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있는 행복*
지니 2012.04.24 16:44 조회 수 : 11046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가는게 너무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기다림이 있기에 하루 하루가 행복인 것이고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한 하루다(좋은 글 중 일부에서)
여기오면 늘 웃을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난 참 행복하다.
오늘도 행복을 얻기위해 난,
기다림을 시작한다.
여기 들어오신 모든 사람들!
싱그런 초록 내음과 함께 마음 가득 사랑과 행복과
웃음이 퐁퐁 샘솟는 기쁜 나날 이어가시고 건강하세용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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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품
2012.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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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니
2012.04.25 08:13
ㅎㅎㅎ~
우리 공장 사람들은~
모두 명품의 기술자 이고
늘~ 푸른 신록의 계절입니다.^^
그럼 ㅡ
정품이신 님에 다음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정 평가를 해 보게요
오늘도 난 기다림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 합니다
모두에게 사랑과 행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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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품
2012.04.25 11:34
내 나이
마흔 고개를 넘기 싫어
서른 아홉에서 깔딱 거리길 18년!
내 몸 또한
마흔 고개를 넘기 싫어
날마다 메달리는 철봉에서
이제 겨우 턱걸이 두 개지만
한 달 후이면 세 개도 거뜬 할 거다.
내 머리칼
마누라의 손길이 한 달만 안 미치면
군데군데가 희끗희끗하지만
아직까지 염색약 이름도 모른다.
내 영혼
아직도 이쁜 처자만 보면
임자가 누구인고 하면서
그 임자를 부러워 하나니 이만하면 정품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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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장
2012.04.25 13:06
그대는 뉘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신을 정품이라 ..
근디 어찌나 말을 아닌듯~긴듯 헷갈리게 하는지
내 머리로는 통~계산이 안되네.ㅎㅎ
정품을 정품이라 말한다고 어디 정품으로 인정해주는 세상입디요?
아직 영혼은 살아있으니 쓸만한것 같고..^^
음...나야 아직은 50대이니 참을만 한디..우에 육십대가 문제구만!
창고 대방출이라니..속이 얼매나 부글거릴꼬?
아뭐~신체 연령만 정품이면 뭐한다요. 고기로 쓸것도 아닌데. 허허
인생을 오물~조물 즐겁고 행복하게 요리해 주는건 감정. 감성인디.
고로 나는 감성나이 20대 명품!ㅎㅎㅎ
아그들아~~~~~~
느그도 얼릉와서 어느난에 해당하는지 측정좀 받아 보거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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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진품
2012.04.25 15:54
마나님이 하얀 잡초를 뽑아주니
그나마 색깔 유지는 한다는 말씀.
너무 뽑다보면 정녕 대머리가 될찌니
이젠 염색약 이름도 알아가야 할 모양이외다.
아직 이쁜 처자에 눈을 빼앗기는 그대가 정품인가. ㅎㅎ 죄롱.
계산도 안되는 머리에 너무 헷갈리다 보면
이 녁이 그녁이요 그녁이 이녁이니
내일의 내 처지를 모르고 걸림돌 놓기에 바쁜
그래도 자신은 명품이라 강조하는 반당씨
나는 기다림을 다 버린 짠하고 애처럽고 안타까운 사람인디
기다림에 깊이 빠진 지니씨는 그래도 행복하다니
좋겠수다.
암튼 다들 정품이요 명품이라니 난 그람 진품이나 될까?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 재미가 있을껴
암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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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빛고을비렁뱅이왕초
2012.04.25 20:14
기다림!
우리같은 비렁뱅이에게
기다림이란 의미는
잔치날이라고나 할까!
내가 손바닥보다 적은 기름종이에
침 뭍힌 연필로 꼭꼭 적어놓은 잔치가 있으니
그게 바로 빛고을한마음 잔치이다.
우리 금산사람이 아니어도 좋고
맨손으로 와도 문전박대하지 않는
그 잔치는
오는 일요일에 광주기계공고에서 있으니
전국의 비렁뱅이들이여
광주의 거금인들이여
많이많이 참석할 지어다.
춘천 왕초 부천 왕초 좋아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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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저기
2012.04.25 20:50
에구, 아둔함 아짐씨들!
우게 정품이라는 사람
딱 본께 누구인줄 알겠구만!
서른 아홉에서 그 고개 넘기 싫다고 버틴 시간이 18년이라니
나이는 57세!
(이것도 만으로. 왜냐하면 나이를 줄이려고 하면 만 나이를 쓰니까)
철봉에서 턱걸이를 하고 아직도 이쁜 처자 타령이니 남자!
황진이와 하지원이만 여자로 보이고
이전에 헬스장 다닌다고 뻐긴 사람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광주 거렁뱅이!
어짜요 나의 이 추리력이!!!!!
인자 눈치 챘소?
그런 저는 무저기였당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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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반~당
2012.04.25 23:16
ㅎㅎㅎㅎ~ 거렁뱅이 땀시 돌겠네!
나도 첨엔 57세로 계산 했단 말씀!
근디 뒷말이 더 헷갈리다 보니..갈수록 오리무중.
이거원! 명품반당 체면 다 깎이네.
진품 저분은 왜 또 저리도 서러운척을..
저이도 감이 잡히긴 하는디. 만만한 상대는 아님이 분명.
섣불리 짚었다간.
또 낭패를 당할것이니 자진신고 할때까지 불문!
다들 뭐하노~~~~~~~~~~~?
와서들 저~정품.진품좀 골라가제!ㅎㅎㅎ
그나저나!
걸배이 왕초네는 무신놈의 잔치가 없는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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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저기
2012.04.26 05:52
그랑께 말이요!
나도 미치겄오.
사실은 그저께도
광주에 사는 맛도(연홍) 사람들 모임이 있어 찾아갔고
(묵고 살아볼랑께 어쩔 수가 없드마라)
또 오늘 오후 5시에는
고흥군경제인연합회의 정기총회가 도화면에서 열리는디
세법좀 갤차주라고 오라고 해서 준비하고 있고
오는 5월 10일에는
우리 고향 금산면민의 날인디 오라고는 하지 안해도 갈라고 그라고.
에구, 광주비렁뱅이 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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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니
2012.04.25 23:31
진품 명품을 다 거쳐서
창고 방출형 나이가 되니 문득 이런 글이 생각나서...
철용아 !
아직은 아짐씨라고 부르지마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고 쿵당 거리는 것을......
세월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늘 소녀인 것을....
이렇게 밤새 비가오면 차 한잔 곁에두고
빗방울 마다 그리움 하나씩 떠올리며
미소 지을수 있는 잔잔한 가슴으로 살고 싶어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달빛아래 홀로 외로히 피는 꽃이지만
달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가슴 따듯한 여인것을......
가끔은 작은 바람에 흔들리지만
낙엽을 밟으며 한손에 시집 한권 들고
젖어드는 그림움이 눈물도
흘릴수 있는 여린 여인인 것을......
어느날 햇살 고운날
당신의 가슴속에 꽃밭을 만들고
나는 한마리 나비가 되어 당신의 품안에
날이면 날마다 잠들고 싶은 감성의 여인인 것을....
철용아
제발 아짐씨라고 부르지 마라
이쁜것을 보면 웃을수 있고
화려한 화장도 하고 싶은
아직은 아짐씨 보다 여자로 남고 싶다.
징한놈의 이 봄바람이
내 가슴에도 스며 들었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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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저기
2012.04.26 06:00
크,
원래는 망구라고 불러야하는디도 아짐씨라고 불러줬더니
인자는 한 술 더 떠서 뭐 여린 여인(=소녀)이라고라고라고라~~~
하기사 나도 티브이에 나오는 이쁜 여자만 보면
이름도 기어코 알아보고 내력도 알아보는 감성의 소년이라오.
또 비오는 날이면 창가에 앉아
스쳐 지나갔던 뭍 소녀들(표, 경, 옥, 숙, 주 등등등)을 그리워하며
열릴 듯 닫힌 문으로 고개를 돌리곤 한다오.
위에서 밝혔듯 나는 아직 정품이니까요!!!
얼른 헬스장에 가야겄다.
영원한 정품으로 남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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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니
2012.04.26 11:43
망구라고 했다가
어느날 큰코 다칠수가 있으니
함부로 까불지 마....^^
마음이 청춘이면 그건
영원한 정품의 소유자가 될것이고...
90세가 되어 소각처분 될때까지도
정품 이라고 생각 한다면
그것도 우리의 영혼이 만들어낸 멋진 정품 일 것이고...
열정과 희망과 용기....
이것들을 잃지 않고 산다면
우린 언제까지나 청춘으로 살지 않을까?.......
늙었다 젊었다 하는것은 모두 마음 먹기 달렸으니까
늘 ~ 청춘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기요
나도 이제 운동하러 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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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히야
2012.04.26 13:40
설겆이 하면서 바라본 창가에는 연초록이 간들간들
넘넘 아름다워서 이 기분으로 집안 모퉁이 마다 닦아주고,
가벼운 마음으로 웃음공장을 찾아왔습니다요.
소년.소녀 성님들!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만나면서
생명력있는 웃음 꺼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계시니
성님들은 모두다 명품이고 정품입니다.
ㅎㅎㅎ~
그라고 진품님은 원주님 같으요 반당님!~
쫓아 가서 흰 머리카락을 뽑아 주면서
검은 머리까지 확! 뽑아불고 올까요?
그라믄 머리가 할딱 벗어져서 신상품이 되불것지요이~
하이야 그라믄 너가 머리를 까맣게 맹그는 가발인지 뭔지
고거 사갖고, 빛고을에도 한개 원주에도 한개 어땨?
쎄게 나와봐! 너, 연초록이 좋다고 땅만 파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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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반~당
2012.04.26 14:59
ㅎㅎㅎㅎㅎ~
아이고메~희야!
솔방세이 맹키로 못 생긴것이 왜케 말까지 우왁 스럽다냐?ㅋㅋㅋ
내가 세삼스레 주먹 휘두를 일은 없겠다.이제.
ㅎㅎㅎ~ 다~들 봤제라~? 달깡이 어떤 사람이란걸.
밑에 똘만이가 저 정도 안되면 난 안 키운다!! ^^
아그야! 살살 하거라 살~살..ㅎㅎ
그리고
희아야! 진품님 머리칼은 손대지 말거라~
안할소리를 한것도 아닌디..
그도저도 할일이 없다면 부부가 무엇으로 정을 쌓겠니!
나도 이미 감 잡고 있었느리라.^&^
미운소리나 뚱뚱 해 대는 광주 걸배이님이나 어치게 해불거라!
잔칫날 술마시고 또 낯뜨건 소리로 소녀들 얼굴 붉게 만들라.
공당당님.
우리가 저 고운 시처럼 99% 감성적이였던 때가 있었을까라?
나는 옆구리에 시집은 커녕 발장만 팔장이 무너질만큼 끼고 댕겼제 뭐~^^
오늘도 나는 또 한남자의 보디가드로 긴장 상태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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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큰성
2012.04.26 16:33
거센 봄바람에 꽃잎은 떨어지고
그 가지에 연두색 잎이 푸르름을
하루하루 더해가는 이때
오늘도 바람은 열심히도 분~다
오랜만에 오니 진품 정품 명품관에
온기분이네~~~!
그 사이에 짝퉁도 진품 못지않게
나와서 한몫을 하구~ㅎㅎ
우리 여걸들은 다들 이름값을 잘하고 있어 이쁘당꼐~?
그래서 내가 장미 한송이씩 줄려고 가져왔쪄~
한송이씩 가져가~필요하면 더가져도 돼?
일산은 국제 꽃박람회를 3년에 한번씩하는데
올해가 6번째라네~
시간되면 놀러와~꽃을 자그만치 2억 송이로 준비를
한데나 어쩐데나 나도 뭔 꽃인지는 몰러~궁금하면 와봐!
하늘에는 별이있고 땅에는 꽃이있고
사람에게는 사랑이있으니 이 아니 행복할손가~
날자는 4 26~~5 13일 까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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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진품
2012.04.26 16:43
히야 아씨 진품님의 검은 머리카락을 뽑고 온다고요?
속 생각은 아닐테니 -----
핑계를 그리대고 아양 떨라 그라제.
반당 아씨가 진품님 머리칼은 손대지 말라잖어.
긍께 손대지 말드라고.
반당 아씨처럼 살갑게 존 말 좀 할 것이지.
어매나 이쁜 소릴 하냐. 헤헤.
검은 머리칼까지 뽑는다 하니
어찌 그리 또 하나의 깡이 탄생한다냐 싶다.
존 것만 배우고 좋지 않은 건 배우지 말랑께, 금방 그리 배우요.
글구 무저기 님
표, 경, 옥, 숙, 주 등등등 참 많기도 하요.
인기 짱 이네. 난 지우고 나니 기억에 하나도 없는디
재밋고 멋지게 사니 -박수 짝짝짝이요
그리고 지니님
9번에서 멋진 시를 쓰셨구랴.
언제 소문도 없이 시인이 되어 부렀소.
공장도 운영하고 이젠 그쪽까지 손을 댔단 말요. 축하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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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니
2012.04.27 07:11
희야도 전직 깡패출신 아니야?
멀쩡한 머리를 확~뽑아서 대머리를
만들어놓고 뭘 어쩌게..
음 마야~ 무시라
어~이 달깡 !
이번에는 자네가 나서야겠네
산으로 가든지 어디 교육대로 가든지 델구가서
새 사람으로 맹그러 오소
좋은 건 안가르치고 못된것만 가르친
달깡 자네 책임이니까....^^
수나 부인은 늘 ~꽃속에서 사니 행복하겠다
멀정히 좋다가도 주말만 되면 비오는 날씨에
아직 벚꽃 구경조차 제대로 못하고
날마다 꽃집에가서 화분 하나씩 사 들고 와서
늘여놓고 그걸 보면서 만족하고 있구만
진품님 조심하시요
얼마 남지 않는 머리 칼 다 뺏기고
민둥산이 되지말고ㅡ
모든 여자를 조심하라는 말씀이요
나만 빼고.....ㅎㅎㅎ
글구,
내가 무슨 시인이겠소
예전에 어디서 읽었던 글이 생각나서
옮겨 적었을 뿐인디.......
걱정마시시요
난 죽었다 깨나도
하.바님 밥그릇 뺏을 주제 못 되니까 ㅎㅎㅎ
또 한주가 끝나가네요
모두 건강하고 보람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쪽~~~~ ㅎㅎ
-
18. 하이네
2012.04.27 07:45
하이여라~!!세찬 봄바람에 연초록의 새싹들의 떨림이 전해지는 아침나절이구마라~~~~우게 지니언니랑 동시에 들어 왔는 모양이구마라글을 쓰고 마무리 할라고 하는디 뭔 회오리바람이 일더구만 싹 날라 가불고기억을 되살려 다시 집필중이구마라 ㅎㅎㅎㅎ그나저나 저 희야가 큰일이구마라여리디 여린 코스모스 같은 소녀가 뭘 믿고 어르신 머릿칼 까지 뽑아 분다고 하니시대를 참 잘 타고 났어라이조시대의 어르신 상투를 잡으문 곤장으로 끝낼일이 아니였는디.....요즘은 신세대들은 산모의 고통을 같이 느끼라고한방에 집어넣고 사진촬영도 시키고 같이 호홉도 맞추고같이 용도 쓰고 남정네 머릿칼도 뽑고 그란다고 합디다만.....우리 옆집 어떤 아짐은 아들 머릿숱이 적다고 산모방에 못 들어 가게 했어라 ㅎㅎㅎㅎㅎ희야~~!친구 좋탄게 뭐~~있어?그분 머리털을 뽑아 분 자리에 대신 이걸로 변장도 시키고치장 화장 분장 변장 위장 포장 환장 끝장 매장 에 해당하는 명품중의 으뜸으로 맹글고 싶어라이방 오신 모든분들이 명품 몸매를 만들라고 으~~샤 으~~샤 하시는디 저도 달~~빌라요요~~~이~~~똥 죤하루 되세요^_^ -
19. 무저기
2012.04.27 11:40
일로 고흥(금산 및 도화)에 갔다가 늦게 도착하여
이제야 웃음공장으로 출근했더니
많이도 다녀가고 많이도 생산해 놨네요!
그란디 온 사람들을 대충은 알겄는디
이름도 헷갈리는 하이네와 희야는 도대체 누군교?
누군지를 알아야
그 사람에 맞는 말을 할 것인디
도대체 누구인지를 모르니 ..........................................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긴다고 했는디
나는 노출되어 있고
상대는 은막 속에 감춰져 있으니 이거 원 답답해서!
이러다 나 다른 집으로 이사 가버리면 그때 후회 말고
이제라도 짜안! 하고 신분을 밝히면 좀 좋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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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지니
2012.04.27 14:17
알려고 하지 마시요
공장 장 인 나도 정체를 모르요
돈 떼먹고 도망다닌 부인들은 아닌것 같고,,,,,,
아마도 깡수기 밑에서 교육받은
부하들이 아닌가 싶소만......
아무튼 함부로 건드리지 마시요
머리를 확~~~~~~~다~뽑아 분다고 앙그요
아이구~독힌 것들!
그 두목에 그 부하가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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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히야
2012.04.27 15:37
어짤까요?
불면 날아갈 듯한 여린 처자가 왜 캐 심이 입으로 올랐는지!
뭔 빽을 믿고 요렇게 까불고 댕긴지! 큰 일이요.
남의 여봐씨 머리칼도 휘날려 불고... 푸하하하~
그래도 할 수 없어라. 웃음공장에 취직을 한 이상 반당님
글 투에서 요것 저것 다 배웠어라.
그람. 바하님 얼굴을 다시 맹글어 드릴까요?
이리 오시시요. 바하님(하바거꾸로)!
아무래도 히야는 싫다하니 우리 반당님 곁으로 끌어다가 드려야것다.
살포시 미소짓는 반당님의 미소속에 바하님의 얼굴을 담궈 주고
앵큼한 눈으로 한번 쳐다 봄시롱. 속닥속닥...에헤라 뒤야~^~^
야!, 하이야!
어이쿠 시원하다.
반당님께 바하님을 던져불었더니 시원 뽕이다~
그란디 넌 어짤래?
빛고을님께서 이름이 뭐냐고?
하하하!~이 여편내들은 깡숙이 온니 사촌 동생
깡돌이와 왕돌이래요~ㅎㅎ
알면 열려와서 이민가불것잉께 절때로 알라고 하기 없기요이~
그랑 게 같이 묻어 가는 주제이니 신명나게 놀아봅세다~
수나 언니는 꽃을 닮으려 꽃놀이 하러 다니시고,
지니 언니는 화초와 호흡하며 시심을 잉태하는 멋진 모습이고,
깡숙이 언니는 아가 재워 놓고, 소설속에 있는 모습 아름답다요.
그람 하이와 히야는 뭐한겨?
밥솥 운전을 잘 하여서 알콩달콩...연초록 빛에 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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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큰성
2012.04.27 15:57
웃음공장 교주는 이제 반당으로 바꿔야하고
원주인는 두부먹다 이빨빠진 망구로 뒷방에
옹글시고 앉아서 눈동자만 굴리다가 순간포착으로
공장들어와 얼능 나가야제
걍~있다가는 먼 일나것시유~무시무시라~
히야 하이 달깡밑으로 들어와 좋은것부터 배워야
할것인디 걱정이 이만저만이 다 ㅋㅋ
쟈가 소시적에는 안그랬는디~~~~~~~~? 이상하네~누굴믿고~
아이구야 조용히 있어야제~
정품 명품 저 남정네들도
조심하시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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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반~당
2012.04.27 19:48
푸~하하하하~~
잘~한다! 우리 똘만이들!
머리가 안되면 입심이라도 쎄야 지!ㅎㅎㅎ
나 말고
누구든 함부로 회초리를 들었다간 바람과 함께 사라질것이요!! ^^
나는 갸들을 갈칠때 사람간의 예의와 질서를 최 우선으로 꼽고
그 다음을 주먹과 입담으로 사람되게 키우거늘.ㅎㅎㅎ
아그들이 워낙 이삐고 날렵하고 영리해서 어찌나 잘 따라 하는지
깡숙이 즈그 성님을 쏘옥.빼다 밖었당께~?이삔것들..ㅋㅋ
야들아!
무식하게 휘두리지는 말고 사람 봐가면서 살~살..질서있게..
그럼 그리 알고 나는 낼 섬에 갈란다!
참.여그 어디에 전직 조폭출신이 개과천선 해서 산다드라.그이만 조심 하면 된다.
그리고 성님들!.
저들은 웃음공장 직원으로써 본분을 다 하고 있으니 기를 꺽지 마시요.!
그들이야 말로 앞으로 이 회사를 세계 굴지의 회사로 성장시켜 놀것이니
광주 걸배이님은
나를 두고 또 어디를 가~? 가슴이 방망이질을 한다고 할땐 언제고.ㅎㅎ
히야랑 하이가 넘 이빼서 지금은 못갈쳐 주오. 사고 칠까봐,ㅎㅎㅎ
나중에 술값만 넉넉히 쓰신다면 귀띰해 주리다.^^
희야.
내가 진품에 침을 바르면 공당당한테 뒤지게 맞는다!! 푸핫!
안녕~주말 잘 들 보내시요. -
24. 광주 걸배이
2012.04.29 06:37
이 집 아짐씨들은 토,일요일만 되믄 어디로 가서
뭘 하는지 꼬빼기도 안 내미네.
광주 걸배이는
어제 저녁에는 금산초교 41회 동창회(광주)에
초대받아 가서 한잔 쭉.
(그란디 오늘이 빛고을 큰 잔치라 많이는 안 마셨음)
인자 얼른 준비하고 가야제!
(언능 가야 좋은 자리 차지해서 많이 묵제)
이런 날이 쉬엄쉬엄 있어야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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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이네
2012.04.30 07:27
주말을 잘 지내셨을까라?세월의 흐름이 빨라서인지요즘은 계절의 변화가 변화무쌍하구마라두눈의 앵글에 담아 두기도 전에 꽃잎과 연초록의 향연이지척에서 멀어질라고 하니 누가 집안에만 있다요~~~~온 천지가 꽃들의 잔치이니 집에만 있을 수가 있어야제라우리도 아직은 곱디 고운 선을 가지고 있으니어디를 가나 아직도 인기몰이를 하고 댕기고연말 모임때는 손한번 잡아 볼라는 남친들이 아직도 줄을 서 불그마라실체를 안 보인다고 삐짐버전으로 돌아서면 아제만 손해여라우게 아제님도 우리들이 은근히 보고 자프기는 하는 모양이지라....ㅎㅎㅎ가끔은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바른 말씀을 많이 일갈을 하시기도 하시니참으로 매력이 많으신 아제시구마라그나저나 잔치는 잘 치루셨을까라?보고자퍼도 이 이쁜꽃으로 맘을 달래시고 월요일을 잘 열어가 봅시다이곳의 성님~! 형아~! 옵빠님~!즐거운 월요일입니다멋찐하루로 시작합시다잉 ^_^ -
26. 반~당
2012.04.30 10:06
주 5일 근무한지 꽤 됬는디..
왕 거렁뱅이 혼자만 몰랐는갑네.얻어 묵으로 댕기느라 바빠서..ㅎㅎ
하이야! 한주 잘 지냈냐~? ^^
반당은 주말에 울아부지 산소에 나무 심으로 갔다.
산소에 도착 하자 마자 찔구나무 덤플사이로
오동통~하게 머리를 밀고 올라오는 고놈의 고사리들!
일은 도와겠고. 고사리는 끊어야 겠고.
오~메.환장 해 죽겠드라! 하지만 나~가 누구냐?ㅎㅎ에~라! 모르겠다!
현장을 빠져나와 살금살금 까끔을 돌아 댕긴시롬
디밀고 올라오는 고놈들을 톡톡 끊는 재미란..
근디 욕심이 과하면 죽음을 부른다고.
거까지만 하고 왔으면 좋았을껄.
돌아서서 오는길에 덤플속에서 모닥~ 모닥.
무리지어 올라오는 고놈들이 또 어치나 탐스런지 그냥 두고 올수 없어군대 보초망 같은 덤플을 헤치고
고놈을 향해 오른손을 쭈욱~뻗는 순~간! 누가 업어치기를 해분거 맹키로
발은 칡넝쿨을 휘감은체 허공을 날며 낙엽쌓인 흙구덩이 속으로 벌러덩~!쿵!!
으악~~! 나 죽는다~~!!!!순간! 나는 울아부지가 나를 밀어분줄 알았당께 !밉다고..
얼매나 놀랬으면
썩은 검부제기를 둘러쓴체 뒤도 안보고 담박질을 했겄냐.
아! 나ㅡ그날 그 자리가 내 묘 자린줄 알았지 뭐니.ㅎㅎㅎ
놀랜 가슴을 쓸어 내리며
그래도 오는길에 유자 막걸리를 꼭 챙겨와서
사위놈 한잔~ 나 한잔. 홀짝~홀짝 마셨뜨이.
왜 이렇게 속이 아픈고.오메 속이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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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이네
2012.05.01 05:52
언냐~!!
큰일날뻔 하셨구마라~!
일썽 쟁보는 언니나 저나 비슷한 데가 많크마라
그래서 성 뒤만 졸졸 따라 댕긴당께라
그만하길 다행이구 탐분 고사리가 눈앞에 아롱거리는 아침이그마라
언냐도 사위놈이라고 한걸 봉께
딸 살림을 거의 해 준 모양이제라
청소에 뒤집어 벗어논 양말에 뒤집어 논 빤스에 그기분에 사위놈 이것찌라
언냐 배짱이 없어지문 안되는 것잉께 항상 그맛 그기분 홧팅입니다요ㅎㅎㅎㅎ
희야는 어르신 머릿칼을 한웅큼 뽑아 분뒤론 스트레스를 풀어 부럿는지.....
아니면 뭔 용을 쓰는지 잠잠 하그마라.....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아침부터 콧등에 땀이 송글 송글 올라온걸 봉께
오늘도 초여름 날씨 갔꾸마라
성님들 형아님들 줄거운 날 되시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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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거지왕 무저기
2012.04.30 17:22
몸은 고달팠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행사를 진행시키느라 퍼질러 앉아서 편하게 먹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한 잔씩 권하는 술잔을 마다할 내가 아니라서.
행사의 마지막인 유흥시간에는 적당히 각설이 타령도 하면서
이쁜 아줌마들하고 밀고 땡기는 맛이~~~~~~
급기야는 어떤 이삔 아줌마의 위 외투를 벗게하고(벗기니까 반팔)
나도 (근육자랑 좀 하려고?) 위 옷을 벗어 던지고 같이 춤을 췄는데
가히 행사의 압권이 아니었는지?(일성 나 혼자만의 생각!)
죄송한 것은 올해는 지가 부대빡이라
전국의 거지왕초들을 내 명의로 초청하지는 못했는데
내년에는 내가 기어코 대빡이 되어 이 방 여러분들을 초청할 예정이니
기름 종이에 이렇게 적어 놓으면 될 것입니다.
때 : 2013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예정)
곳 : 빛고을 어느 곳
초청한 사람 : 광주 거렁뱅이 협회장 무저기
준비물 : 노래 2곡(한 곡은 각설이타령)
아직까지 머리는 멍하고
목소리는 텁텁하고
육신은 지근지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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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ㅎㅎㅎ
2012.04.30 23:01
ㅋㅋㅋㅋㅋ 잘났어.증~말!!
우리는 안하믄 안하지 그런 거렁뱅이 춤은 안추요! 노는 물이 달~라.^^
다들 왜 기척이 없당가??
또 쏠림현상이 일어났나?
우루루~몰려왔다.우루루~쓸려가는..
하긴..거렁뱅이도 바쁜 세상에 왜 안 바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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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하 바
2012.05.01 09:51
오기 싫어 안오는 게 아니라
어젠 제법 신나게 글을 썼더니 등록이 안 되고 순간에 날아가버려
그냥 쓸쓸히 등을 보이고 떠났네
말없이 떠나는 뒷모습은 아름답다는 디
아이구야, 서럽고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하고 아파서
돌아가는 길은 참으로 발딛기가 힘들었네.
글구 머리 뽑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자괴감에 빠져 있는 사람은
넘 힘들어 하지 말드라고-
뭐 고까짓 일을 가지고 자책하고 난리랑가.
하여간 날 들어다 놓았다 두드리다 내 던지다 하는 사람들!
그리하여 즐거울 수 있다면 까짓 것 원위치만 잘 시키면 되니
재미있게들 노시구랴.
잘들 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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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니
2012.05.01 13:19
내가 요즘 인생 이모작(요즘 떠오르는 신종어 알고들 있지라?)
그걸 준비 하느라고 무척 바쁘당께
아침 먹고 운동하러 갔다가 끝나면 오는길에 갓길에 피어있는
예쁜 꽃 들에 반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걷고 또 걷고
미치겠어 너무 예뻐서....^^
봄 볕에 얼굴 그을린 줄도 모르고 날마다
꽃 과 데이트 하러 다니느랴 바쁘고ㅡ
내 나이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에
남는 20년 세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빛나는 2모작 인생이 될까
그런 꿈을 실현하기위해 지금은 열심히 준비 운동부터 시작하는
단계 라고나 할까?
체력이 있어야 실행 할 수 있을테니까
운동 이라는걸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고 보니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래서 어제는 정형외과에가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고
당분간 운동 하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그래도 멈추지 않을것이다^^
남은 인생 멋지게 살기 위해서ㅡ
아우들아~!
제 2의 사춘기를 가슴에 느끼고 산다면
모두 건강할 것이고 늘 청춘으로 머무를 것이니
늘 긴장하면서 즐겁게 살자꾸나
글구.
수기는 언니가 이산저산 끌려 다니면서
누구보다 산속을 잘 알텐디 사고를 쳤구나
그래도 그만하기 다행이지 ..장사 치룰번 뻔 했잖아
그러니까 내곁에 꼭 붙어있어.. 혼자 나돌아 댕기지 말고...
또 하나,
난 조폭으로 주먹은 쓰고 다녔어도
애매한 남자들 머리털 뽑으라고는 안가르쳤다
희야랑 하이랑은 못된건 절대 배우지 말거라
느그 보스이긴 하지만 과감히 삭쳐 버릴수도 있어야제...ㅎㅎㅎ
무적님!
쯧즛쯧~
체통 좀 지키시지요
우리 아우들 겨우 바람재워 놨는디
또 춤바람 일으키지 마시시요 경고요
하바님
외롭고 쓸쓸해 하지마요
내가 늘 있소
그대 가슴속에......ㅎㅎㅎ
수기 보고 있제?
흠.... 하하하~~~
하바님!
미안하요
재미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이용하라고 하길래...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을것이요
아직은 고공 행진을 누비고 있는 상태라서 ㅡ
ㅎㅎㅎㅎㅎㅎㅎㅎ~~~~
-
32. 히야
2012.05.01 20:19
엊그제는 벤또를 싸서 남산 둘레길 다녀 왔구,
오늘은 거식씨 하고 관악산 다녀 왔어라.
계절의 여왕 오월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더이다!
자연은 위대한 영혼을 낳고 영혼 또 한
자연의 정기가 되어 자연을 빛나게 한다더니
오월의 출발은 큰 에너지로 다가옵니다.
잔인한 4월에는 남의 머리카락을 날려 불었지만 피마자 지름으로
쓱~싹 쓱싹 발라놨더니, 지니 성님의 가슴에 사랑스런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다니 얼마나 잘했는지! 자신에게 박수를 쳤지 뭐에요.ㅎㅎ
아마 반당님이나 수나온냐는 후회 하실 것이 분명 하요만,
하바님 가랭이를 찢든지 말든지 하시요.
하이 하고 히야는 광주 아제한테 뎅게 올게요.
복잡 미묘한 사건 때문에 속이 타서 안되것소.
어디서 바람을 피우는지! 낑고 알아야 속이 씬해라.
반당님 어짜께라?
그라고 고사리 욕심 사건이 가슴을 쿵!~했어라!
인자는 기동력이 떨어져강께 모두들 조심합세다.
구구팔팔은 스스로 지켜가야 할 것 아니요.
공장장님의 말씀처럼 이모작 인생...
스스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튼튼한 꿀허벅지로 만든것이 최고 같으요!
하이는 꿀허벅지 맨날맨날 자랑한다요. 성님들!!~
-
33. 무저기
2012.05.01 20:19
무적이가 무적으로
무적이가 달인으로
무적이가 세무사로
그렇게 체통만 지키고 있으면 9988234의 재미가 반감될까 해서
무적이가 때론 거렁뱅이로
무적이가 때론 카사노바로
무적이가 때론 춤꾼으로
무적이가 때론 술꾼으로
무적이가 때론 글쟁이로 변하기도 한디 그게 그렇게 논꼴이 시럽다면
이제부터 무저기는 독설가(혹은 비평가)로 변할까요????
(꼭 그런다는 것은 아니니까 벌써부터 떨것은 아니외다)
술 한잔 먹고 오니 글이 잘 써지네!!!!
다시!
내가 32번 글을 쓰고 등록을 했는디
그 사이에 히야님 글이 32번으로 등록되고 내 글이 33번으로....
히야님과 하이님이 광주에 온다고라??
언제??
그라고 나 말고 또 한 사람은 어떤 사람으로 준비 할까요?
경제력? 체격? 용모? 입담? 말만 하이소.
(빠르면 빠를 수록 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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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반~당
2012.05.01 22:04
사람에게 술을 먹여보면
대인과 소인을 구별할수 있다는데
만약에 광주 거렁뱅이가 술을 마시고
받아칠 기술도 없는 이방 아씨들에게 일방적 독설을 퍼붓는다면
대인일까요~소인일까요?ㅎㅎ
공당당님.나한테 코피 한번 더 터지고 싶은겨?
글은 말꼬랭지 맹키로 길~게 늘어놓고선
뭐여? 하바님 가슴에 자기가 있다고?
오~메! 그 하바님 가슴에 할미꽃 피겠네. ^&^
희야.하이야!
니네들 내 걱정은 말거라.
내 소시적 별명이 바람개비였느니라.허허
그게 글씨.. 누가 쿡.미씨러분거 맹키로 어퍼져서.ㅎㅎ
이거원! 성 체면이 말이 아니다.
글고 광주 아젠지 거렁뱅인지가 그렇게 좋으냐?
원래는 내것인디 니들 가져라!ㅎㅎㅎ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반당 성이 머리가 아프고 심이 없당!
또 오마!
공당당이 노망 나거든 즉시 연락해라! ㅎㅎ
써놓고 돌아서니 걸배이님이 추가 연설을 했네.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니 움메! 왜 저럴까?ㅋㅋㅋ
-
35. 하이네
2012.05.02 06:40
반장성님~!!
지도 지조라면 남원꼴 춘향이언니보다 절개가 더 굳은 사람인디
이리저리 바람개비 따라 나풀 거리는 카사노바는 싫소이다 어~~흠~~!
한때 언냐의 남자였으면 영원히 지켜 줄 의리의 졸개들이외다
아무리 티비에 나왔던 반지르르한 용사마 일지연정 침 발랏던 남의 것은
손 대지 않는 철칙을 알고 있는 지존중의 으뜸 칠공주 중의 멤버구마라 ㅎㅎㅎㅎ
허기사 술을 잡수면 진담이 나온다고 하드만......
행여 넘 허튼 말씀을 많이 하시면
반당언니만 믿고 사는 우리는 언니한테 정중히 인수인계하고 도장찍고 복사하고 인증받고 해서
다시는 이런 말씀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서방님~! 하고 할 수도 있어라
요즘은 애인이 없으문 6급 장애인이고 들키면 2급 장애인이라 합디다 마는
약주만 자시면 이곳에 오셔서 사랑의 고백을 적나라 하게 하시는 폼이
아마 우리들이 좋긴 하는 모양인디
절차를 중요시하는 우리가 언니가 싫다고 돌아서는 그님은
또 돌어 설 날이 반드시 올 것이구마라
우린 암시랑토 안항께로 한때 언냐의 남자는 영원한 언니의 남자이니
담부터는 형부라고 정중히 모실랍니더 ㅎㅎ
움메이 학교 갈 시간이 다 되 가그마라
이만 뚝 끊습네다
성님~! 형님~! 형부님~!!희야야~!
즐거운수요일입니다
잘 계시시고 또 봅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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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니
2012.05.02 10:11
ㅎㅎㅎ~
참.....놀라운 입담 꾼 들이다
힘에 눌리고 기에 눌려서 이젠 보스 자리도
양보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
후계자를 물색 해 봐야겠어.
운동 가야 할 시간이라 여기까지..
글구, 하바님과의 스켄들 이야기도 여기까지...
웃자고 하는 이야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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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하바
2012.05.02 13:04
아이구 인간들아 인간들아 어찌그리 입만 살아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가슴을 봄바람에 내맡긴다냐.
2모작 인생에 제 2의 사춘기를 맞으신 지니님
즐겁게 사춘기 인생으로 살면 행복하시겠수.
4월에는 머릴 뽑더니
5월에는 바지가랭이를 찢든 말든 하라고라?
아무래도 이건 그냥 넘길 일이 아니네.
미움이 아니면 사랑이라.
옛날은 곱고 유순하고 그라드만 어찌 이리 깡패가 되어불었다우.
하이네님이 좀 귀뜀 좀 해 줘봐유.
반당님은 미끄러져서 고장은 안 났수.
몸 조심하시구랴. 20살 청춘은 아닌께.
누가 카사노바는 싫다는 디. 무적님! 그래도 카사노바가 될 거요.
그게 궁금하네.
카사노바 된당께 반당도 버린다지 않소. ㅎㅎ
근디 어쩜 두 처제가 생길 판이니 심사숙고 하시구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에
스캔들 만들어 놓고 지우개로 지운다는 궁당당님
북치고 장구 치고 바쁘기도 하구랴.
큰성은 어디가서 잠에 취한 거요. 여행을 간 건 아닌가 몰것소.
조용한 침묵에 빠진 것이 아마도
뒤방에 옹글씨고 앉아 조심조심 몸조심 하시나벼.
-
38. 큰성
2012.05.02 15:31
아니여~아니여~옹글시고 앉어있을
새도없이 요새 바뻐~그래도 날 찾는이는
그대 뿐인가 하노라! 고맙고 사랑해~!
나 바쁜께 이따봐~용!
-
39. 반~당
2012.05.03 07:20
와~이번 시트콤은 배우들의 대본이 참으로 길다는게 특징이네 이?
특히 몸을 희생하는 두 남자들의 활약이 가히 상 받을만 하고. ㅎㅎ
근디 반당 역활만 왜케 성가시당가?
위에선 성님들이 맨~날 누르고 매질하고.
아래선 똘만이들이 치고 올라오고.그야말로 센드위치지 뭐여!
앞으로 극중 내 인생은 어치게 전개될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ㅎㅎㅎ
이이고메~ 희야.하이야.
저놈들의 입심이 갈수록 나이야가라 폭포수로 변하니 이를 어째! 통제가 어럽네.ㅋㅋㅋ게다가 하바님까정 한술 거드니 우째 이런일이..^^
나도 성님들한테 저렇게 몸을 사리지 않고 충성 했을까? 택도~없당!
성이 성 다워야 성이제! 암!
파르르 쫓아와 나를 당~장 깔아 뭉게불고 싶겄지만. 참으시라! 자업자득이니.푸하하
큰성~농사꾼아짐! 누군 불러줘서 오간디~? ^^ (이러니 얻어 맞제)오늘은 우엔지..갈가다가 십원짜리 동전이라도 주울것 같은 예감이 드는 날.
반당 본분을 다 하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출석일지 쓰고 갑니당! ^&^
모두들 오늘 하루 즐겁고 신나기를..^&^
-
40. 큰성
2012.05.03 10:24
그렇구나! 반당말이 지당한 말씀인줄알어~
잘났어~증말~!
왜? 언제는 봤제 봤제 ~~~~~푸 하하하하~
혼자 기고만장 하드니
이제는 겁나냐?
그래서 세상에는 저 혼자 빛나는거 없단다
다~ 주변이 두루두루 협조하고 도와주고 받쳐주고
해야 정녕 내가 빛이 나는법....
이 성님들이 잘나나 못나나 있어서 다행이고
또 오다가다 심심쟎게 들려준 머시기들..
무저기 하바 똘만이들 까지 ~~있었응께 니가 빛나는줄 알어~?
샌드위치 안될려면 어치께하는줄은 알제?
남이 닦어논 신작로로 가지말고
스스로 가시밭길을 개척해서 오솔길을 만들어가라는 말씀!
숙아! (하바랑 무저기)
-
41. 지니
2012.05.03 12:42
나도 출근 인사 드립니다.
늦으면 개파 두목한테 또 협박 당할까
무서워서 밖에서 들어오자 마자 도장 부터 찍을라고...
눈에 안보는 곳에서는 나를 얼마나 괴롭히고 주먹질을 해 대는지
무담시 싹싹 빌고 있당께
주눅 들어서 몬살긋다 수나야 너도 이제 어깨에 힘빼라
어쩌긋냐.. 하나 감당 하기도 힘겨운디
1: 3 은 너무 벅차서 꼬리를 내려야제
흐미~ 불쌍한 지니 인생 ㅠ.ㅠ.ㅠ.
너무 무서워서 하바도 버렸는디.....(찢는 다고 해서)
이제 누구를믿고 살꼬? ㅎㅎㅎ~
숙 부인 !
인사 드렸으니 이제 나갑니당
즐거운 하루...
행운의 하루 보내십시요(음메 기죽어~)
-
42. 히야
2012.05.03 13:32
푸하하하!~
성님들! 똘만이 왔소이다.
주먹이 울어도 여그서는 우는대로 있당께요.
먼 빙인지 여그만 오면 입심이 쌔져서
남의 여봐씨들 머리털을 뽑아야 하고, 가랭이를 찢어대는
마음이 용을 쓴당께라. 흐미흐미 미쵸미쵸!~
그래도 의리로 사는 인간이니 걱정일랑은 마시요.
절때로 하바님과 광주 제비님께 손을 안댈라고 기도하고 있응께
알것제라이!~
그래도 광주는 꼭 한번 다녀와야것는디...
(광주 제비님 얼굴 면접을 해불어야 씬항께~ㅎㅎ)
성님들의 명령을 기다리는 중이요.
그라고라 낼은 하이네랑 지리산으로 소풍 다녀올께요.
하이야!!
낼 뭐 준비할까?
난 또 산후조리원 알아보러 간다.
성님아! 행님아!~광주제비아제!~하바아제!~
바빠도 불러보면서!!!
오매이 바쁜거!!~출석!!~
-
43. 하이네
2012.05.03 15:58
내가 못산다 못살아 ㅎㅎㅎㅎ
조신하게 지낼라고 해도 저 친구땀시 이곳에 들려 웃고간다 푸하하하하
광주 제비아제 팔뚝 근육 꿈~~틀 꿈~~틀 아제~~
술한잔 자시고 이곳에 들려서 술깨고 가는 아제.....
뭇여성들도 밀고 땡기고 당기고 밀고
으~~샤 으~~샤 앗싸라비야 삐~~약 삐~~약
하바 오라바님도 잘 계시지라?
보고자프그마라
이곳은 남의 사무실이라 나중에 뵈요
지리산에서 광주쪽으로 내려다 볼라요
용사마님을 그리면서 ㅎㅎㅎㅎ
아참~~!! 반장성님이 고사리 후유증이 아직도 있는가 보그마라
병문안을 가실분들 줄을 서시요
통 얼굴도 안 보이시고 보고자프그마라 성님 우리성님~~!!
어찌다가 고사리 꺽다가 넘어지셔서 애를 태운다요 ^^*
-
44. 지니
2012.05.03 19:27
히야!!
죄 없는 남자들 그만 좀 괴롭히거라
머리 털 그만 뽑고 찢는 일도 멈춰라
이 방 무서워서 어디 오겠나?
이쁜 아씨들 입이 왜이리 험 할고...
굴구,
한번 봐야 씬~하다면 가서 보고와야제...
보고 자픈거 참으면 상사변 걸린다
마지막 결제는 느그 상사한테서 받고....ㅎㅎ
하이야
너도 마음의 병이 생겼구나
그리움의 병......ㅎㅎㅎ
이걸 다 어찌 할꼬....
무적님, 하바님!
우리 여걸 방 동생들 짖궂게 한거 애교로 봐주시고
이뻐해 주시요
이 모두가 다 위에서 부터 잘못 가르친 죄가 아니겠소
내 죄가 제일 크요.
오늘도 지니는 이렇게 죽는다
수기가 무서워서........
-
45. 반~당
2012.05.03 22:04
큰성이 반당을 닥달하기를
남이 닦은 신작로로 댕기지 말고 개척해서 샛길로 댕기라 하니
도대체 이 먼 소린지 알쏭~달쏭 알수가 없으나.
내 식으로 해석을 한다면.
그랑께 나가 조연땜에 밤묵고 산다~이말씀?ㅎㅎ
옴메! 나는 이곳에 신작로를 낼때 부터 혼자서 불도져 운전을 잘했던 사람인디..
공당당님은 왜 또 나땜에 자폭한다고 겁을 줘쌌고..
비통하도다~ 왕년의 그 보스의 기세는 어디로 가고.
도대체 앞으로 몇번이나 죽었다 깨날라요?
어휴~가슴이 답답하고 복잡하여
나~똘만이들 따라 지리산 약이나 케러갈라요! 헝헝..
이미 봤을것이나 쓸데없는 말은 싹뚝! ㅎㅎ
-
46. 지니
2012.05.04 13:49
사랑하는 아우들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벌써 한주가 끝나가는 금요일 이다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주말 신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재 충전 많이
하는 좋은 시간 되길 바라며....
히야랑 하이는 각자 보고자픈 사람. 다 만나보고
어떻게 생긴 사람들인지 잘 보고 와서 이야기 보따리 풀거라
보나 마나 몸집은 하마요 콧물 찔찌리에. 입도 삐뚤 코도 삐둘....
음마야~ 참 요상하게 생겼네요 ㅎㅎㅎ
깡 부인!
나좀 보드라고
현명한 사람은 ㅡ
평화로울때 전쟁을 대비 한다는 알제?
흠~ 하 하 하~~~
방심하지 마라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두 남자분들에게도~~~
-
47. 큰성
2012.05.04 17:05
오늘은 꼬맹이가 학교 체육대회 끝나고
학생들 알뜰장을 연다고해서 그동안
안쓰고 안입은 가방들 옷들을 정리해서
아주 못쓰는 물건은 고물상에 팔고
쓸만한 물건은 돗자리위에 펼쳐놨더니
젊은 엄마들봐라~들어보고 열어보고
만져보고 보고보고 또보고 얼마예요?
오천원!
두말안하고 산사람
천원만 깎아주세요 한사람!
상상외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돌아 왔더니 저
반당은 또 나를물고 늘어지네~하여튼
물귀신 띤가봐~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춤까지 춰라 에헤~라 디~~여~
술병을 고칠려고 지리산 약캐로 가?
조심혀 똘만이들 작전에 말려들지말고~
날씨가 요상하다고 사람들 정신까지 요상하면 안돼~
넌센스!
알낳는닭은 암닭
죽은닭은 꼴까닭
튀긴닭은 통닭
미친닭은 ( )
-
54.지나가다가
2012.05.08 10:57
헷가닥 -
48. 반~당
2012.05.06 22:38
오늘 오후 혼자 뒷산엘 오르는데
뒤에서 계속 들려오는 어떤 남자의 중후한 목소리.
남자= 우리나라 사람들 한테는 말이야
패스트푸드보다는 설렁탕 문화가 더 잘 어울린다고 봐야지.
요즘 사람들은 거~키만 멀쭉하고 입맛이 미국놈들을 닮아서.어쩌고 저쩌고 계속 말을 이어가는데
이상한것은
도무지 상대방이 대답이 없다는것. 하두 대꾸가 없길레.
옆사람이 왜 저러나~싶어
허리를 피는척~하고 슬쩍히 뒤를 돌아봤더니으잉? 우째 이런일이!
멀쩔한 남자분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낼 비온다는 일기예보도 없든디.ㅎㅎㅎ근디 큰성은 날보고도 혼자 북치고 장구 친다꼬?
내가 미쳤소? 바쁜데 할일없이~?
좌우지간 치고 빠지는데는 선수당께!! ^^
미친닭?
돌았으니 돈치킨이겠지뭐~~! 푸핫~!! (아님 말구요)
A~C ! 이런것도 문제라고..ㅎㅎ (날 죽이든가.살리든가) ^^여보시요! 지니깡~~! 헤헤
나는 급 작전을 짜도 실패는 없었다우!ㅎㅎㅎ주위가 평화로울땐 마음도 평화롭게 쉬게 해야지용~
누차 말했을낀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잠결에도 백전구십승은 할수 있다고..ㅎㅎ
한주간 잘 쉬었으니
반당.이걸로써 일찌감치 하루 일당을 채우고 감다~! ^&^
-
49.하바
2012.05.07 15:56
삼일간 발바닥이 달았다.
한번 빠지면 정신이 없도록 빠지니 문제다.
큰성, 찾응께 그렇게도 좋았당가. 겁나게 외론 모양이네.
글구 하바랑 무저기 둘다 잘 생겼네.
하난 두 눈 굴리며 일루 갈까 저리로 갈까
또하난 앞만 보고 깜박깜박 자기 입을 막고---
근디 누가 하바고 누가 무저기라요, 나도 모르것네.
짓궂게 군 거, 마음의 병, 그리움의 병이라
결국은 그 병 땜에 뜯고 찢고 보채고 난리를 쳤다는 말씀!
역시 봄은 봄이여-.
에헤라디야- 이해할끼구마라.
근디 누군 멋진 멀굴을 그리는디
보나마나 삐뚤빼뚤은 또 뭐다요.
언제 성형 수술한 줄을 알고 벌써 공개를 한당가
완죤 파파라친가 벼. ㅎㅎ
지리산에 약캐러 가는 사람은 캘 약나무 공부나 하고 가는 겨
나물이라믄 몰라도 약이 아닌 독을 캐 오진 마.
괜히 독을 팔고 뿌렸다고 잡혀가지 말고-
이것도 다 정이요.
여그만 오면 입심이 쌔지고 힘이 돋고
괜히 누구 머릿털도 뽑고 가랭이도 찢고픈 것은 아무래도
둘 중 하나니 그 중 하나는 보스를 잘못 만나
막간디까지 가불었거나, 아님 사랑이 미움 되면 어떻게 할까나~
노래 부르다가 깡패가 된 거랑께.
보고자프다는 그 이쁜 아씨의 말쌈에
스무살 가심을 방망이로 두드리는 것 같구마는…… .
이상은 하바의 진실+뻥이오 출석일지였습니당.
무적이 어째 잘 기시는감?
지리산 함께가서 잡혀서 묶여있는 건 아녀.
-
50. 큰성
2012.05.07 16:31
오늘도 오지않는 비를 기다리며 하늘만 자꾸쳐다본다
오월은 가정에 달이라 행사도 많고 돈도 마~이들고~
(어버이날 꽃도받고 선물도 받고)
근디 올해는 유난히도 고구마순이 비싸네~~~~
맨 처음에는 한단에 7009\ 하드니 날마다 올르더니
요새는 한단에 12000\ 이래~
참~말로~ 나는 고구마보다 고구마 순을 더 좋아해서 ....
심기는 심어야 하는디 고민이네
하바네는 참 싹싹하고 붙임성이 있어좋아~
저~ 무저기는 열럼을 많이타고 소심해서 그런지
나가 즈그행님 안부를 물어도 뜰석도 안해~? 문디~ㅎㅎ
눈동자 굴린 변덕쟁이 깜박이는 소심쟁이 !
미친닭은 (헤까닥) 정신이 돌아 헤까닭인벼~ㅎㅎ
-
51. 반~당
2012.05.07 22:58
아이고~큰성 비 기다리다 가슴에 불 나겄네!
나도 큰애랑 둘이서 주말 농장을 얻어서 감재랑
상추랑. 치거리 토마토. 호박.고추 온~갖 채소를
그림처럼 심어놓고 이제 고구마 심을때를 기다리는디..
성~고구마 심고 남으면 나좀 주소! 헤헤
ㅎㅎ 하바님 저러다 올 결산때 혼자 단상에 올라가는거 아닌지 몰라?
(고참.큰성 빽으로)^^
기왕 줄거면 하바님 한테 나를 상으로 주면 좋겄네!
그러면 하바님은 올 한해 안죤 운수대통 한건디..ㅋㅋㅋ
무적님은 야단 맞어도 싸~
술이나 퍼마시고 들어와서 잘난척만 하다 가불고..ㅎㅎㅎ
(옴메! 이제 술 얻어 묵기는 틀렸당!)
희야.하이! 아그들아~
치나물이랑 더덕 캐왔으면 얼릉 조물 ~조물 무쳐서 내와~!
우리도 화전놀이 겸 한번 어우려져 보자!
걸뱅이는 술마시고 .하바는 노래하고.하이는 술 따르고. 희야는 춤추고.
큰성은 망보고 (민원 들오면 안됀께)ㅎㅎ
수진깡하고 나....?? 취해서 둘이 주먹질하다 쇠고랑? 음 하하하..
-
52. 하이네
2012.05.08 06:57
오늘은 어버이날이라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꽂고 행사장을 찾는 날입니다
어느날 요로코롬 되어 있네요
키워 논 자식들은 각자 생활터전으로 바삐 움직이고
거동이 불편하신 울엄마는 행동반경이 좁으셔서 그자리를 맴돌고
맘이 쓰리고 아픈건 먼저 가신 부모님 생각과 지척에 계시는데도
자주 찾아 뵙지를 못한 나의 이기심에 가슴 아파 하네요
살아 계실때 잘해 드릴껄......
오늘도 카네이션으로 맘을 달래고 앞만 보고 달비는 하이네의 일기입니다
보고 자프신 모든 형아~! 성님들 문안인사 드립니다
희야는 지리산 간다고 한뒤로 두문불출입니다
지리산 약초를 다~~아 뽑고 댕긴지 아니면
그 산너머 어떤 오라비를 찾아 헤맨지 알 수가 없끄마라
오늘은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잘 계시시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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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큰성
2012.05.08 10:10
본토실력으로 주말농장 지으면 니네밭이 젤로 푸르지?
옆에 어리바리들 자문 안들어 오니?
어버이날이라고 시골부모님께 전화드려도 통화가 어렵다
새벽부터 밭에나가셨는지~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가슴에담고 게시면서 항상 자산보다 자식을위해 베푸시는
부모님! (아부지 엄마) 이름만 불러도 울컷 합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쉬세요!
나는 부모님을 마르지않는 옹달 샘
이라고 봅니다
늘 마음에서 마르지않는 사랑이 나오니까~ 그런 마음을
자식은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는 모르는건 아직때가 안되서..?.
이곳에있는 우리들도 다 부모가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장인 장모님 되어보니 알겠지요!
그게 부모마음이여~엄마 아부지 건강하게
살아걔셔줘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55. 무저기
2012.05.08 18:04
어버이날이라고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고(또 달아주고) 하는데
이 몸은 카네이션을 달아줄 부모가 안계시는 천애고아인지라 .........
지난 주 목요일,
행님, 청산도 여행 행수랑 부부동반 변함없제라?
응, 아직까지는 그렇 계획인데 내일 병원에 가 봐야.......
(집 사람이 한달 전부터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기를 반복하고 있음)
다음 날, 병원에 다녀온 우리 마나님
오늘 입원하고 월요일에 수술하기로 했어요.
나는 갈까말까? 여기 있어봐야 할 일도 없으니 다녀오란다.
토요일.
어쩔 수 없이 싱글로 여행 출발.
일요일 오후
이틀간의 여행을 다녀와서 병원엘 들렀는데 내 몸이 편칠 않다.
병원에는 딸내미를 남기고 집에 와서 쉬는데
아뿔싸!
온몸이 쑤쎠오고 위아래로 쏟아지는데...........
한번 시작되니 2~30분 간격으로...........
월요일.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었는데 몸이 말이 아니다.
오후 3시에 목포에서 강의가 있는데 강의하다가 쏟아지면??????
어찌어찌 끝내고 딸매미에게 전화를 했더니 지금 수술 중이란다.
내가 병원으로 들를까?
아빠 몸은 어때요?
아직까지 죽을 지경이다.
그럼 오지 마셔요.
오늘 화요일.
광주지방000회 정기총회가 있어 11시에 가서
같이 여행을 갔던 사람에게 물었다.
행님, 나는 온 날 밤부터 죽을 고생을 했는데 괜찮았소?
워메, 나도 어제까정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었네!!!!
결국 회에서 주는 점심도 못 먹고(죽을 먹어야 하기 때문)
집사람이 입원해 있는 병원엘 갔더니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그래서 내가 한 마디했으니
사랑하는 당신이 아파 누워 있으니 나도 따라서 아픈 것 아닌가!
당신이 아프면 나도 아프니까 제발 아프지 말아다오.
거렁뱅이가 얼마나 쳐묵었으면!!!!!!
(그래도 모레 금산면민의 날에는 가서 또 묵어야제)
-
56. 지니
2012.05.08 19:00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다 쓸려면
한동안 손 노동이 필요할것 같아서
생략하고.....
늦어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모두 숨은 열심히 잘 쉬고 있는것 같으니
반갑습니다.
히야만 안보이네?
별일은 없을줄 믿으면서 기다려본다
.
무적은 벌 받아서 아픈거야
마나님 수술 날에 여행이라니.....
갔다가 오란다고 가니?
하여간 철없는 남자구만.
아무튼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나같으면 남편을 바꾼다
새집으로 옮깁시다.
-
57. 반당
2012.05.08 21:46
ㅎㅎㅎ 와중에도 웃음이 나오요.
거렁뱅이가 언제 음식 가리고 탈난것 봤소?
얼매나 마구잡이로 입에다 거머 넣었으면..ㅋㅋ
공짜라고 우리까지 불러가며 올 봄내~잔치만 쫓아 댕겠으니
위장이 쇠덩어리 아니바에야.어치게 배겨!
그나저나 마나님게서 수술까지 하셨다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겠소!
걸배이님 설사가 난건 모르겠고. 마나님 빠른 쾌유를 빌겠소.
밖에서 샌 바가지가 집이라고 안샐까? (거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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