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시 내고향] 녹동...](http://ggdo.com/zxe/files/thumbnails/949/003/220x120.crop.jpg)
날로 쑥~쑥자란다는 뜻의 [日就月將]에 해당하는 금산 사투리 말을
우리 엄마는 [마통에 외 크덱끼...] 이렇게 표현하십디다.
대충 이해는 하시것지만...이말은 표준어는 바로...[장마에 오이 자라듯이...]라는 뜻이죠.
그 만큼 장마 때에는 오이가 하루가 다르게 잘 자란다는 말이재라.
그란디...[마통에 외 크덱끼...] 그말 영판 정냄이가 가는 말이구먼요.
애렀을 때...여름 낮에는 논시밭에 가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외 한나 뚝~따서 한 잎 비어 묵으믄
참말로 맛있었는디라. 그라다가 심심하다 싶으믄 풋고추 따가꼬 된장에다 찍어 묵기도 하고...
샘에서 짐치통 건져가꼬 무싯닢 짐치 뚤뚤말아서 입에다 여코, 씬한 찬물에 보리밥 말아 묵던 시절...
우리 엄마는 [마통에 외 크덱끼...] 이렇게 표현하십디다.
대충 이해는 하시것지만...이말은 표준어는 바로...[장마에 오이 자라듯이...]라는 뜻이죠.
그 만큼 장마 때에는 오이가 하루가 다르게 잘 자란다는 말이재라.
그란디...[마통에 외 크덱끼...] 그말 영판 정냄이가 가는 말이구먼요.
애렀을 때...여름 낮에는 논시밭에 가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외 한나 뚝~따서 한 잎 비어 묵으믄
참말로 맛있었는디라. 그라다가 심심하다 싶으믄 풋고추 따가꼬 된장에다 찍어 묵기도 하고...
샘에서 짐치통 건져가꼬 무싯닢 짐치 뚤뚤말아서 입에다 여코, 씬한 찬물에 보리밥 말아 묵던 시절...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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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우리의 옛 지명 살아있어 더욱 정답다 (각 마을 지명 알기) [25] | 운영자 | 2003.11.27 | 106286 |
| 공지 | 금산사투리의 총정리 [534] | 무적 | 2004.10.22 | 210973 |
| 34 | 기대 몬당 | rladnlgjs | 2013.04.29 | 9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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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구 대그빡 맨치로 맛있는 것이 옵뜨랑께
 | 운영자 | 2011.05.08 | 29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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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믄 지가 그른 애 멘 소리까지 했긋소
| 운영자 | 2011.05.01 | 26250 |
| 31 | 사투리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 울산나그네 | 2009.06.19 | 58659 |
| 30 | 사투리자료 퍼 갑니다.. 감사합니다. [2] | 정은미 | 2008.06.03 | 71429 |
| 29 | 여름날의 추억 | 김양현 | 2006.08.13 | 51879 |
| » | 마통에 외 크덱끼 [1] | 김양현 | 2006.07.19 | 84841 |
| 27 | 메~게 대답을 하재마는... [3] | 김양현 | 2006.05.12 | 79605 |
| 26 | 전라도 우리 탯말책이 나왔어요~~ [2] | 섬사랑 | 2006.04.28 | 69868 |
| 25 | 아따검나게춥다 [2] | 영미 | 2005.11.20 | 102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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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이순신장군의실수 [4] | 이순신 | 2005.07.14 | 73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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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금산 사투리 | 정무열 | 2005.02.06 | 66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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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잼있는 금산 사투리~~~ [5] | 김양현 | 2003.11.25 | 9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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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오늘 욕먹을 지서리 않했소? [3] | 북한산 | 2003.11.20 | 67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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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맞는것 같네요. | 김양현 | 2003.11.10 | 57063 |
| 4 | 정말로 뭐가 몬지 못알아묵것넹.... | 흠냐... | 2003.10.22 | 66438 |
| 3 | 정겨운 고향말(2탄) [3] | 김양현 | 2003.10.07 | 89248 |
| 2 | 정겨운 사투리 [3] | 김양현 | 2003.10.05 | 70082 |
| 1 | 사투리게시판을 시작하면서.. [2] | 거금도 | 2003.08.10 | 70544 |
다 찌끄러 불고 나와 불기도 했소
꼬치는 매움 한놈이 최고재라
된장은 숫구락 뒤 쪽으로 찍어 묵는것이 더 편하 끄이고....
양현님!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