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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날의  향기 *

    기나긴 여름날  잠못 들고
    푸르른 저고리 가득 물들이던 그리움들이

    참을 수 없어 피멍으로
    붉은 치마 가득 베어납니다

    그대를 잊으려는 상념은
    가을 하늘 빨간 고추잠자리처럼

    푸른 하늘을 늘 멤돌다 멤돌다
    나뭇가지 끝 제자리에 주저 앉고 맙니다

    나를 묶어 멘  동아줄 보이지 않는데
    사랑이란 전생의 질긴 인연인가요

    나를 쉬지않고 흔들고 가는 바람에도
    그대 생각 꼬옥 가슴에 간직하여

    국화꽃 고결한 향기 천지에 물든 날
    곱게 곱게 버무려 한아름 선사합니다

    질긴 인연의줄 마디 마디 내 사랑이 꽃이 피고
    질긴 사랑의 줄 한올 한올 내 그리운 향기가
    뚝뚝 흐르는 핏물처럼 그대에게 번진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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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 2003.11.11 10:05
    가을이라 하기엔 날씨가 너무 쌀쌀한 것 같네요. 마담 이제 항상 따스한 커피 올려 놓고 기다리다 잠시 들른 친구들에게 한잔씩 올리게나. 떨어지는 낙엽가에서 첼로의 선율을 울리는 모습이 길례의 모습으로 기억할께.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시는 마담. 어떻게 보답도 해 드리지 못하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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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숙 2003.11.11 10:18
    (xx9)길례야 오랜만이네?그동안 영양가 있게 살지도 않았으면서 뭐가그리 바빴는지 이제야 등교해 보니 날리가 아니네.
    조용하고 오늘같은날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출발하는구나?친구들을 위해 항상 수고하고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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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례 2003.11.11 11:40
    채숙아....정말정말오랜만이다...
    가시나야...어째이제야나타나니.....
    잘살지...
    자주자주...나와..소식전해라...언제얼굴한번보자....

    성민아...단골손님....커피한잔...맥주그라스로주마....
    목포도춥니....기억에남도록..학생들에게
    잘하렴....우리를보면...그때가떠오리지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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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 2003.11.11 11:51
    이놈의 날씨가 말이야. 아침에는 먹구름이 끼고 바람 세차게 불고 겨울이 들어선 것 같더니만, 조금 지나니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이제보니 햇볕이 내리쬐고 있네. 변덕스런 날씨가 우리 인간들의 마음과 같겠지. 하지만 우리들은 항상 변하지 말고 좋은 소식만 전하고 살자꾸나. 맥주를 대낮에 글라스로 가득 먹으니 배부르고 취한다(길례야 너가 와서 수업해주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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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 2003.11.11 11:52
    야 채숙이 너 말이야 카페에 친구가 있는데 인사도 안하고 나가냐 , 너무한다 ( 너 키큰줄 알지만 ) 키 작은 우리하고 아는체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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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숙 2003.11.11 16:40
    새로운 친구가 카페로 들어오네
    반갑다 채숙아
    자주자주 찾아줄거라 믿는다
    눈팅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나보구나
    이가을이 다가기전에 다들 등교해라
    모여라 모여~ ~
    눈팅만 하는 칭구야

    자주 자주 소식주지 못하드라도
    이해해죠 ~ 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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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숙 2003.11.11 18:34
    점숙아 너 많이 바쁜갑다..
    바뻐서 좋겠다...
    채숙아 안녕 ; 반갑다 무지
    소식은 미아를 통해 오래전에 들었지
    너한테 다녀왔던 사진도 보여주더라.
    애기하다 보니 미아 생각난다..
    연락하니 ? 잘지내겠지 미아두...안부해줘라.
    이제 자주소식 접할수있는거니.
    자주안부하자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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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3.11.11 21:33
    오늘은 꽃밭에 성민이가 황홀하겠구나...
    거기다 모두가 이쁜간네들이라서.....
    성민아 황홀하냐?
    니가언제 이런 횡제를 해보냐
    맘껏 즐겨라
    오랫만에 웟전(웃면) 마님들이 아닌
    아래(아래면)가스나를 여기서 보니
    겁나게 반갑다.
    채숙(아 !)(씨 ?)
    자주얼굴보며 같이 커피하잔씩
    나눠 마실 기회가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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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성 2003.11.11 21:57
    윤성이 왔다 차만 마시고 그냥 간다. 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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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금희 2003.11.12 10:47
    늦은 가을
    낙엽은 내리고
    비도 내리고
    추위도 점점 내리고
    쓸쓸함도 내리고
    아- 역시 이 카페는 늘 언 손, 언 맘을 녹여 주는곳이구나
    또 한명의 예쁜 친구가 드디어 나타나 말을 했네, 친구들을 사랑한다고.
    반갑다 채숙아!
    네게 몇번 전화했었는데 통화 못했어 왜냐면-
    틀린 번호여서.
    잘 살고 있다는 얘기 경란이에게 들었어
    예날이 많이 생각났었어.
    이젠 니 이름이라도 자주 보자. 조만가 얼굴도.....
    염라는 요즈음 무지 바쁜가보네?
    오천 얘들도 좀 모이게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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