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8/16일 22시 55분
⊙ 발표문예지 : 문학의 즐거움
⊙ 수록시집명 :
⊙ 수록산문집명 :
⊙ 수록동인집명 :
⊙ 발표일자 : 2001년08월 ⊙ 작품장르 : 현대시
정성수(丁成秀) 장 르 : 시인 Email : chung@poet.or.kr 홈페이지 : http://www.poet.or.kr/chung |
##########################시에 대한 감상문##########################
공간문학의 한 이미지
정시인의 표현은 범시인님의 여백 시를
형태주의의 문학이라고 하셨군요
상징성을 띤 형태주의라고 볼수 있는 시
참으로 인상적인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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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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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지구의 점
점을 찍었던 년도와 날자, 시.
그날 그시에 보았던 아름다운 섬이 아닐 까요?
가장 인상 깊은던 인생에로의 감동
그렇게 느꼈다고나 할까요
아뭏든 좋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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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민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doji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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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하나
두 분의 시가 다른 점이 있긴 합니다.
범대순 시인은 완전한 '백지' 상태의 내용이고, 정성수 시인은
마침표 하나가 '백지' 속에 찍혀 있는 정도의 차이 말입니다.
일종의 형태주의의 시도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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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poem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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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답습
백지(白紙)가 한 편의 시가 되기까지-- 이것은 1974년 10월호 <
현대시학>에 범대순 시인이 먼저 발표한 '내용이 없는' 백지시
의 한 형식에 대한 시작 노트의 제목입니다.정성수 시인도 그런
발상에서(?)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는 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연한 '답습'이라 할까요?
그 시작 노트는 원고지 10 장 정도의 분량입니다. 분명한 시론
에 입각한 '백지시'의 창작인 셈입니다. 그 이후로도 범대순 시
인은 '백지시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모두 원고지 50장 분량에
해당하는 자신의 시론을 당당히 밝히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백지시가 나 자신의 창작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자 합니다. 그 시는 어느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이 시의 판권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백지시를 시도할 수는 있으
나 그것은 모방이고 표절입니다. 어느 시도 그 자체의 저작자를
갖는 법입니다. 나는 이 시를 완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1981년에 발표한 범대순 시인의 백지시에 대한 두 번째 시론의
끝 부분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정성수 시인의 '시론'도 듣고 싶군요.
아마 우연히 떠오른 똑같은 靈感의 표현일 것이라는 게 제 속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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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poem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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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치기
완전 사기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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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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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섬은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 섬.
보일락 말락하는 섬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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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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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섬
선생님의 마음의 섬은
백지
아름다운 섬입니다.
얼마전 김동찬님께서 단 한자의 시를 쓰시더니, 그 보다 더 짧
은 시 아니, 아주 더 긴 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역사에 남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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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경 님께서 20010817일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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