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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8 00:48

오천 지명

조회 수 1138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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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들아 ~~~~~
느그들 오천에 대하여 얼만클 알고 있는지 ????????
그랑께
오천리 중에서 동촌,서촌 이렇게 나눠 졌는데 말여.
동촌은 바닷가가 가까워서 선창도 있고
건너뚱도 있고 돗무치도 있고 큰치섬도 있고 작은치섬도 있고
솔섬도 있고 큰둥도 있고

서촌은 한 찬네,두 찬네,세 찬네,
숫골, 안꼴, 서당꼴, 날근터, 득득꼴,널랑꼴,
이보다 많은데 생각이 안 나네.

혹시 지명이 생각나면 이곳에 꼬리말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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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호 2003.11.08 08:11
    적대봉 능선따라 내려 오는
    큰 천이 다섯개 있다고 해서 오천이 아닐까?
    우리 큰망내는 그러거든 '절 뒷산에서부터 내려 오는 큰 천'이
    우두 앞까지 내려가는 큰 천그래서 큰망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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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형모 2003.11.08 09:13
    어이 윤성친구!
    오랜만이고 꽂게들은 잘 팔려나가고 있는가?
    나도 꽂게라면 사죽을 못쓰는 넘인디 워낙 멀어서......
    조만간 친구 몇 명과 갈테니 넘 서운타 마라~

    그리고 거금도에 동촌이란 마을이 한 군데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천쪽에도 동촌이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지...

    한 예로 오천에 성준이 알제?
    먼 친척이라 평소 아는 넘인데 아 글쎄 동촌이란 마을에서 자꾸 날 아는척 하지 않겠어...."
    속으로 저 문디 썩을 넘이 누굴까 하고 늘 궁금해 하였지...
    내 기억으로 동촌부락에 저런 이름을 갖은 동창과 아는 넘이 없는데 하면서 말야~~

    근데 어느 날 성준이가 전화가 왔지뭐야~
    왜 리플과 회신 안해주냐구...
    내 말이 걸작이여~
    야 새꺄, 넌 오천사는 넘이 왜 동촌부락에 이름을 올려놓고 날 찾고 지랄이냐!
    성준 왈.
    야 썩을 넘아 오천에도 동촌이란 부락이 또 있당게로~~~
    워매, 그러냐 난 몰랐시야 미안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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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정 2003.11.08 09:37
    제일큰언니가 오촌 동촌으로 시집을 가 방학때면
    거기서 지냈때가 많았던것 같다.
    어렸을때 기억으로는 동촌앞바닷가에는
    돌무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던것 같고
    아침이면 앞 섬 시산도 쪽에서 떠오르는
    해돋이 정말 장관이었었는데..
    김을 무지 많이 했었고, 미역,톳 등 해산물이
    풍요로운 동네.
    난 항상 지금도 시골가면 오촌은 꼭 들른다.
    내 추억의 한 장면이 거기서 펼쳐졌으니까.
    그리고 내 마음속에 동촌은 설래임으로 다가오는 곳이니까.
    아! 그때 같이 놀았던 아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지내는지..
    보고 싶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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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금희 2003.11.08 09:58
    윤성아
    난 얼른보고 오지명인줄 알았어ㅋ
    있잖아 난 오천에 결혼하고 몇년 전에 첨 가 봤어
    정화 승심이 수정이가 울 동네에서 다녔는데
    맨날 자기네 동네 놀러 가자고 해도 엄마가 허락을 안 하시는거야
    몰래 가 버릴걸 지금도 속상해
    연홍도에 가보지 못한 사람 손들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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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 2003.11.08 20:07
    오천의 유래 - 우리들이 고향 마을들의 유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나도 잘 모르걸랑. 유래는 몰라도 다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잔아. 윤성아 꽃게 잘 보관하고 있거라 내가 가면 먹을 수 있게, 형모야 잘 지내냐 요즘 좀 활동이 부진하더라. 좀더 뛰어라. 수정아(말임아) 여기저기 많은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니 부럽다. 금희야 넌 아직 연홍에 한번도 가지 못했니. 학교 다닐 때 보면 많은 친구들이 연홍에 오더니만 그 속에 금희는 없었는갑다. 연홍의 추억은 나에게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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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메주 2003.11.08 23:51
    오천의 유래에 대하여 오천마을 중앙 알림석(?)에 자세히 써있습니다. 저도 한두번 읽어본것 같은데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옛날에는 오류천으로 불렀는데 샘이 다섯개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고요,,, 명절때 다시 가면 정확히 적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쪽마을에서는 동부를 잘모르것지만서도,,, 특히 오천, 명천, 금장 등은 바닷가 절경이 죽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절경은 오천 뒷산이 큰둥산인데,,, 정상까지 약40분정도(편도) 정도 걸리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특히 일출은 장관입니다. 요즈음은 모두들 자동차가 있어서 시간 내기가 쉽찮어유.......... 디지틀케메라를 장만하여 꼭 올리도록 하것습니다.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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