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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뜰방에서

by 박성준 posted Apr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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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뜰방에서 

                 박성준


별난 그리움이 트여 속이 까깝하다

꼬불친 맘이

냉갈 맹기로 스멀대며 몰랑대는 것을-

아픔과 슬픔이 아닌

정에 묶인 것들이 솔찬하다.


나를 채움이 이러코롬 심들 줄 몰랐다

너나없이 가분 뜰방

버틸만큼  버틴 난 더 갠딜 수다 없다.

역부러 나를 불러 주며

뽀짝 다가와

째끔씩 관심 준 이들이 아짐찬하다 .


옹삭한 날 위해

이무롭게 인낙셔 주고 보듬어 준 이들

쫄랑거려도 좋고

찝어띠고 너퍽지 때려도 좋았다.

우리네 말짝시로 거시기 해도 좋았다.


쓸쓸함이 온 가실은 몹쓸 계절인갑다.

요러코롬 징하게 엥기는

앞선 것들이

심청 사납게 날 쏘고 흔들어 부는디

어짜끄나

일썽 티미한 사람 맹기로 맘을 연다

고민 한다는 건 성가신 일이다.


   시집: 사랑의 샘터에서.    수필: 인생  산책길

서울문고-  교보 , 영풍, 반디, 예스, 알라딘, 인터파크 협동조합에

추간되어 있습니다

  • ?
    윤 솔아 2017.04.06 17:09
    냉갈 맹기로
    .
    .
    티미한 사람 맹기로 맘을 연다
    .
    올 만에 시골 말씨 감사하게 보고 감니다요
  • ?
    박성준 2017.05.04 09:00
    윤 솔아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나요.
    내겐 이제 나이 탓인지 조금은 건강에도 두뇌애도 문제가 었었답니다.
    그래서 세상 일은 그만두고 자유인이 되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만 하고 있네요.
  • ?
    박성준 2017.10.10 15:59
    난 오래되어 생각지 못한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석정이 고향이요 초중고 시절엔 금순, 건순이었습니다.
    가장 유명해진 시 "그대가 있음으로"는 남녀간 사랑고백,
    결혼시 사랑의 길을 여는 시로 낭송을 합니다.
    다음, 네이버 상에서 . 사랑시 "그대가 있음으로"라 써서 옆에 누르거나
    "그대가 있음으로" 시/박성준 -이라 누르면
    얼마나 알려진 시인지 전체적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유명해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박영환 2017.10.13 22:04
    "그대가 있음으로" 라는 박성준님의 시
    네이버에서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고향이 석정 이시라 구요 ?
    저는 동정 입니다.금산중학교 2회 구요....
    석정 이라면 광남이와 규진이가 동창 입니다.
    실례지만, 연배가 어떻게 되시나요 ?
    이런걸 여쭈어 보면 촌스러운가요 ?ㅎㅎ
    반가운 마음에 그만 그렇게 되었네요.
  • ?
    molrang10 2017.10.14 12:27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라에 내가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이 알고
    고향 사람들은 너무 몰라 가슴 아팠는데-
    이리 관심두시고 아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전 1954년 생입니다. 중 2시라면 1살이나 2살 많으시겠군요.
    맞다면 형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
    박성준 2017.10.14 13:03
    나이도 같군요 .
    초교땐 다릴 다쳐 늦게 입학 했으니.
    중학엔 차이가 있네요.
  • ?
    박성준 2017.10.14 13:27
    아무리 수정하려해도 수정을 못하게 하네
    누군가 별난 짓을 하는군.
  • ?
    박영환 2017.10.24 13:00
    가끔 그럴때가 있드군요
    운영자 분에게 부탁 드리면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해 지지 않을까요 ?

    제 나이를 알아 보셨군요.
    또레들 보다 제가 학교를 조금 빨리 다녔습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학교 선 후배가 뭐 그리 중요 한가요 ?
    동연배시면 편하게 지넵시다.ㅎㅎ
  • ?
    박성준 2017.10.26 10:46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연배시니 편안하군요.
    언제나 즐거운 삶 되세요.
  • ?
    박영환 2017.10.28 19:25
    가을이 깊어 갑니다.
    머지않아 겨울도 오겠지요
    젊었을적엔 늦장을 부린것 같던 세월이
    나이가 들고보니 빠르게만 느껴 지네요 ㅎㅎ
    그렇다고 흐르는 세월을 잡을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는 세월은 자연의 흐름에 맏기고
    주어진 시간동안 충실하게 살아 봅시다.
    늘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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