋㅋ
지허벅지나 내 허벅지나 삐까 삐까 한디 물팍만 이쁘게 생겼으면
연말 모임때는 흐칸 초미니에 삘간 스타킹을 신고 9센티 하이~~~힐을 신고 댕길라고 했드만
암튼 지둘러 보시시요 지금부터 아픈 물팍을 물리치료를 받아서 시도 해 볼라요
최고의 화장품은 웃음 ^_^
웃는 얼굴은 화장도 잘 먹습니다
하하하하~~이의 6월의 출석은 기분 좋은날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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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광주거뱅
2012.06.04 11:38
음마, 이 집 아짐씨들이 왜 이리 조용한교?
하늘바람의 모친상 때문에 다들 경건한 마음으로 침묵하고 계시나!
이 광주 거렁뱅이는 6월 1일에 녹동까지 가서 영전에 재배하고 한 상 걸게 묵고 왔다오.
다음 날 아침에는 성남(분당)에서 있었던 학교 친구의 딸 결혼식에 가서
(난생 처음으로 미사예배에 참여했음) 한 상 잘 묵었는데도 광주에 되돌아와서
모처럼 만난 학교 친구들과 늦게까지 막걸리(안주는 병어회)로 또 배를 채웠고,
어제는 광주 향우의 결혼식에서 만난 고향 사람들과 바둑과 고스톱으로 하루를 보내고
모은 돈으로 저녁에는 또 막걸리와 병어회로 배를 채웠으니
이 정도면 거렁뱅이 일과치곤 최고가 아니겄소!
혈연, 지연, 학연으로 복잡하게 엮여진 우리의 일상사가 싫지만은 않은 것은
바로 내가 거렁뱅이이기 때문이라고 자위하면서 또 달력에 표기해둔 일정표를 보니
아직은 16일과 30일의 결혼식만 잡혀있는데
혹 다른 일이 생길 줄 누가 어떻게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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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반당
2012.06.04 13:50
잘했소!
역~시 의리를 중요시 하는 왕초 답소이다!
얻어만 먹는줄 알았더니 옹색한 주머니 털어 조의금 낼줄도 알고..^^
걸배이 한테서 의리와 도리을 배우고 가요.
그랑께 우리가 데꼬 놀제!ㅎㅎㅎ
병나발! 저것이 좀 문제기는 하지만..
나는 거까지는 못가고
집에서 아이고~아이고~꺼이~꺼이.
몰래 울어 주는라 눈이 붓고 몸살이 나서 죽겄소! ^^
하바님이 이소식을 들으면 쌍화탕 한병이나 사들고 오시려나...?
끙~끙 나는 아직 몸이 성치 않아 다시 드러 눌라요.(진짜요)
나 말고 목이 쉬도록 울어준 사람 또 있으면 손들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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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니
2012.06.05 17:21
며칠 동안 우느라고 여기들어올 시간이
없었는디 이제야 정신이 나서 ㅡ
수명이 긴 사람이나 짧은 사람이나
모두가 자연의 변화에 따라서 언젠가는
최후의 시기를 만나 가는 것이니 ..
희야.랑 하이랑 수나도 이제 그만 울고
빨리 나오너라
수기는 아직 갈때가 멀었응께
빨리 털고 일어나야제
너 죽으면 내가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겠냐
하바님은 쌍화탕 사들고 갈 정신이 못 되니
다른 사람이 가야 쓸것인디 혹시 가게되면 묵자것을
너무 많이 달라고 할것이니 인가는게 좋을듯 싶고ㅡ
그냥 혼자 힘으로 잘 이겨내고 그만 아프거라
무적님은 착한 일을 하셨소
우리도 함께 늙어 감시롱 먼저 간 사람이 생기면
남은 사람들은 꼭 찾아가서 조문을 하고 작별인사를 나누기로 합시다
누가 먼저 갈랑고??? 그건 먼훗날 얘기........ㅎㅎ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ㅡ 즐겁게 삽시다
나도 요즘 일이 좀 생겨서 바쁘요
이해 해 주시길 바라요
뜬구름은 신입생이 뭐하면서 개으름을 피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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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무저기
2012.06.05 17:52
또 조문을 갈 데가 생겼는디
에고, 에고! 하며 울어야 할지
또 배 터지게 묵을 수가 생겼다고 웃어야 할지(물론 속으로만),
오늘 가야 할지 내일 가야 할지
조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겠소.
아직 누가 술 한잔 묵자고 전화가 안 와서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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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히야
2012.06.05 20:33
6월 2일
아이고 아이고!~
울다가 울다가 장실에서 꽈다당!!내 다리야!~ 내 허리야!~
오른 손은 문꼬리 잡고, 왼 손은 변기통을 잡고,
왼 발목은 뒤집혀지고, 얼매나 놀랬든지..
입고 있던 옷은 오줌으로 흥건히!
엄마, 괜찮으셔요?
아니, 오줌까지 싸부렀어.
일으켜 세움시롱. 하하하 그런다고 오줌 싼 말씀까지하요.
이눔아! 너는 나 똥구에서 나왔응께!~너 한테 뭣이 열럽다야!
허리와 무르팍에 맨소래담을 볼라 줌시롱 어쩨게나 웃든지!
하하하~ 아이고 배야! 울 엄마는 왜 이래!...
또 한, 오후. 청소 봉사를 약속해서 아들이 운전하고 갔는디요
도저히 구부릴 수가 없어 슬그머니 돌아와
지금까지 물리 치료중입니다...
6월, 한 달 간은 다리 운동은 금물! 의사 선생님의 명령.
나들이 약속이 몇 건 있는디, 오매이 억울해서 어쩐담!
야, 하이야 알았제!~ 나 빼고 가면 절때 안돼야 ㅜ.ㅜ
나을때까지 기둘러 죠잉~
요번 모임은 누워서 얼굴 이-ㅃㅣ게 해준디로 어땨?
하바 오라버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찾아 뵙지 못해 너무 죄송하구요
오라버님의 간절한 기도로
어머님은 평안한 곳에서 편히 쉬실거라 믿습니다.
그라고 언냐들이 모다들 빙이 난 것 같은디,
쎄게쎄게 일어나서 훌훌 털어 부시요!
누워있으면 일성 나만 손행께...
항상 좋은 것은 내 것부터.. 챙길줄 알아야 한다고
하이네가 맨 날 맨 날 교육시킵니다요.
무저기 올빠님은 요기저기 다님시롱 얻어 묵기도 잘 하시고,
지갑도 잘 열으시고, 멋지신 분이요 만, 짝꿍님은 겁 나
외롭것 소. 인자부턴 짝꿍님 위주로 사시시요 이..^*^
그래야제 우리가 광주가면 덜 미안허제라.ㅎㅎ
뜬 구름님도 잘 계신가 궁금하기도 하고....
강남 이쁘니는 한강 이쁘니도 안 보고 싶은가?
이 더운 날씨에 땅 파러 갔는지. 통! 전화도 안 받으니
반당님 나으면 넌 둑었어!
이삐다고 봐 준께. 저것이!~ 땍기-넘!!~
-
25. 하이네
2012.06.06 06:49
희야~~!자칭 한강 이쁜아~!자칭 강남 이쁜이 나왔다
난 나름대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어
하~바님 어려운 일 겪은줄도 몰르고 엉뚱하고 생뚱맞게 허벅지 론으로 이끈 난 미안터라구.....
맘 고생이 심햇을 것인디 말괄량이들의 수다엔 관대히 응해 준 하~~바님의 넓디 넓은 가슴팍에 얼굴을
묵고 지도 엉~~~엉 울고 자프요
어머님의 영전에 머리숙여 제배 올립니다
희야~~!
그만하길 다행이다
원래 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영영 못 일어난다고 하든디....
그분이 널 일으켜 세우셨구나
넘 싸 댕긴다고 생각했다
쫌 있으면 못 돌아 댕긴다고 한꺼번에 몰아서 댕기니 심이 딸려 불제이
오줌까지 지리고 느그 며느리 맞아 들여서 이런일 당했으면 너도 요양원으로 직행이다 ㅋㅋ
그래도 장개 안간 품안에 아들이 너에 아들이 널 수발 드길 잘했다 한강 이쁜아~~!!
요즘은 약도 좋고 침도 좋고 침이 말을 안 들을땐 대침을 맞어부러
그러면 즉빵이다 이눔아~!! 하하하하....
근디 성님들이 왜 이렇게 보기가 심들까라?
무적 용사마님은 그래도 역~~쉬나 최고그마라
지가 사람은 잘 알아 본당께라
저 우게 뜬구름님도 망만 보시지 말고 한말씀 내려 놓으시면
아픈몸과 아픈마음의 통증이 사라질 것 같꾸마라
출석인사를 드리고 전 바삐 움직입니다요
희야~!!
한강이쁜아~!빠른 쾌차를 빈다
-
26. 하-바
2012.06.06 14:47
마음으로 깊이 애도하며 염려하고 마음 쓰고 사랑 주고 정을 준
공장 직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오.
여그저그서 함께 울어주고 기도해 준 덕에 원하고 뜻하는대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흘러 그래도 행복한 마음이었다우.
무적이님 거그까지 와줘서 대화하는 동안 너무 좋았고,
요사람 조사람 너무도 고마웠다오.
이곳 모든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읽고 있소.
덕분에 모든 일들 잘 마치고 돌아왔소.
오랫만에 들어와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걸으면서 공장 직원들의 기술이
얼마나 상승곡선을 그었는지!
한참 동안 살피며 시간을 보냈소.
거시기 머시기 삼시기로 엄청 복잡하게 바빴다우.
한마디로 5월은 작은집에서 머시기하면서도 거시기도 볼 수 없는
몸이 셋은 돼야 할 별난 달이었다우.
한달간의 야그를 할라믄 하루 내내 해야 할 판이라우.
금주까진 아직 일도 많고 몸도 쬐께 피곤하우.
다시 오리다. 재미있게들 지내고 계시구랴
-
27. 반당
2012.06.07 10:18
오~메! 하바님이 왔다 가셨네.
고맙긴요. 맨입인디.. 고것이 다~동료간의 정이요 놔눔 아니겄소?
근디 하바님은 항시 바쁘다 하니 누구 말처럼 미워 둑갔소!ㅎㅎ다시 오신다고라? 은~~~~~~제??
아이고~ 우리 솔방세이!
나는 첨엔 니 어므이 야그인줄 알았다카이~ㅎㅎㅎ
듣고 보이 니 성격도 참~알만 하다!
휘발유에 불 붙히기. 일도 보기전에 화장지 뜯기.
물건 받기도 전에 돈 먼저 지불하기.등등..항상 바뻐!
그나저나 걱정이다. 히야는 이빼서 행사도 많이 뛰는 모양인디.
거~반당이 대신 가면 안되겄냐?^^
그들이 나를 보고 못 생기고 멋 없다. 퇴짜를 노면
숨겨논 개인기를 보여주며 최선을 다 할것이야.
그래도 안 되면 비장의 무기 (주먹)를 쓸수밖에..ㅎㅎㅎ
하이야!
우에 고참들은 신경 끄거라!
그이들은 핑게를 늘어 놓자면 하루도 모자란다.
큰성은 비가 오면 밭에 물꼬랑 친다고 못와! 안 오면 물 준다고 못와!
짝은성은 또 뭐라드라..?
먼데서 임이 찿아와 마주보고 쎄쎄 하며 정 붙이느라 못 온다던가?
빙~들 하제! 참말로.. 누구는 서방 없을깡~~?
에잇~!! 나만 할일 업능거 가틍께 나가 불어야제!난 또 이렇게 중단없는 생산가동에 본분을 다 하고 나감다~
두 고참들. 빨랑 안 나오기만 해봐라이!
아그들을 선동해서 노사분규를 인낙새 불랑께!!
-
28. 농부
2012.06.07 11:55
음~메 부섭버라~그놈에 조둥아리는 벌렸다하믄
공갈 협박에 아주까리 염소똥이네~!
하바네는 큰일 치르느라 고생많았소~
무적네는 동분서주 매양 바쁘고
수기네는 할일없이 공장이나 들락거림서
군기나 잡고 한강 이쁘니는 꽈~당 ~~~~ 다쳐서
행사를 못간담서 ?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이참에 숴어라 반당에게
넘 충성말고 아프다고 그래~?
그라고 강남 이쁘니는 이 성님들이 그케 보고자와?
그람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댕겨야제~
그라고 봉께 뜬구름인지 먹구름인지는 강한
고기압에 밀려 없어져 부렀네~이~
공당당은 옹글시고 앉어서 눈동자나 굴리고
참말로 고기압이 강하긴 혀!
비가와야제 할텐디~~ 전국적으로 가물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구먼~
그래도 식물들이 지할일은 한다고 강낭콩은 섬을지어 주렁주렁
달리고 오이도 주렁주렁 토마토도 주렁주렁 고추도 달랑달랑
제법달리고 호박순도 쭉~우쭉 뻗어가고
고구마는 잘살더니 너무 뜨거우니까 잎이 바삭바삭 말라죽네
옥수수잎은 베틀베틀 잎이 말리고 상추 치커리는 쓰디쓰고
억쎄서 으~~음 쓰다 하면서 몸에 좋은건 입에는쓴법.....
이렇듯이 목마름이 간절할때 비를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수기 말대로 밭고랑에 물주다 물이 주르르 흘러 버리면
그물이 얼마나 아까운지 니들이 그맘을 알어?
니들은 몰러 죽었다 깨나도 몰러~그런 내맘을~
물길은 아무리 가두고 막아도 지흐르고 싶은데로 흐르더라
-
29. 뜬구름
2012.06.07 12:51
믿거나 말거나....^*^
허지만 분명한 사실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전재를 이렇게 해 놓고 잔소리를 먼저 좀 하겠나이다
그라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말들 가운데
"포쉬"와 "럭셔리"의 차이점을~~잠깐
이미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강조를 하고 비교 분석 가겠심더....ㅎㅎㅎ
-posh- -luxury-
형용사적이고 명사적이다
최 상류층이고 서민들은 포함 않됨 상류층과 일반 서민층도 포함됨
호화스럽고 사치스럽다 명품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사치스럽지 않다
기품있는 어감보다 호화로운 어감(특정대상) 기품있는 어감이며 특정 대상이 아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짜리 소리 좀....할께요--
제가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을 나열하게 된 동기를 들어 보시시오
13억 짜리 빽에다
6천만원 짜리 패스포드에다 그 속에
5천만원 짜리 수표 40장(20억)을 넣고 골프를 치러 왔던
포쉬피안 스타일을 보았다는 것 아닙니까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멍롱한 정신이었지만
진정한 삶의 선은 어디가 맞는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검정 숯을 껴 안으면 흰 옷이 망치겠제라....?
그렇다고 대기업의 마나님은 아니구요
여기서 포쉬하고 럭셔리가 쬐끔 상반되게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별거 없더라구요
우리네도 릴렉스하게 삶의 질을 향상 시켜가며
그날 그날을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건강들 하세요 --바아이--
-
30. 무적
2012.06.07 18:08
하바,
나도 겪어 봤지만
어머님을 저 세상으로 보내야 하는 마음을
무슨 말로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빨리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네!
뜬구름님!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하시니 믿을 수 밖에 없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13억짜리 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경위와
20억 원이라는 돈(수표)를 그녀가 왜 보여주었는지?
자랑하기 위해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서?
제가 생각하기엔 후자인 것 같습니다.
세상엔 그런 미친*도 있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
31. 취객
2012.06.08 05:47
어려운 시상에 대그빡에 지진나게 하지들 말고 삽시다요
13억짜리 빽은 본인이 그값이라고 매기고 들었든가.....
아니면 머리통에 스카프처럼 감고 댕기등가......
고로코롬 메고 골프를 치러 왔다면 온전한 인간이것소~~!!
그런 간나하고 동행을 했다면 살아서 돌아 오신 것만 해도 천만 다행이요 뜬구름님~!
뜬금 없는 말씀에 아침부터 그 간나한테 쓴소리 일갈하고 일상으로 바삐 움직입니다
장롱 금고속에 감추고 은행 금고속에 넣고 댕겨도 못 믿을텐디...
골프장에 골프빽에 든 아이언과 우드와 드라이버와 퍼터들이 반란을 안 일으킨 것만 해도 다행이요
이곳은 고향을 아끼고 순수한 맘과 열정으로 뭉쳐진 고향의 방입니다
여걸본부에서 그런 걸을 이곳에서 자랑인지 묘한 뉘앙스를 풍기니 원 쩝쩝^^*
순수한 고향의 방에서 이중잣대를 넘 재지 맙시다
머리 아프면 나만 손해요
그래도 아침해는 떠 오르고
오늘은 비 소식이 온다는 예보에 농부님들의 애타는 가슴에 기쁨의 함성이 들릴 것만 같은 그런 아침입니다
죤날 되시와요 ^^*
-
32. 유월.장미~
2012.06.08 10:00
아~따!
13억, 억!~ 핸드배이 구경갑세다...
거시기기 하고 같이 갔으면 우드로 긁어서 풀 밭에
궁굴채 각고, 짜가인가 바느질이랑 보고 난 후~
퍼터로 살므시 가방을 벌려서
머니를 또르르~....
오메이 몇 개 줏어다가 무저기 올빠한테 요것도 짜가인가
확인 시켜주고 싶다아!
그라고 세금 탈세를 하고 댕긴가 어짠가 신고도 하공...,
같이 가셨으니 뜬구름님은 그늘에서 막걸리 한잔 했것소!
나 같으믄 케디 한테, 공은 항상 해저드를 향하게 해서
퐁당.퐁당~ 그린에 올렸을 땐 홀 컵 밖으로 놔주라고....
나두 참! 그런 녀한테 시샘이 있는강?
아침부터 영 판 기분이 거시기하넹.
글로벌 경제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 판국에
포쉬니. 럭셔리니...
오메이. 머리아포!~
웃음공장 식구들이여!~
현실에 만족 할 줄 아는 구구팔팔 가족은,
이 공장이 최상의 안락한 세계라는 것을 알기에
진정한 부는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과 별로 상관이 없지라이!
부는 욕구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것! 맞는강?
누군가를 만난 다음에는 사는 일이 즐겁고 행복해져야 한다고 했는디,
저희는~성님. 행님들을 만나뵙고 하도 웃어싸서 몸 튼튼, 마음 튼튼, 정신 튼튼
구구 팔팔 공장이 최고의 낙원이랑게요!!!~하하하~~
그런 녀는 곁에 안두고 시포요!!!
-
33. 농부
2012.06.08 10:52
오늘은 비예보가 또 안맞네 그려~농작물 타는가심에
씨잘데기없는 돈자랑은?
순간 진정하고 ....자분자분 말을하자면
이곳은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이야기방
그런데다 수준깨나 있는것처럼 돈애기 멋애기
하면 욕나갑니다
여기서는 가방끈이 길어도 겁나게있어도
폼나게 멋져도 척척척 하지말고 걍 일상에서
하던데로 평범하게 물흐르듯이 흘러가면 됩니다
너무 튀면 역효과 나부요! 뜬구름님!
여걸들이여~~식 상해말고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이소? ㅎㅎㅎ
무식이 용감하다고 난 하늘과 땅만 쳐다보고 사는
농사꾼이라 오이따고 고추딸때가 잴 오지드라~
갈증나면 오이하나 뚝 분지러 아삭아삭 먹고,,
-
34. 거렁뱅이
2012.06.08 11:39
아니,
우리 공장 여직원들이 왜 이리 난리당가!
그 빽은 130,000원 짜리고
그 지갑은 6,000원 짜리고
그 지갑에 든 수표는 부도수표단 말이여.
뜬구름님도
그것을 보고 하도 어이가 없어
나오는 게욱질을 억지로 참고 와서
여기에다 속플이하셨는데
괜히 이집 망구들이 흥분하고 그려!
그란디 뜬구름님.
그 여자 살짝이 저에게 소개 좀 해주시구려!
어찌어찌해서 거렁뱅이 신세좀 면하게요.
(오메, 인자 나는 맞아 죽었당~~~~~)
-
35. 뜬구름
2012.06.08 11:43
우리 공장에 다소 소란과 무리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넓은 도량을 베푸소서
사실을 사실대로 야그 했지만
어김없이 큐탄의 화살은 피하지 못하겠나이다...ㅎㅎㅎ
그래서
처음부터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 봤는데 가시돋힌 명언들이
쬐끔 가슴을 아프게 만드네요
음-----
벤츠 오픈카에 옆 좌석에는 머풀러를 휘날리며 검은 쎈글라스를 낀
미모의 여인을 태우고 테란로 시가지를 질주하는 젊은 녀석을 보고
옆길 인도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하는 말---이러지는 못하고
ㅆ-ㅂ 자식 부모를 잘 만나서-
그러고 가면서 내심--속으로는
참-- 부럽다--ㅎㅎㅎ
이것이 인간의 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여...?
이것은 "예"인데
또 미간을 찌푸리게 맨들었다면 다시는 영산포 옆이지만
다시는 다시는 하지 않고
메기의 추억과 서민적인 감정으로만 펼쳐나가겠습니다
구구 팔팔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약간의 흥분을 감미해야 머리 회전도 ㅃ!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가 다 즐거워야 합니다 --바 이--
-
36. 반당
2012.06.08 12:21
오메이~저러다 뜬구름 산허리에 걸치고 말겠네!^^
ㅎㅎㅎ 대단들 혀! 어쩌면 생각들이 그리도 비슷한지..
이해 합시다~큰성!
물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흐를수는 없으니 보듬고 넘자구요.히히
사람은 그래~저래 배우며 사는것 아니겄소? ^^
암튼 동료들 간에 물과 기름이 되서는 안되겠고.
취객이랑 장미는 한소리 하는척~ 함시롬
은근슬쩍 골프채를 휘두르며 자랑하네 그랴!! 짜~식들..^^
그래 그래 다 잘한다 잘해!
그럼.
골프를 관전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갤러리라 말 하든디
티비에서만 보는 나는 갤러리에 속할까~안 속할까?ㅎㅎ
에이!
이말 저말 신경끄고 콩국수 맹글어 점심이나 때우자!!
어라? 쓸때는 없었는디 나오다 보니 뜬구름님이..
-
37. 뜬구름
2012.06.08 13:20
-반 성 문-
지천명을 넘기고 이순의 나이로 주제넘는 소리를 해
구구 팔팔 회원님 여러분께 심기를 상하게 만들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 밖에는 없습니다..
유책사유가 분명히 제게 있으니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우리 공장 건립 이후에 유례없는
반성문은 처음임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심기일전 해서 정확한 판단력과 치밀한 준비로
유머스러움을 잃지 않고 맹 질주하겠습니다
다소 시건방진 소리가 있었으면 반면교사로 삼으시고
지도 편달을 부탁하나이다
감사합니다 신입생 뜬구름 드림
-
38. 지니
2012.06.08 14:31
얻어 들어도 싸다 ㅎㅎ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으니
그냥 꿀꺽 삼키고 일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들어온 우리 공장 직원들 다 힘든 과정을 거쳐서
끝까지 참고 지내온 인간 승리자 들이요 ㅎㅎ
공장 장인 나도 항상 심판대 위에 올라서 있는 기분이요
앗차 잘못하면 쫒겨나지 않을까 늘 조심하고 있다오
직원 여러분!
노인네가 반성문 까지 써서 재출 했으니
거슬린 기분 풀고 그냥 넘어 가입시다
흐~미~~ 부끄러워라
친구라고 있는것이 정신나간 소리만 해쌓고...
출생지를 확~~ 바꿔버릴까~ ㅎㅎㅎㅎ
무적님은 역시 대장부요..^^
모두에게 사랑을 보냄시롱 이만 ㅡ
-
39. 농부
2012.06.08 15:18
ㅎㅎㅎㅎㅎ~~~ 수진아!
그래서 또 한번 웃어본다
니 남친들은 넘 유식해서 탈이랑께?
뜬구름님! 뭐 반성문까지 쓰고 그라요
그람 여걸들이 쬠 소심해 지지라~이!!!
암튼 그쪽도 연금술이 만만치는 않은걸로 알고있으니
부지런히 출근해서 우등상 타시시요!
저 무적네 눈독드리고 있는거봐라
그여자 돈지갑이라도 떨어지면 줏을라꼬?
꿈도 야무지네~본업에나 충실하셔~~~
마누라한테 쫒겨나고 싶으면 먼짓은 못할꼬~맞어도싸~?
-
40. 주말
2012.06.08 21:01
우껴 주거불것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웃음 공장이네요^^
반성문에...
벌떼클럽처럼 달려드는 언냐들.그리고 옵빠야 하나 .
쩌우게는 못 읽어봣지만..ㅋㅋ
노동부 고용센터에 갔더니
구구팔팔에 가서 벤치마킹 하고 와서 보고서 제출하라고 하길래
오늘은 큰맘 먹고 들어 왔드만.. 역시 역시...ㅋㅋ
...
마니마니 웃고 갑니다..^^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만 편지
-
41. 반당
2012.06.08 21:19
단시간에 직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켜버린
뜬구름님은 그야말로 탑스타? ^^
거다가 별 잘못도 없으면서 반성문까지? 암튼 멋~지요!ㅎㅎ
여~억시 연륜있는 경력사원은 뭐가 달라도 다르단 말씀!
이래노면 성들이 또 주먹을 들이대겄제?
나보고 남자만 보면 왜 환장 하냐고..ㅋ~
건 그렇고
큰성은 집도 절도 없는 걸배이를 왜 갈기고 난리다요?
나는 걸배이 없으면 못산디..ㅋㅋㅋ공당당님!
앞으로 저~유식한 남정네들을 회사 브렌드로 내걸면
회사 부가가치는 물론 주식에도 큰 영향이 미칠듯 하오이다.
문제는
위도 아래도 아닌 센드위치로 낑긴 반당.
위에서 누르고 아래서 치고 올라오니 밤이면 잠을 못자~ !^&^
큰성한테 맨~날 얻어 터진시롬도 할말은 다 하는 반당!
우에 두놈들!겁없이 따끔하게 일침을 놓더니 땅벌 맹키로 주거 부렀냐~?
반당은 오늘도 품질 개선을 위해 이렇게 고민~고민!
-
42. 하이네
2012.06.09 07:05
저 사실은요? 헤헤헤헤
집 보수공사 하다가 심 약한 남정네를 대신해서 무거운 항아리를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입이 댓빨은 빠져 있었는디 이참 저참 그 간나한테 화풀이를 해 불었더니 허리가 덜 아프그마라
이 땡벌들도 입사시험 볼때는 치뤗던 과거시험이였꾸마라
그래도 군기반장님이 군기를 잡긴해도 회사의 선후배는 엄연히 있는법
우릴 선배님으로 모셔 주시시요 뜬구름님~!!
그래야 덜 갈구랑께라 ㅎㅎㅎㅎ
반성문까지 써 불고 공장장님의 친구란디 잘못 다뤘다간 우리가 짤리게 생겼끄마라
앞으로는 일도 열심히 하시면 입사 몇개월 차이가 없응께
서로 한편이 되어서 노사분규도 인낙실때는 삘간 머릿띠를 똑같이 질끈 동여 매고
여걸본부 만세~~!!
대한민국 만세~~!함시롬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 삼삼칠 박수를 치면서
맨 앞에서 움직여 봅시다
그라문 게따를 양손에 든 희야도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쩌 우게 주말이도 같이 심을 실어 볼라요
새로운 식구 주말아~!! 안녕?
니도 우리 맹키로 눈팅만 하다가 이곳엘 슬그머니 들어 왔는 모양인디
난 뻘기로 공장식구들께 충성을 맹세를 햇는디....
맨손으로 얼굴만 내 밀면 안된다
빈손은 사절이여~!!
후제는 빈손으로 오지 말그라잉 ㅎㅎㅎㅎ
어제 이곳은 뜬구름님이 몰고 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소나기성의 비가 30분을 내렸으니
아쉬운대로 목마름의 갈증을 면한 채소들의 함성이 들리요 시방.....
뜬구름님 만세~~!
좋은날 되시와요~~^_^
-
43. 뜬구름
2012.06.09 13:57
회원 여러분께 전합니다
어여쁘고 아릿따운 선배 여직원님들과
그리고
따스하게 포옹도 해 주고 따가운 질타로 내리쳐서
가슴에 멍이들어 호흡조차 곤란하게 만든
병 주고 약 주신 남자 동료 선배 여러분!
모두들 정말 감사 또 감사합니다
분명 대한민국도 의사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있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남용이나 남발했다간 큰코 아닌 중간코가
여지없이 뭉게진다는 뼈아픈 교훈을 깊이 심어주셨습니다...ㅎㅎㅎ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 했더라도.....ㅋㅋㅋ
우선 지니님께
고맙다고요--- 그대도 함께 밟을 줄 알았는데 보호를 해 줘서
그래서 친구가 좋은 것 아니여..?
반당님!
생면부지인데도 동승간처럼 보듬어 주니 감개가 무량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좋은 것은 함께 나눠서 즐기는 걸로요...?
표현법이 참말로 입에 딱딱 달라 붙틉디다...ㅎㅎㅎ
무적님!
형만은 아우가 없다더니 그대도 집요할 때는 비수처럼 날카로웠답니다
잠깐이지만 숨겨진 발톱이 약간은 보이더라구요..형처럼...ㅎㅎㅎ
무적님의 형과는 많은 시간들은 아니였지만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밤새 껏 야그 할 수 있는
그런 사이라는 것을 일러두고 싶소이다
농부님!
해당화 피는 섬마을에서 보리피리 꺾어서 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소몰고 풀섶에서 소먹이며 놀 때가 그립다는 겁니다
만나면 둘도없는 친구인 것을---
장미님!
야그를 들어보니까 싱글 정도는 치신 모양이던데요
언제 만나서 라운딩 한번 어떠신지요...?
하이네님!
반갑습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느낌을 주네요
소낙비라는 어감에 삼라만상이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앞으로는 궂은 비가 아닌
꼭 필요한 소나기가 되어서 기압도 조절 해 볼께요
그리고
취객!
히야!
큰성!
님들과 더 친숙한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잘라도 한참 모자르니
저를 좀 업그레이드 시켜 주시길 부탁합니다
그러면 만날 때마다 업어드릴께요
하바님!
늦었습니다
정말 큰 일 치르셨습니다
멍 뚫린 가슴 빨리 치유하셔서
좋은 날 맨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쯤에서 필을 놓을까 합니다
다 함께 가는 우리들의 세상
즐거웁게 살아갑시다
그대들에게 주어진 호기를 잘 요리해서
후회없는 나날이 되시기를...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바이--
-
44. 지니
2012.06.09 21:13
여걸 방 은 친구라고 봐주고 그런거 없다
다만, 한번 한 말을 두번 다시 하거나
길게 가면 듣는 사람도 지겨워 지니까
짧게 끝내려는 것일 뿐.....
여기서는 소화하기 어려운 글은 쓰지말고
글 쓰는 토론장도 아니고
밸런스를 맟추려면 머리 아프고..
여기까지 와서 복잡한 머리 굴리면서 글쓰고 싶은 사람
한사람도 없을거야
그냥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난 재미난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복잡한 머리 식히는 이곳..
그래서 웃음 방 이지.
이제 남은 인생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살다가 가야지
굴구ㅡ
우게 농민이나 큰성은 동일 인이고
장미나. 주말이는 모르겠고..
가면을 두개씩 쓰고 다닌 사람은 앞으로 퇴출이다
빙들 하제 모두들 ㅡ^^
이상으로 저녁 조회를 마침니다
수기는 밑에 아이들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고
너 식솔이니까
아무래도 푸닥거리좀 해야 될랑 갑다
-
45. 히야
2012.06.10 00:23
아이고 허리야.다리야!~
나두 둑갔는디 하이네 저것도 둑갔다고 그라네.
빙했다.빙해!~
멀쩡한 남정네가 안 들어다 주면 보갯도를 아끼지 말고
사람을 불르라고 그랬잖아. 쨔쌰!
저것이 고장났다카니 힘이 짜~악 빠져부네!!
가스나. 아프다고 천장만 쳐다보고 있능가?
그 큰 눈에, 그 높은 코에, 그~긴 다리에,
그~튼 실한 허벅지가 뻗어 있으면
짝꿍님께서 눈 꼴 사납것다.
너가 대 춤을 허리에다가 꽂아 불어라!
그라면 즉 빵일것이고 ...
큰 소리로 야, 문디야!~ 시상아~! 소리치면서 푸하하하~웃어 웃어~!
엊그제~
하나~선배는 하늘보다 높다!
둘~선배의 말씀에 무조건 따르도록 해라!
우리가 선서를 했는디,
공장장님께서 무자게 화가 나셔서 어쩐다요?
공장장님 그라면 내 용돈도 선배 돈이다요? ㅎㅎㅎ
고 것도 뺏을라고라!
흐미흐미 돈을 받쳐 말어!
반당님의 명령도 없었는디 귀가 콱 매키네여~
어찌됐든,하이랑. 히야랑. 뜬구름님이랑 셋이서 충성할게요
가맨도 땡게 불고 무조건 복종. 복종...
뭐라케도 인내 인내 인내...
눈팅만 하고 있는 주말이도 이랄때 얼릉 손 들고 나오시요
그라고 여러분 행복하세요~
-
46. 하이네
2012.06.10 09:55
아이고메 허리야~~!!
비가 내릴라면 확~~~쏟아 져 불든가.....
침쟁이들도 일요일이면 쉬는갑써라...
사혈이라도 해 볼라고 부황기만 옆에 두고 암도 없고....
허리를 좌~~우로 상~~하로 돌려 불엇드만 마니 차도가 있어 불그마라
일성 혼자서도 잘 살고 있는 하이네의 비법은 나만의 살아가는 방법이 있꾸마라
오늘은 교회봉사가 팥빙수 팔아서 필리핀 선교기금 마련하러 가야 하는디
허리 아프다고 핑게 대고 장사를 안 할라고 했뜨만
삭신이 마니 부드러워져서 슬~~슬 나가야 쓰것어라
8월달에 필리핀에 선교활동에 가서 가르킬 에어로빅 시범도 보여야 하고
이래저래 내허리는 고장이 나면 큰일이요 시방^^&
그란디....수기언니는 식솔들이 이 상태가 되어 있는데
우리는 거들떠도 안보고 아제들만 챙기고 있는갑써라
앞으로 지는 하이랑 취객만 쓰면 안될까라?
두개까지는 쫌 봐 주시시요 성님? ㅋㅋ
가끔은 취한척 하고 플때는 취객은 애명으로 쓰고 푼디...
성님이 못쓰게 하면 안 써야지라 ㅎㅎㅎㅎ
두번 말 안한다 실시 ^^*
날씨가 햇빛이 예사롭지가 않크마라
전 선교기금에 보태러 팥빙수 장사하러 가야 합니더
죤날 되시와요^^
-
47. 반당
2012.06.11 09:57
아이고~아그들아. 내 코도 석자나 빠져서 그랬다.
하이는 서방님 애꼈다가 경매에 내놀라꼬~?
히야랑 하이.그래도 손가락은 괜찮제~?
설마 허리가 자판기 두두리겠니?ㅎㅎ
그래도 두 놈들 허리는 원상복구가 되간다니 다행이고.근디 뭬야~~? 가명을 쓰게 해 달라꼬??
이~눔의 시끼들!! 어긋~어긋 말 안 듣네 거~
과거에는 직원들이 적으니까 장난들을 쳤지만.
지금은 직원이 많아서 어지럽단 말이다!!
정~~쓰고 싶거든 눈치껏 봐감서 내용에 걸맞게 아주 가끔씩만 써~!ㅎㅎ공당당님이 워낙 둔치라 매번 설명을 해야하니 괴로워서 그란다.^^
같은학년 같은반인데도 큰성은 영리한디 왜 저 공당당님만 멍청할꼬?
하긴 보스가 머리로 묵고 살았간?? ㅋㅋㅋ..(용용 죽~갔디)뜬구름 신입사원은 차~암.골고루 간도 잘 맞추신당~!! ㅎㅎ
까다로운 직원들 입맛 돋구는디는 최고의 요리사?
앞으로 저 신입사원을 구내 주방장으로 임명하고 싶은디 공당당님 생각은?
걸배이나 하바.직장선배들은 아직 직함 하나도 없어요.ㅋㅋ(참고 하시라고)휴~식구가 늘다보니 쓰는 분량도 길어지고 반당도 못해 묵겄네~ ^^
그렇다고 머 직책수당이나 성과금 같은걸 푸짐하게 준것도 아니고.그리고 걸배이나 하바님이
저렇게 결근을 밥묵듯이 해도 절~얼대 퇴출 안 당하는 이유는
공당당이 둘을 짝사랑 하기 때문!! A~C!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잡어 봐라~~라!!소나기가 온다더니 아이고~몸이 금산 철선이네!
보수도 없는 이짓거리를 계속해~말어~?ㅎㅎㅎ
차라리 애기 귀저기 갈아주면 용돈이나 나온다! 앙그요? 큰성.
그럼 난 이제 슬슬 본업으로.. 또 봐요들~~? ^&^ -
48. 큰성
2012.06.11 10:57
ㅎㅎ 그러게나 말시~슈퍼 컴퓨터 일기 예본지 뭔지
하나도 안맞어 문~디들~
텃밭에 물좀 주고 왔더니 맥아리가 하나도없네!
이렇게 힘들게 먹거리 가꾸어놓면 또 물로 망칠라고
작정을하고 몽땅글고 있는 저 하능님! 미~~~~~~~~~~~워 죽것네!
반당네! 맥아리가없어 긴 글 읽는것도
짧은글 대답하기도 힘이드네
요즘은 밥맛도 입맛도 없고 내가 상추를 좋아하는디
상추도 맛도없고 ......
세상 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매워~
-
49. 지니
2012.06.12 14:00
보스가 기억력이 떨어져서 공장 찾아오는 길이
생각이 안나 한참을 찾아 헤메다가 이제야
찾아 왓음을 보고 하는바임
수기 깡패가 보스 멍청하다고 놀려 댄것이 틀린건 아니가벼 ㅎㅎ
그래도 그렇지..이 못된것이
보스한테 버릇없이 멍청하다고 하면 동생들이
너를 보면서 뭘 배울꼬?..쯧쯧~
그때 산속으로 끌고 갔을때 더 뒤지게 두들겨 패서라도
온전한 사람으로 맹그러 왔어야 했는디ㅡ
다 내 잘못이므로 놀림을 당해도 대리고 있어야제
그건 그렇고ㅡ
수나부인!
세상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지옥도 될수있고, 천국도 될수 있다고 안 그럽디요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시요
맨날 죽것네 죽것네 하면은 되는 일도 안되는것이요
모든 생각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요
피할수 없으면 즐기고ㅡ
가질수 없으면 잊어버리고ㅡ
내것이 아니면 버리라는 말이 있듯이ㅡ
즐겁게 살다보면 더 많이 웃는 날 오겠지..
우게 아우들도 ~알았제?
성들은 맨날 싸우느라 정신없고
그래고 너희가 있어서 웃고 행복하다
사랑한다~
무적님이랑 하바, 뜬그름님
모두 무사 하시지라
엎어지가나 자빠 지거나 그런일 없이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갑니다
-
50. 히야
2012.06.13 10:05
시간의 베틀에 앉아서
박성준
사람이 사는 날이 천년, 만년도 아닌데
가는 하룻길을
어두운
울음과 거품으로 채울쏘냐.
눈물 한 자락, 고통과 탄식 한 웅큼
실패와 분노 한 잔
그것 또한 한 순간에 지나가리라
내일 내 생의 끝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에 두고
께인 영혼으로
새롭게, 한껏 나를 깨워 밝게 웃어보리라.
그 설렘을 연다.
새삼스레 가슴이 뛴다.
나를 열고
내일은 더 멋진 하루를 만나리라
더 높은 곳에 눈을 들리라.
바빠서 얼굴이라도 내밀고... 교회갑니다.
(보스 언냐들이 결석 한다고 퇴출시킬까봐
하이야!~너도 미니 정원땜에 바쁘냐? ...아이궁 늦었당~~!)
-
51. 히야
2012.06.14 20:26
오메이!~
무적 올빠님 여그 직원들 좀 챙겨 보시요
보스님들께서 삭신이 고장이 나뿌렀는지!
도통, 소식이 불통이그마라.
비가 안 와서 그런가요.
그렇잖으면 다른 공장으로 취직을 했을까요?
무적 올빠님 나뿌닥 보고자퍼서 쌩 빙이 나부렀을까요?
궁금허기도 하구 걱정이구마라.
얼렁얼렁 일어나서 저녘 노을을 바라보며
야!~이젠 잠잘 시간이 다가 온다!
나두 오늘은 쎄가 빳 게~고상했구나!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어야 할 시간인디...,
이상하네! 참 말로 이상하네!
하이야!~
너는 모하냐?
감제 삶아 묵다가 언혔냐?
느그 미니 텃밭에 감제랑 토마토랑 고추랑 주렁주렁 하다드만
혼자 퍼 묵다가 언쳤구나! 썩을 것!
저것이 베풀기도 잘한디 참말로 이상해졌네.
쎄 게 나와봐! 여그와서 하하하 웃다가 보면
언친 것도 퉁 내려 가불것이다.
이랄 때 주말님이라도 나와보시시요
일 손이 부족하여 공장 멈추게 생겼응께. 알았지라!
그라고 뜬구름님은 모하실깡?
윽! 혼자서라도 이유없이 미치도록 웃고 있으면
시끄러서도 오것제.
푸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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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알바생
2012.06.14 23:36
-
53. 큰성
2012.06.15 10:17
알바생은 이벤트 회사에서 출장나와서 분위기
틔우는구랴~ 으쌰~으쌰~ 룰루룰루 랄~라~~
글쎄~ 직원들이 가뭄에 말라 비틀어졌나 ~~왜
꿩꿔 묵은 소식이여~
나야 그렇다 쳐도 저 반당은 뭐하고 자빠졌나 으~이?
직원 관리안하꼬!
이참에 이벤트 회사로 옮겼어? 잘했다 잘했어~
공당당은 또 먼 일일꼬~참말로 다 씨들어 가는구나!
그람 나도 생각을 쫌 해바야스것다히야
날도 떠운데 애썼다 출근 하느라~!
-
55. 히야
2012.06.15 10:33
아이고 큰 성님!
오셨네라!~
겁나 게 방가부요!
가물어서 말이 아니제라
공장 식구들이 다 자빠졌는가?
나 혼자 지키느라 육즙이 흘러서 속이 보글보글 했는디
ㅎㅎㅎ 우리라도 지켜야제라 이
오늘도 해피해피!!~
-
54. 히야
2012.06.15 10:28
크하하하!~볼 수록 귀여운 오뚜기!
넘어 질 듯 함시롱, 메롱메롱.살랑살랑~
싸랑의 하모니를 룰 루 랄 라~
큰성. 중간성.막내성 받으시요!!!
그라고 아픈 삭신 쎄 게 아제들 한테 드리세요 ㅋ
하바 아제는 어디루 가셨는지?
콧 방구도 안끼고 이빨을 뽑았는디 챙피하게 어디로
그렇게 댕기고 계실깡?
헝클어진 입 모양도 궁금허네.
워메이 보기 좋것다!!
알바생. 고맙소!
문디 이 공장 직원들이 외국 출장을 갔는갑소.
즈그 집이나 잘 지키제. 그리스 .스페인 다녀 와서
우리 직원들 월급을 올려 준다고, 흐미흐미~
그람 독일까정 댕게 와서 글로벌 갱제를 책임 질라요?
알바생! 조그만 참으면 일당 곱으로 올려 줄테니
웃음공장 잘 돌아가게 나랑 윙 윙 돌려 봅세다이...
이 참에 직원 모집 공고를 내 불까?
에고 공장장님이 히야 맘데로 한다고 또...,
그나저나 눈 팅 오신 분들 오늘도 행복하시고
한 자씩만 놓고 가도 공장이 돌아 간다말이요!
바이바이~
출근하고 나니 큰 성님이 오셨네.
성님!!~성님!!~~오메이!!~
-
56. 근성
2012.06.16 10:49
캬~~~~ 오늘도 햇볕이 장난이 아니네요
비온지가 언젠지 땅에서는 먼자가 펄펄나고
물을 준다고해도 작물들은 죽것다고 밸밸타들어가고 으미~
인간에 힘으로는 대자연에 비할수가 없으니
마음이 통하는 토요일 하늘과 내맘이 통해서
소나기라도 좋으니 비좀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나저나 이공장으 ㄴ 문닫을랑가?
왜 출근도장을 안 직을까~?
날씨가 가물다고 직원들도 가뭄들었나
긍께로 비가와야 되~그중에서 히야가 제일이다
공장 지킨다고 날마다 출근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
더운께 바나나 우유 마셔가면서 일해라 이~이?
이쁘니~호호호!
-
57. 걸배이
2012.06.17 07:55
'어떤 할아버지의 복수열전'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기에
그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 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오랜 궁리 끝에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과
많이 했던 놀이 중에 항상 1등을 했던 놀이를 생각해 내고서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할머니한테 내기를 요청했다.
내용인즉슨 '오줌 멀리 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 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할머니가 한쪽다리를 높이 쳐들고서는 오줌을 날리니
1미터 하고 25센티미터까지 날아가고 다음은 울 할베 차례!
빙그레 웃고 나서는 울 할베는 헛기침을 한 번 하고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서는...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막 발사하려는 순간....헉!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 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발사 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 때문에 할머니가 승리하였다.
그 단 한마디는 바로
.
.
.
.
.
.
.
.
.
.
.
.
.
.
.
.
.
.
"영감! 손대기 없시유!"
(상하촌에서 퍼 왔이유)
-
58. 지니
2012.06.17 16:18
ㅎㅎㅎㅎㅎ~~~
할머니가 무슨 강아지요?
다리를 쳐들게...
하여튼.... 웃기는 사람이야.
예말이요 무적님 ~
혹시 수기깡 어디로 안 빼돌렸소?
내가요~ 고 넘을 끌고 가다가 중간에 놓였는디
아무리 찾아 댕겨도 흔적을 모르겠으니 답답해서 그러요
나한테 하도 깝죽거려 쌋길래 산속으로 끌고 가서
버릇좀 고쳐줄려고 했드만 눈 깜짝할 사이에 도망쳤단 말이요
차라리 어떤 홀아비가 데려갔으니면 다행이지만
웅덩이에 빠져 죽었을까봐 걱정이지라
그러게~~ 왜? 형한테 깝죽거려 죽을라고..
히야!
너 봤제?
너도 함부로 웃 사람들 한테 까불면 그짝난다 ㅎㅎ
언니가 방 비운사이 열심히 제 할 일을 충실히 한건 고마운 일이고....
수고 했으니 상을 내린다 쪽~~ ㅎㅎ~
수나야 !
힘들게 농작물 심어놓고 비 기다리느라고 걱정 많제?
사람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 일 어쩌겠니?
너무 걱정하다 병 까지 나면 이중으로 손해다
기다려봐라 다음주 쯤엔 남해안쪽으로 비가 올거라드만
너의 농장물에도 시원한 빗줄기가 뿌려져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길
나도 함께 기원 해 줄께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겠지..
모두들 더운 여름날을 무사히 잘 견뎌내기를 바라면서
사랑을 보냅니다.
어디서 울고 있을지도 모를 우리 수기 찾으러간다. ㅠ.ㅠ.ㅠ~~
하바는 또 어디서 엄마 찾아 삼만리 길을 걸을꼬??
그러고 보니 다 불쌍하네..
-
59. 하이네
2012.06.18 06:50
하~~~이여라
오랜만에 들리니 분위기 파악을 위해 잠시 한숨을 고르고.......
희야 이쁘니는 여전히 이쁘고
반당언니는 어데로 갔을까라?
그래도 여전히 공장은 가동중이그마라
특근에 야근에 고상 하셨을 직원분들에게
큰 선물을 가져 왔끄마라
어떤 칵테일 빠를 강께로 정열의키스란 것을 내 놓은디...
그맛이 요맛입디다요
우리 공장의 직원분들을 위한 선물
또 들릴께라
타 들어가는 미니정원에 물총을 쏘고 왔뜨만 쫌은 씬한네요
하늘위에 뭉게구름 사이의 뜬구름이 원망스럽네요
비라도 몰고왔음 하는 바램 ^^*
뜬구름아 넌 모하니? ㅎㅎㅎ
-
60. 지니
2012.06.19 16:31
=공고문=
우리 웃음 공장이 당분간 휴업에 들어갑니다.
가뭄으로 인한 여파로 공장 수도 공급이며,가스며 전기가
다 끊기다 보니 모든 시스탬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생산 기술력의 이탈이 생겨나고..
그렇다고 당장 기술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고ㅡ
(경제 사정도 어려워서)
또, 다 울고 있는데 우리만 히죽거리고 있다는게 부끄러운 일이고ㅡ
그래서ㅡ
여러가지 사정상 현재의 인력으로는
정상 가동이 불가능 합니다
여러분 ~
오래가지 않을겁니다
모두들 나가서 세상구경 잘하고.. 밥 굶지 말고..
넘어져서 다치지 말고.. 다시 만날때까지 만수무강 하옵소서
공장 장 "지니" 올림니다. ㅠ.ㅠ, ~~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또 흐르네..
-
61. 기다림
2012.06.22 17:34
기다릴래요
안개 자욱 하면
그 안개 가실때 까지
기다릴래요
비 내리면
그 비 그칠때 까지
기다릴래요
그대 오지않아도
그대 올때까지
기다릴래요
아~ 보고싶다
그립다
-
62. 그대를
2012.06.22 23:56
그대야
삶은 인내라는 걸
널 보면서 더 더욱 느꼈다
그대는 내 가슴에 인연의 끈
밀어 주고 당겼줄 때
마음 속
저장 창고에는 울음이있었던가
그대여
그대의 삶은 보석이요
그대의 삶은 바다이어라
쓴 물을 마셔가며
더러운 물을 정화해 주는
금빛의 바다이어라
그대여 일어나라
훌 훌 털어버려라
잃었던 끈을 다시금 붙잡아라
널 그린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
63. 당직
2012.06.23 05:08
당직입니다.
밤에 어떤 사람이
회사 정문 앞을 바람처럼 슬~쩍 스쳐가는가 싶더니
저렇게 이슬 먹은 촉촉한 시를 남기고 가셨네요.
그대여!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휴업이라 불도 꺼진 깜깜한 복도에서 후레쉬불을 켰습니다.
낼은 누가 당직일지...
-
64. 또 다른 당직
2012.06.23 19:39
휴업이라! 난 그런 걸 몰러.
왜냐면, 난 고단하고 힘든 날에도 쉬질 못해서 쉬는 날이 뭔지를 모른다오.
그간 2주간 교육이라는 게 있어서
집 떠나 있다보니 컴에 들 상황도 아니었고
하루 8시간씩 쪼그리고 앉아 버티다 보니
몸도 아프고 힘들었다오.
참으로 박사가 되는 것도 아닌데 참고 견디려니 못할 짓이었소.
근디 우게서부터 쭈욱- 더듬어 내리니
정 많은 관심, 생각들이 쏟아져 들어와 가심 뭉클했다오.
다들 잘 있다는 것 충분히 느꼈고 더운 여름이라
쉬고 싶다는 취지가 인정되는구랴.
결국은 여름 휴가들을 떠난 셈이군요.
잘들 쉬었다 오시구랴.
한주간은 나라도 가끔씩 당직을 설테니-
맘 놓고 휴가들 즐기시구려.
-
65. 새 당직
2012.06.26 07:22
불꺼진 창은 고요하고 잠잠하다
창문을 열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가끔은 뻐꾹이가 울고
볕은 따갑도록 열기를 품었다.
열기 속에 빠지면 찾는 곳 - 바다와 산골짝 물 흐르는 숲그늘과
마음의 안정을 줄 차분한 사람이다
오래 전에, 어떤 이가 장인 장모에게 전보를 쳤단다
"따님 경사스럽게 아들 순산"
이 전보를 치고 사위는 혼이 났더란다.
"이 사람아! 전보를 그렇게 길게 쳐서 돈을 낭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아들" 두 자만 쳐도 우리는 다 아네.
"따님" 이라는 글자를 왜 쓰나? 돈 들어가게. 딸이 아이를 낳지, 아들이 낳나?
경사란 글자도 필요 없어. 딸 낳고 경사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순산이라는 말도 안해도 돼. 낳았으면 됐지. 돈을 절약하게."
이상은 혼자 쓰는 심심풀이 땅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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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섬 할메
2012.06.28 20:10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군대 간 아들에게 치는 전보는
관보라는것으로, 부친사망 단 네글자면 그만이었고,
전화를 걸어 교환양이 한글 자음과 모음에 해당하는 부호를 보내
전보문을 발송햇던 시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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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섬 할메
2012.06.29 17:05
무덥고, 나무들도 목마른 가뭄이 계속되고 잇네요,
농작물로 인한 타격은 더 심하겟지요.
길을 가다가.
- 어떤개념없는여자가 쓰레기를 버리고 간 바람에.... .
하는 말을 얼핏 들었습니다. 여기서,
개념없는여자를 우리 금산 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으니 선착순으로 달려와 한번 맞혀 보세요...
그럼 재미 있고 기발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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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섬 큰애기
2012.06.30 07:30
와~~~이리 좋노^^*
와~~~이리도 좋노^^*
꿀물같은 단비가 갈증 난 대지위를 적시니 만물의 푸성귀들이 생명수처럼 빨아 들인다
고향의 엄니 가슴팍만큼 정겨운 장대비가 내리는데......
이곳에 들리니 아리까리한 문제가 지를 방기네요
문제같지 않는 문제지만 맞쳐 볼라요
하필이면 개념없는 여자문제를 내 부렀따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지라
지생각엔 벌금을 물렸으면 합니다만...............ㅋㅋㅋ
비가 옵니다 와~~~이리 좋노
비는 몇도일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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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섬 할메
2012.06.30 08:36
부지런한 섬 큰애기 부자 되끄이네.
어제밤에 시작한 梅雨가 아침까지 내리는걸 보니,
땅 속 깊이 흐북히 스며들겠네.
빗소리가 너무좋아,
발걸음도 가볍게...
선착순 1등했으니 기회를 한번 더 줌세.
문제는 쓰레기나 개념없는여자에 관한 처벌이 아니라
개념없는여자 = ( 금산 말) 예를들어 멍청한년, 모지리같은년..등등^^
이렇게 단비가 오셨는데
웃움공장에 끊겻던 수도와 전기도 다시 가동되어 정상으로 돌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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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섬 멀매
2012.06.30 10:07
그런 여자들을 보통 창시 빠진년?
중정머리 없는년?
가남 (가늠)없는년?
반페이 같은년? (중에 하나는 맞겄제)
퀴즈는 여그 직원들이 잘 풀든디..
우리가 이렇게 알바로 공장을 지켜주는디
혹시...나중에 채용 안해줄랑가...?
난 항시 용기가 없고 기회포착을 못해서 주저주저 했는디
오늘은 할매뒤를 졸졸 따라 나서니 무선게 없습니다.^^
맞혔다면 상으로 할매등에 한번 업혀보고 자픈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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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섬 할메
2012.06.30 12:44
어이, 섬 멀메!
실은 내가 이 공장 운영자들한테
월장해서 무단출입했다고 그 말듣기 딱 맞을 상황이라네.(개념없는 할망구)
하지만 할메뒤를 따라다니기나 하면 쓰것는가.
섬 멀메 보짱을 앞세우고 큰 기침하면서 들어오시게나.
쓰리걸의 마음은 열두폭 치마라네.
문제의 답안은 100점 만점에 90점으로
출제자의 의중과는 10점의 오차가 있는지라 ㅎㅎㅎ
하지만 응석이 귀여우니 한번 안아주께,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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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木 鷄
2012.06.30 20:40
수진아 오늘 어느 결혼식장 에서 우연찮게 무적님을 만났다.
술도 한잔 같이 나누었지.......
처음본 사람이지만 웬지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더라
컴에서 자주 보아왔던 탔일지도 몰라..
왜? 무적님을 본순간 너 얼굴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네 ㅎㅎㅎ
세상은 넓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만날사람은 다 만나게 되는것 같더라
헌데, 너는 왜 이렇게도 만나기가 힘드는거니 ?
요즈음엔 컴에서도 통 볼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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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섬 할메
2012.07.01 11:36
망향
박화목 시 채동선 곡
꽃피는 봄 4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산 저 넘어
그 어느 산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듯
철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나의 옛고향은 그 어디련가
나의 사랑은 그 어디멘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 주렴아 그대
내 맘 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기에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 둘 곳일레라.
목계님,
이제 정신 드셨수?
어제밤에 읽었던 글보다 깔끔히 정리가 된 걸 보니..
정신 드셨으면
수진이가 왜 안 나오는지, 60번 글을 읽고 반추해 보시기 바랍니다.
(뿌락데기도 아닌 나무 달구새끼힌테 반추가 뭐람 ^^ )
목계님 위로하고자 나의 애창곡 한곡을 올리니
이노래의 가사와 곡( 곡은 가곡 그리워의 곡과 동일)을 익혀서
어제처럼 쓸쓸한 날에 불러 보세요,
이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내 마음은 하염엾이 옛날로....옛날로 날아가곤 한답니다.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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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목계
2012.07.01 18:45
여성은 역시 섬세 하군요.
내 일거수 일투족을 훤히 들여다 보심에 감탄을 넘어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사람을 위해 써 주신 노랫말은 잘 감상 했습니다.
저도 답가를 드리고 싶으나 시간이 없어서 다음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친 누이처럼 보살펴 주신 마음이 느껴져 내마음이 포근해 짐니다.
또, 뵙겠습니다.
PS : 비록 나무 닭이지만 뿌사리 기질도 조금 있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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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목계
2012.07.02 06:50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 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싶은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 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 보던 젖은 그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 보던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 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수 없다는걸...... (박주연 작사 하광훈 작곡 "너에게로 또다시")
내 18번이자 , 섬 할매님께 드리는 답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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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섬 할메
2012.07.02 13:00
목계님,
생각지도 않은 답례품을 받아서 기쁘요.
그 노래는 어려워서 부르지도 못하지만,
가사라도 제대로 알게 해 주셨으니.....
당장 수첩에다 적어서 간직할라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배돌이노릇만 할려는지
암도 안 오네. 설마 목계님과 나더러
염아리 없는(개념 없는) 연놈들...하는건 아니겠지요.
건강의 척도에 맞게 드링크도 하고 스모크도 하면서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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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木 鷄
2012.07.02 21:14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않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지나치다 할 정도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자신의 주인은 자신일 테니까요......
이런말도 있지요.
이 세상은 자신을 표현하는 무대다.
자신이 타고난 재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채 죽는다면 한이 남는다.
한을 남긴채 죽는다는것은 사나이 (여성도 포함됨 ㅎㅎ)가 할짓이 아니다.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처럼
지나치지만 않는 범위내에서라면 웬만한 일쯤은 한번 시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만,
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
드링크도 스모크도 끊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지금보다 줄이는것에 목표를 두는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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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섬 할메
2012.07.03 07:14
옳으신 말씀
어떤 종목이든 경기에도 룰이 있듯이
우리들의 일상에서도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하얀 희망의 말 한마디...
꿈에... 거금도 물만내 수원지에가서,
차가운 물 한대접을 주ㅡ욱 들이키면
( 찬 물 마시는 꿈)
세가지 좋은 일이 한꺼번에 생긴다고 합디다.
진급, 취업, 득남, 짝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결혼하는 일, 등등이요,....
술 말고 차거운 맹물이요^^
생시에 물만내 가서 술타령하고 주변에 쉬...하면
벼락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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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집이라고..원. ^^ ^^
그래도 좋다!
사람을 녹이는 저 징한놈의 쪽~ 소리에 넘어가
나는 오늘도 바보처럼 혼자 실실대며 출근을 한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알고 있찌요~?
둘이 화합의 뜻으로 그렇게 됬다오.
근디...죽기전에 본버릇 개 줄랍디요!ㅋㅋ
하지만.
주먹질 인생에도 나름 정이 있고 의리가 있지 않겄소? ^^
어제 마셨던 술이 아직도 덜 깼응께 그대로 유지하다가
낼 술이 깨면 냉정하게 다시 감정을 정리하기로.
사람은 취중에 본심이 나온다 하든디.
저~문디 보스는 입만 벌리고 웃기만 잘 하지 술을 안 삼킵디다.
그러니까 늘 뱃보큰 취객한테 당하고 살제.ㅎㅎㅎ
이봐요~당!
진정한 술꾼은 술자리에서 인생과 철학과 의리를 배운다 안합디요?
그랑께 우리도 술도 퍼 마시고 노래도 부르며 좀 멋지게 살자구요?
나는 님 없이는 살아도 술없이는 몬~산다 카이! ㅋㅋㅋ
텔레비젼에서 술 마시는 장면만 나와도
입이 반달처럼 벌어지며 마른 침이 꼬올딱~! 푸핫!
년말에 함께 술 마실 사람 선착순 접수 합니다~!! ^&^
그라고 신입사원 뜬구름님은 반당한테 잘 보이려면
집들이 화장지도 좋지만.
출근할때 품안에 몰래 유자막걸리를 숨겨와 반당을 부르도록..^&^
푸~하하하 ..모두들 건강하게 월요일에 봅시데이~
추신"
여걸방 수둔이 가을 하늘 뭉게구름 맹키로 갈수록 덤덤 노파가는디
야그를 아짐들을 중심으로 솔~하게 팬하게 푸러 가시도록..에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