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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2018.11.19 02:26

장자의 소요유

조회 수 108 추천 수 0 댓글 2

장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遡 遙 遊(소요유)로 압축 할수 있다.

 

소요유란,마음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거닐면서 

자연을 벗삼아 즐겁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일없이 노니는 것만을 뜻하는것은 아니다.

마음에 짐을 지우지 않고 즐겁게 살아가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한가지 일에만 지나치게 매달린다면

몸도 마음도 견디어내지 못할것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거문고 장인이 거문고 줄을 다루듯이, 여유롭게 자신의 일을 즐긴다.

 

공자도 말하지 않았던가 !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일을 즐기는사람이 더 뛰어난 사람이라고....

 

일을 즐긴다는것은,

일에 빠져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심신을 수양하고, 정신적 평화를 얻는 것이다.

 

  • ?
    박영환 2018.11.21 16:00

    涅槃寂靜(열반적정)

    열반이라 하면 죽음을 일컫는 말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결론부터 말 하건데 그것은 옳지 않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살아서 열반의 경지에 이른 사람도 있으니까......

    열반 적정의 뜻은 불이 다 타고 난후 재만 남아 고요한 상태를 말한다.
    마음속의 탐욕, 분노,괴로움, 번뇌, 망상이 불길이 되어 타다가 꺼지면
    고요함 만이 남는다. 그 상태가 열반적정 이다.
    평범한 사람 즉, 범인은 죽음으로써만 그 경지에 이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깨달은자, 해탈한자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미 열반 적정의 경지에 도달 했다고 보는 것이다.

    소위 4 대성인이라 부르는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가 그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불교의 용어로는 成佛(성불)이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이글을 읽으실 독자 여러분이 모두 불교 신자일수만은 없다.
    그래서 성불 보다는 깨달음 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것 같다.

    끝으로 한마디 덧 붙이자면, 로마로 가는 길은 여러갈래지만
    도착점은 역시 로마 라는 사실이다.

  • ?
    박영환 2018.11.25 00:18

    시간을 낭비 한다는 말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간을 낭비한다는 말은 참 이상한 말이다.
    시간을 붇들어 두는것, 늘 그것이 문제거늘.....
    왜냐하면 누가 두려워 하지 않겠는가 !

    지속은 어디에 있고, 마지막 존재는 세상 어디에 있는지를 보아라!

    땅거미가 깔린 공간으로 서서히 날이 저물고,
    그것이 밤으로 녹아든다.
    일어서는 것이 정지가 되고, 정지가 눕는것이 되고,
    그리하여 기꺼히 드러누운 것이 사라져 간다.

    반짝이는 별을 상공에 두고 산들은 잠들어 있다.
    아---나의 황량한 마음속에
    지붕도 없이 멸하지 아니하는 것이 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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