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우는 바람소리
동회장 2015.03.02 21:02 조회 수 : 5945
숨어 우는 바람소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 ~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위의 노래처럼
나 언제까지 여걸들에게 숨어 지내야 할까
숙제가 어려워서 어떻게 풀어야 하나!
눈 딱 감고 거시기 참 ......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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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쓸
2015.03.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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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회장
2015.03.05 10:43
쓰리 여사!
왕년에는 그래도 한가락 했당께라.
성경 속 고린도전.후서의 사랑타령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사랑이야기
선화공주와 서동의 사랑이야기
이수일과 심순애의 신파극
백석 시인과 자야의 사랑이야기
심지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
영국의 왕좌도 버린 에드워드8세의 사랑이야기에 취해 .....
즉석에서 이정도 구시렁거린걸 보면
옛날 옛날에 연애편지 꾀나 ㅎ ㅎ ㅎ
아 옛날이여 한 숨 쉬며숨어서 목소리나 내야지
여걸들 강펀치를 피하려면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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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걸. one
2015.03.09 23:33
동화장님은 완전 카사노바 수준인디?? ㅋㅋ
아무튼 꼭꼭 숨어 있으시요
얼굴 내미는 날은 홀라당 벗겨져서
차가운 물속으로 입수 하게 될테니...
아이구~ 가깝한 속이 뻥~ 뚤리네
ㅋㅋㅋㅋㅋㅋㅋ~~~~ -
4. 동회장
2015.03.10 12:17
걍 냇둬도 언젠가 걸 투님도 등장하시겠지요.
동회장 저는
그래도 원. 쓰리의 환영은 받았으니 만족하제라.
子曰
飯疏食飮水(반소사음수)
曲肱而枕之(곡굉이침지)
樂亦在其中矣(낙역재기중)
찬밥 먹고 물 마시며 팔 베고 잠을 자는 그런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디라
세상은 나를 가만이 두지 않네요
재능기부라 하던가
혼자만 가지고 가면 죄악이라고 . . . . .
그래서 쬐끔 바쁘답니다. ㅎ ㅎ ㅎ
넘 유식한 채 했나
에라 한구텡이 맞기 전에 휘리릭...
그래도 인사는 해야겠당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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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쓸
2015.03.10 14:07
동회장님.
투님을 볼라면 고물상을 뒤져야 하우.
설명을 하자면 긴께 알아서 감은 잡고..
그라고 뭐 환영이라고 할것도 없수.
은근슬쩍 자기가 알아서 자리를 깔고 앉구선..
워따메~박식도 해라~~
고린도전에서 부터 영국의 황태자 연애 야그까지..^^
돋보기께나 쓰셨넹~
암튼. 우로 보나 좌로 보나
동회장감으로 손색이 없고 척이 아니라
유식하요. 유식해!!
윗 글에
거친 밥을 먹고 물 마시고 팔베게를 안해도
컵라면 국물에 식은밥 말아 먹고 팅팅 불어 사는
재미도 좋지 아니한가? 에햄!
원 대장님~
언제 저 동화장님의 멱살을 잡아 물속에 풍~덩!
집어 넣었다 건져 놓으면 자백을 할까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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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적
2015.03.10 15:42
나가 동회장이 누군지 힌트 하나 주까라?
2013년 4월에 춘깡과 달깡이 같이 만난 사람!
이래도 모르겠다면 나도 몰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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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니
2015.03.11 10:27
하하하하하하~~~~~ 동회장~~!!!!
그 범상치 않는 인물이 쇠우깡 ?
에라 이~~~문딩아~!
ㅎㅎㅎㅎㅎ~~~~~ -
8. 쓸
2015.03.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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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무적
2015.03.11 17:19
쇠우깡인지 새우깡인지 나는 모르겄고
진짜로 알면서 저렇게 호들갑을 떠는 것인지 나는 또 몰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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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쓸
2015.03.11 18:54
참말로 이상하네~?
나도 모르게 비밀글이..
누가 보믄 몰래 연애한줄 알겄당께~ㅋㅋㅋ
별건 아니고. 깡.성이 그렇게 하길레
나도 좋아 보여서
쇠우깡! 에라이~~이 문둥아~~~
그렇게 써놓고 나왔는디...ㅎㅎㅎ
다시 풀제도
쇠때를 개가 물고 가불고 없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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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지니
2015.03.12 15:28
ㅎㅎ 힌트를 안줬으면 지금도 헤메고
있을듯..^^
그 문딩이는 생각지도 못했으니...ㅋㅋ
욕을 먹어도 싸지~
헛다리 짚었어도 어쩔수 없고..ㅋㅋ
바닷물에 풍덩 던져지면 가장 슬퍼 할
사람은 무저기 아닌가???
ㅎㅎㅎ~~
쓸~!
비밀로 감추면 더 많은 못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신 차리시지요 ㅋㅋ -
12. 동회장
2015.03.13 14:11
걍 뇄두고 있지 무저기는 한사코 밝힐까?
원 투 쓰리 ...지니. 수나. 달깡
달그림자 인사드립니다.
까꿍!!!
고향에서 언덕위에 황토집 짓고
멋스럽게 살려고 계획했기에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는데
........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도 있습디다.
그래서 마음 다시 접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서 있어야 하겠네요
현재 우두마을 동회장
금산면 금의회장
전남문인협회 시조분과 위원장
고등학교동창모임 새천년회 회장
방송통신대학광주전남지역대학 동문회 노적가리회장
등등등 .
다음에 뵈요 오늘은 광주나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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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쓸
2015.03.13 18:15
우잉~~~~~~~~?
그 옛날 옛날 달씨 문중의 주당 회장님?
지금은 토방 옵ㅡ빠??ㅎㅎㅎ
어쩐지 어쩐지..
감성이 울을 넘어 낭만이네로 가더라니...ㅋㅋ
저녁 놀 은은한 억새가 어떻고
한수 읊을때 알아 봤어야 했는디.아쉽당!
그나저나 미안허요. 회장님.
문두이라 해서.ㅎㅎㅎ
그랑께 일찌감치 자수를 했어야 손해를 안보지요.
일좀 해놓고 또 보입시데이~
ㅋㅋ식구를 밀고? 한 애국자 무적님께
포상금을 얼매나 줘야 할까?
생각해 봉께 자기가 더 문두이네!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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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지니
2015.03.14 06:16
그러고 봉께 그집 형제들이 다 문디이네..
쓸 말대로 처음부터 불고 왔으면
환영 인사로 포옹으로 맞이 했을것인디.
욕을 먹어도 싸지 미안하긴 ..ㅋㅋ
어쩧든 반갑습니다
여기서 다시 보게 돼서..
그나 저나 그렇게 감투를 많이 쓰고
있으니 머리가 무겁지 않소?
나 같으면 돌겄네~ㅎ
늙을 시간도 없으니 좋은 일이고. ㅋㅋ -
19. 무저기
2015.03.16 20:19
나를 왜 문디이라고 하까!
나는 욕 먹을 짓 안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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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동회장
2015.03.15 13:14
누군가가 죽자니 죽을 시간이 없다고 했잖수?
늙자니 늙을 시간이 없는 청년인갑소!
누가 혹시 나일 묻거들랑
나이 사십을 공자님은 不惑이라 했는 디
나는 아직도 남의 꼬임에 아님 유혹에 흔들리는 갈대
고로 서른아홉이라고 대답하면 딱 맞고요
달깡! 춘깡! 만겨줘 고맙습니다.
근디 투 수나는 왜 잠수????
소학교 친구가 부르고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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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쓸
2015.03.15 21:53
공자님이
나이 40을 불감이라 했고
자신은 아직도 설흔아홉
흔들리는 갈대에다 비유하고 픈
우리 동회장님은 비호감?
됐다 그래요!! ㅋㅋㅋ
그렇다면 우리 춘깡 성은 파닥파닥 횟감?
깡이 오랜만에 존말 하고 들어 갔다고
밥숱갈이 가볍겄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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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월매
2015.03.16 11:27
워~따메 ~!
봄날이 된께 좋은일도 다 있네그랴!
감투 많은 친구 바쁜것은 축복이네!
항상 운전 조심하고 걸음걸음 마다
헛디디지 않게 조심하고 다니소 ~~이?
그라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우리 여걸들 다들 입심은 여전 하네
나는 어쩌다 나가도 버리지 말어라?
나도 쪼까 거시기 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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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지니
2015.03.16 19:42
운전조심 보행조심....^^
어련히 잘 알아서 댕길라구
꼭 지 아들 대하듯 하는구만"ㅋㅋ
월매! (지랄하고 월매는 또 뭐람) ㅎㅎ
어쩧든 반갑소 ..
이젠 깡들이 다 모였군
소식이 없어서 먼저 간줄 알았지 뭐유? ㅎㅎ
우에 쓰리깡!
뭐시라? 횟감?
그것도 좋은 말이라고 씨부렁 거리고 나갔군
저 개떡 같은 입을 어떻게 수리하지....^^ -
20. 동회장
2015.03.16 20:24
모두 봤제라
여걸 쓰리의 등장!
그리고 투의 그 넓은 마음은
가시는 걸음 걸음 조심하여 우리 오래 오래 함께 살자고
고마워.......
오메 오랫만에 기가 살어분께라
이게 완전 홍콩 거시기한 기분인갑소
그제는 광주 찍고 어제는 순천
턴해서 목포 찍고 다시 금산
동회장 이렇게 살아도 되나 몰라
언제 웃녁을 이렇게 찍고 살려나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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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쓸
2015.03.19 20:24
나는 내~~~~~~~~~있다가
왜 인자사 바쁘까 잉?
워메 워메! 월매성. 방가~~~~~~~
나는 월매성이 헌 컴퓨터와 함께
고물상에 막걸리 값으로 넘어간줄 알았제.ㅎㅎ
글고 감히 누가 땅벌 성을 버리겄소.
기다리는 이 마음 잊지나 마시요!
춘깡 성은 팔팔하다고 칭찬을 해줘도 빙을 해쌌고
삐딱한 건 여전하고 문디가 따로 없넹!ㅋㅋ
나는 우리 동회장님만 디따 사랑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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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월매양
2015.03.20 16:52
이제야 본고장릉 찾았네 그랴~!
모두들 그간 재미나게 살고 있는디
나만 깜깜절벽속을 헤메고 살았네!
내가 춘깡 아니었으면 아직도~~ㅋㅋ
아~옛날이여~~!
달깡 ? 너는 뭐하는 넘이야
소식이 있으면 빨랑 빨랑 전달해야지 !!
앞으로 잘해라?
아니꼽고 바쁘겠지만 할건해야지 흠!!
날 안버리고 기다렸다는 말에 땅벌같은
침을 톡톡! 쏠지 알았지? ㅎㅎ
그라고 뭐~ 말로는
뭘~ 못하것냐 ~! 잘해봐라!
동회장~! 부지런히 댕김서 좋은 남도 봄소식
마~~니 올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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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동회장
2015.03.22 19:10
시방 거금도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당께라
완존히 꽃멀미에 정신이 해롱거려서
이번 주에도 아주 바쁘당
오늘은 익금에 바다사랑탑 세웠고
모레는 금의시비공원에 고흥 두원면 출신
송수권시인의 "젊은 날의 초상" 시비 제막식을 해야하고
주말에는 목포에서 딸랑구 이사 .....
백수가 과로로 쓰러진다고 해서 웃었더니만
내가 그 짱이니 나원참!
우리 언제 한 번이라도 뭉칠 수 있을까?
우리집에 오면 숙박은 공짠디 ㅎ ㅎ ㅎ
지니. 수나. 수기 우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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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쓸
2015.03.24 10:16
역~시!
우리 땅벙 성님 성깔은 여전햐~!!ㅎㅎㅎ
성~! 나도 안 올라 했는디 우리 동회장님과
아직 신원이 안 밝혀진 나그네님의 유혹에 그만...
남자 밝힌다고 또 한구탱이?? 잉~
그나저나 급하게 쓰려니 할말이 없넹?
봄이 왔슴다!! 하고 들어가불면 재미 없다고
바~로 멱살을 잡힐 것이고
그렇다고 좀 거칠게 나가면 또 성들한테 엉깐다고
빙을 할 것인디.. 이런 니~미!!ㅋㅋㅋ
공사다망하신 회장님~
우리동네 원미산에도 진달래꽃이
봉긋히 올라오기 시작 했어라~~
여걸 셋이 뭉치면 두견주가 필요 없시요.
그 진한 맛과 화려함이
진달래보다 못 할랍디여!
당해보면 안당께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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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지니
2015.03.24 11:27
다 들 왔다갔넹
밀고를 해놓고 안 나타난 그 한사람은
어디로 도망 갔을꼬...ㅋㅋ
예 말이오 동회장 영감
한 몆년동안 조용히 지내더니 여기찍고
저기찍고 턴 해서 또 찍고 늙어 감시롱
살 맛 나긋소. .
코는 빨갛지 않는지 몰것군 ㅎㅎ
뭉치 자고라?
쉰네 풀풀 나는 시골영감하고 뭉쳐봐야
무슨 재미가 있을까라? ㅎㅎㅎㅎㅎ~~
다 들 봄에 선물 꽃타령 하는디
나만 봄이 아닌갑다
예쁜 꽃들 보면서 행복하게 사시요
글구 나그네님
보고잡소 ~^^ -
26. 쓸
2015.03.24 21:04
춘깡 성이 보고자픈 나그네 님은
1톤 트럭에 보따리 싣고 전국 5일장 돌든디?
그라고 아닌척 밀고 하고 도망 간 멋진 내님 말이요?ㅋㅋㅋ
-
27.깡 원~^^
2015.03.27 09:31
ㅎㅎㅎ ~내가 보고 자픈 그님은
어디서 뭘 하고 지내까라..
찾아 나서고 싶어도 여비가 없어서...ㅋㅋ
달깡 동상 !
도망간 사람들 다 잊고 우리끼리 즐겁게
잘 삽시다 안죽고 살면 또 제발로 찾아 오지
았것소? ㅎㅎ -
28. 야초
2015.03.28 10:01
옴마야, 옴마야
누구는 욕도 잘하고, 누군 보고픔도 많고
성님 누님 동상 아우 할 것 없이 가심만 둥둥 하네그랴 -
요렇게 거시기 머시기 재미있게 살고 계신 분들 봉께
참 부럽기도 하요
근디 동회장님은 어째 그리 쓰리 걸들에게만 뽕 빠져
비틀바틀 한다요.
머스마들한텐 관심도 덮음시롱.
무저기님 우째 그란지 댁이 좀 말씀 좀 해 보시시요
글구 춘깡 달깡 님은 우째 그리 나그넹가 뭔가가
보고 잡어한다요
나를 보고 싶어하제
ㅎㅎ 봄날이 오니 맴이 싱웅생숭 하것지라
긍께 즐겁게 잘 지내시시오
-
35. 지니
2015.04.02 06:52
보고 잡다고 했드만 얼렁 달배와 줬네
가면을 썼어도 나는 다 아요 ^^
이심 전심이 아니었것소 ㅎ
이 좋은 봄날에 감기한테 유혹 당하지 말고
밥 잘 묵고 열심히 잘 사시시요
남의 부엌에 들어가 밥 훔쳐 묵은일 하지말고. ㅋㅋ -
29. 동회장
2015.03.30 02:47
우게 야초님!
누구신지는 몰라도 금산 분은 확실함으로
걍 넘어갈라우
시방 이 방은 여걸들이 주인인디
제가 어찌 여걸들에게 안 빠질 수 있으리오 이해 하슈
삼일동안 보따리 운반하느라 몸살끼가
며칠만 젊었어도 끄떡없을 것을
그래도 시집도 안 간 노처녀 딸랑구 보금자리
맹글어주고 오는 길은 .......
그란디 큰일 났수
왜 이렇게 새벽이면 잠이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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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부녀회장
2015.03.30 11:57
ㅎㅎㅎㅎㅎ
몸은 늙어지고 마음은 아직도
할일이 많고 걱정이 많어서 ... 그라네
올봄도 비가 안와서 큰일이네
꽃도 잡초도 물기가 있어야
풍성하고 나처럼 이삘텐디
드디어 올해도 시작한지
훌쩍 1분기가 다 갔네
좋은 사람들 건강하게 삽시다
동회장 부녀회장 쓰리깡
나그네 야초 무저기 이름모른 사람들 다~~요로코롬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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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쓸
2015.04.01 11:51
나는 동회장님도 싫고
야초님도 싫고
깡 성님들도 싫고
죽으나 사나 오~직 걸베이!
ㅋㅋㅋㅋ..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날밤을 세며
기다려도 님은 소식도 없고
에라이~~!
.
-
32. 고양이
2015.04.01 18:38
헐~! 어저야쓰고이~~~!
봄 바람이 단디 드러 불었네~~
딴디가서 살림차려 살지도 오르는 넘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저 마음을 그님은
보고 오르는척 하눈걸 외모를까나
그댁 문중에 넌지시 안부나 물어 보든가
가재는 게편이라고 봤어도 모른다고 하것지만!!
옛정을 생각하면 그렇게는 안하겠지? ㅎㅎ
오메~~ 하룻밤새 앞뒤에 꽃이 만발을 했네
앞ㅇ는 하얀 목련 뒤언덕에는 노오란 개나리
봄은 봄이네 참 좋다 님들도 행복한 눈요기
맘~~껏즐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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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동회장
2015.04.01 20:14
오메 어째야 쓰까
쓸이 저리 기다린 님이 혹시나 우리 문중이면 ???/
앞에 고양이가 하신 말이 꼭 내맘인디
지금 진달래는 온 산을 덮고
벚 꽃 살구꽃 개나리 눈멀미에
고사리도 자릴 잡아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이렇게 휘청거린 봄의 유혹을
나 어이 견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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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니
2015.04.02 06:37
그집 문중이 맞구마라
조용히 마음접고 잘살고 있는 사람을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 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는 눈에 안보이니 미치지 않것소?
에휴~~또 상사병이 시작되려나 보다
그집 문중 사람들 참 나쁘요 -
36. 동회장
2015.04.03 19:57
지니여사
고조부모까지 한 곳에 모시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울 문 중이 왜 나쁜지 참말로 몰겄당깨라
무저기가 즈그 성님 신분 한사코 밝혀놓고
시방 웃고 있을겁니다
글구라 어떻게 난국을 타개하면
짠하고 올거구만요
그랑께 쓸님
지달려보면 ....
지니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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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수나
2015.04.04 02:41
동회장 달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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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쓸
2015.04.06 13:28
ㅎㅎㅎㅎㅎ
브랜드가 비슷하니께 대신 협상해불어~?
에이~
동회장님은 성님들 둘이 가위. 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차지혀~!
이래도 안오까?
내 생전 남자에게 꽃 바쳐 보기는 첨이네!
원미산 진달래가 지기전에 와야 할끈디..
정~ 주고~ 내~가 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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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동회장
2015.04.08 06:41
동회장
마을에서 일박이일 여행이요
이틀 후에 들어오겠수다
보고자퍼도 지달리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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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수나
2015.04.08 11:19
즐건 꽃놀이 되셔~이
집밖에만 나가면 천지가 꽃밭이요
꽃구름이 펼쳐진것처럼 너무너무 이뿌요
왜 꽃들은 한꺼번에 다 필까
차레차례 피면 좋을텐데...
이건 이기적인 내 생각이겠지?
쓸~! 동회장을 가위바위보 해서 가지라고?
난 줘도 사양하겠어~ 만고강산을 칠흑강산
만들일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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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쓸
2015.04.09 08:44
한 사람한테 너무 오래 집착하면
내가 구치소에 갈수도 있겄제?ㅋㅋ
글고 자기가 또 엄청 잘 난줄로 착각 할것이구만!
인자부터
무적이고 걸배이고 간에 마음을 접고
이 좋은 봄날.
우리식구들한테나 정을 듬~북 줘야징.히히
꽃구름..
와~우리 수나 성. 깡패답지 않게 시적 표현을...
꽃밭 천지. 꽃 구름.. 좋다~ㅎㅎ
맞어요.
봄에는 정말 뭐 하나 버릴게 없어유.
근디 춘깡 성은 소식이 없네?
아잉~~나도 토방옵빠 회장님 따라 관광 갈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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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무저기
2015.04.10 14:35
지가 날마다
님의 고운 모습은 몰래 훔쳐보고 있답니다.
단지
지 마음 속에 또 다른 님이 꽉 담겨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뿐!
또 다른 님을 바라보는 저의 심경을 아래의 글로 대신합니다.
제 10화 : ‘그러니까 조심해!’
지난 일요일에 나의 결혼기념일이라고 만나고는 주중에는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일주일동안 보지 못했던 해은이가 토요일에 우리 집에 왔다.
마침 딸네미도 토요일이라고 돌을 갓 넘긴 외손자를 데리고 놀러 왔는데 그네들(해은이와 외손자)도 4촌지간인지라 피가 통하는지 잘 어울렸다. 외손자는 누나 뒤를 졸졸 다라 다니고, 해은이는 동생을 위한다고 행동을 하지만은 서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넘어지고 부딪쳐서 울기도 하였지만. 저녁쯤에 외손자가 가면서 ‘바이바이’를 하니 해은이도 손을 흔들면서 “바이바이~ 잘 가! 내일 만나!”한다. 어린이 집에서 헤어지는 학습을 한 모양이다.
저녁에 발가락의 무좀을 치료하고자 소독을 하고 약을 바르고 있는데 해은이가 옆에 와서 ‘할아버지, 아파?“하고 묻는다.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러니까 조심해!“하고 걱정을 해 준다. 조심하지 않아 다친 것으로 이해하며 할아버지를 걱정해 주는 우리 이쁜 해은이의 마음. 아, 이런 것이 행복일까?
언젠가도 밝혔지만 우리 해은이는 엄마하고 같이 놀고 자는 것보다 이 할애비와 같이 놀고 자는 것을 더 좋아한다.(실제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해은이는 우리 집에서 자기로 하였다. 해은이 아빠가 무슨 일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오늘과 내일은 우리가 데리고 있기로 한 것이다.
해은이가 오면 늘 그러하듯 ‘곰 세 마리’와 ‘엄마 돼지 아기 돼지’ 동요를 반복으로 틀어주다가 장난으로 “해은아, 집에 가서 엄마하고 같이 코 해야지!” 했더니 역시나 “아니, 싫어!”하고 대답한다.
“그럼 할아버지 집에서 잘 거야?”
“아니!”
“그럼 어디서 잘 거야?”
“코 안하고, 할아버지하고 놀 거야!”
이렇게 할아버지하고만 놀고 싶다던 해은이는 나의 품에서 늦은 저녁밥을 먹다가 입에 밥을 넣은 채로 스름스름 졸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2015.03.07.)
제11화 : ‘김고집 아니면 최고집’
모처럼 아무 일이 없는 일요일. 아니 모 세무사의 아들 결혼식이 있지만 축의금만 전달하고 가지 않기로 마음먹어 아무 일이 없는 것이다. 하여 어제 우리 집에서 잠을 잔 해은이와 날씨가 따뜻하고 쾌청하니 봄바람을 쐬러 가기로 작정하고 딸네미를 같이 가자고 불렀다. 해은이와 우리 부부, 그리고 딸네미 모자 이렇게 우리 다섯은 멀지 않은 담양으로 봄나들이를 간 것이다.
담양의 국수 거리에서 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산책을 하는데 주변에는 어린 아이들을 유혹하는 장사치들이 많이 있었다. 해은이도 바람개비가 달린 풍선을 사 달라고 한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해은이에게 이것을 사 주면 연우(외손자 이름)도 이것을 사 달라고 할 것인데!’라는 생각으로 해은이를 달래 솜사탕 두 개로 협상을 하였다. 해은이 손에 솜사탕 두 개를 들리고 앞서 간 집사람 일행과 만나니 뜻밖에도 연우의 손에 바람개비가 달린 풍선이 들려 있었다.
공원의 벤치에 앉아 솜사탕을 먹고 난 해은이가 드디어 작전을 개시한다. 즉 연우의 손에 든 풍선을 뺏어들고 뛰어 다닌 것이다. 연우가 자기의 것이라고 달라고 떼를 써도 들은 체도 않고 도망 다니니 이제 겨우 뒤뚱뒤뚱 오리걸음인 연우는 죽어라고 울어대고.
보다 못한 내가 해은이에게 다시 사 준다고 하면서 동생에게 되돌려주라고 해도 씨가 먹히지 않는다. 결국 연우 엄마가 연우를 않고 그 자리를 피해버리기에 내가 해은이에게 “해은이가 이렇게 할아버지 말을 듣지 않으니 이제부터 할아버지는 해은이하고 놀지 않을 거야!”하고 협박성 말을 했는데도 해은이는 마음을 돌려먹지 않는다. 결국 “해은이는 혼자 놀아라, 할아버지는 할머니랑 연우랑 놀거야!”하고는 나의 몸을 숨겼다.
심각해진 해은이는 그래도 할아버지를 찾지 않고 땅만 내려다보고 있다가 드디어 행동을 개시했는데 그 결정은 결국 ‘혼자 놀기’였다.
혼자서 바람개비를 들고 이리저리 달려 다니는 해은이를 몰래 숨어 조심스레 지켜보고 있는데 먼저 간 집사람에서 ‘지금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있으니 빨리 오라!’는 전화가 온다. 결국 내가 해은이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해은아, 자전거 타러가자!”고 하니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듯 맑게 웃으면서 “이거, 연우 줘!”한다.
가족용 자전거로 해은이와 연우를 앞에 태우고 한 바퀴를 돌고 와서 집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나와 집사람은 해은이의 고집에 대해서 ‘김고집이다!’ 아니 ‘최고집이다!’라고 왈가왈부했는데 이런 말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해은이는 찻 속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혼자서 저 맘껏 뛰놀았으니 피곤하기도 하겠지!
집에까지 와서도 한숨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난 해은이가 “할아버지, 미끄럼틀
타러 가자!‘고 한다. 해은이가 통화를 할 때마다 ’미끄럼틀 타고 싶어!‘한 것을
날씨가 따뜻해지면 같이 타러가자고 했던 나의 대답이 생각난 모양이다.
해은이와 놀이터에 가서 미크럼틀 타기, 그네 타기 및 시소 타기를 같이 하는데 차츰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해은이가 콧물이 흘리기 시작한다. 하여 그만하고 집에 가자고 해도 “싫어, 더 탈 거야!‘ 라며 고집을 부린다. 그놈의 김고집인가 최고집인가가 다시 발동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우리 해은이의 고집은 최고집이 아닐까?????(2015.03.08.)
(참고로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 못 당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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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쓸
2015.04.15 16:21
무적님은 뒤 늦게 육아일기도 아니고..
나 ~ 원 참!!
벌금 10만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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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동회장
2015.04.10 19:49
마을사람들과의 여행
어제 저녁에 돌아오니
집에 부고장이 와 있었습니다.
춘천댁 지니네 어머님이 소천하셨다고....
오늘 동정마을회관에서 거행된 영결식 참여하여 술 한잔 올리고
지니 손 잡아주고 왔답니다.
언젠가 한 번은 가는 길이지만
모두 명복을 빌어주세요
2015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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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쓸
2015.04.10 21:40
오마야~~어쩐디야!!
우리 지니 성!!
눈물 콧물에 배 뛰우게 생겼넹~
1년동안을 효녀 딸로 잘도 모시고 살더니
에고~어치게 그 정을 떼고 올꺼나..?
1년전 돌아가신 울엄마 생각이 나네.
나도 그때 장대같은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나중엔 머리가 다 벌어질라 하든디..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우리 성님도 너무 많이 울지말고
따뜻한 진달래 동산으로 어머니
잘 모셔다 드리고 오이소~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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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지니
2015.04.11 20:40
아이고~~ 왕회장 문디이네
우리가 손잡은걸 왜 폭로를 했을까
달깡이 말은 저렇게 해도 얼마나
샘을 내고 있으까이~~
글고ㅡ
지가 먼저 내 손을 잡아줬나
내가 지 손을 잡아 줬꾸마 ㅎㅎ -
46. 김철용
2015.04.12 06:50
늦게서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깡님도 그랬듯이 춘깡님의 애통한 소식도
이 란을 통해서만 알게 되니 허허 이것 참.......
어쨌든 어머님을 좋은 곳에 잘 모셨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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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지니
2015.04.12 09:55
세분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보냅니다 -
48. 나그네
2015.04.15 12:53
아쿠 모님이 돌아가심에 울고만 있었다오.
오라 연락도 않는 눌님이 있어 나그네는 역시 나그네일 수밖에 없음을
느끼며 속상하기만 했다오
모님 명복을 빕니다.
늦었지만 애통한 마음을 쏟아 울고불고 눈물 흘리며
오직 편안키를 빕니다.
쓸, 무저기, 월매, 동회장님 모ㅓ두 편안하고 건강하며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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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쓸
2015.04.15 16:43
나그네님은
남 슬퍼해줄 여력이 있나 보네유~
나같으믄
떠돌이 자신의 신세가 더 슬프겄구마!ㅋㅋ
이 좋은 봄날.
생각해 보믄 나도 참~ 불쌍해!
문 열고 나가 봐야 겨우 시장!
그마나 여그를 들어와야
다들 숨소리를 들을 수 있고..
우리 회장님.
모든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 하고
떠돌이 나그네님도 객지에서 건강 하이소~
지니깡님도
이제 맘 추스리고 얼릉 나와서 놀아~ㅎㅎ
우리 월매성이 안보이네~~
월매나 궁굼한디...
아참!
무적이네도 애 다 키웠으면 쎄게 나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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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바보 동회장
2015.04.16 04:15
어쩜 좋지요
2011년 12월 16일 이전에는 금산도 섬이었지요
그래서 섬사람의 애환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그렇지를 못하는 것 같아서
금당도 충도 평일도
그쪽 사람들이 녹동까지 철부선으로 오가는 시간이 아까워
가까운 곳을 물색하여 우리마을로 정기 항로를 열어달라 사정을 하는데도
마을 사람들은 생존권을 운운하며 결사반대???
동회장은 열어야한다고 역설하지만
민주주의의 역기능인 때걸이 문화에
제 주장은 메아리로만 돌아오네요
그래서 어제는 술 한잔 했지만
매주 목요일 오후는 서예. 사군자 공부를 하는 날이라서
시방은 선생님께 야단맞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문방사우와 씨름하다
안타까운 마음만 놓고 갑니다.
이 현실을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참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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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지니
2015.04.16 18:29
동회장님 머리가 아프게 생겼네
마을 회장은 왜 맡아 가지고 ..
잘못하면 황토집까지 등에 짊어지고
쫒겨 날지도 모르니 좋은 머리로
슬기롭게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고..
혹시 우리 삼촌도 결사반대에 가담
했는지 모르겠군....ㅎㅎ
나그네님
미리
몰랐다고 서운해 하지 말기요
미리 알았으면 쌈짓돈이 나갔을지도
모를판이고.. ㅎ
이렇게 인삿말을 남겨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하옵니다 ~^^
누구나 다 언젠가는 자연의 변화에 따라
수명을 다 하는것이 아닐런지..
즐겁게 후회 없이 잘 삽시다
쓰리. 동회장. 무적 나그네님 수나
이 모두에게 고운 미소로 사랑을 보냅니다
내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행복할거야 ㅎ
지니 사랑해~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더라 지금까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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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마? 동회장님 알고 보니
감성 만땅 싸나이네유~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근디. 누가 당신보고 여그 숨어 있으라 합디요?
이제와서 제풀에 자수 할수도 엄고..
뒤주에 같힌 사도세자 보다 더 답답 하겄당! ㅋㅋ
걍 숨어서 목소리만 내시지요.
가면 벗고 못 생겼으면 참말로 처치 곤란잉께! ㅎㅎㅎ
어려운 숙제에 눈 딱~감고 거시기라...
데체 뭣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