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미안님
묵계님
박영환님
김영재님
황차연님
운암님
박성준님
갯바위님
이영선님
최수용님
한강님
천창우님
처련님
오선미님
혜송님
하늘바람님
신태진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고
건필하시라고
세밑에 솔아가
이름 한번 불러 보았습니다.
보혜미안님
묵계님
박영환님
김영재님
황차연님
운암님
박성준님
갯바위님
이영선님
최수용님
한강님
천창우님
처련님
오선미님
혜송님
하늘바람님
신태진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고
건필하시라고
세밑에 솔아가
이름 한번 불러 보았습니다.
기우러짐에 대하여
세상 살맛이 없다고 하자
사는 일이 채우고 비우는것 아니냐며
조금만 기울어져 보라고 친구가 말한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노처녀였던 그 친구도 폭탄주를 마시고
한 남자의 어깨위로 기울어져 그와 짝이 되었고
체게바라도 김지하도
삐딱하게 세상을 보다가 혁명을 하였으며
어릴때부터 엉뚱했던 빌게이츠는
컴퓨터 신화를 이루었다
꽃을 삐딱하게 바라본 보들레르 는
악의꽃으로 세계적인 시인이 되었고
노인들도 중심을 구부려
자신의 생을 비워간다
무얼해도 잘 안되는 날에는
소주 한병 마시고 그 도수만큼 슬쩍 기울어져 볼 일이다
우리는 한송이 꽃처럼 행동해야 한다
꽃은 제안에 모든 우주가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더이상 다른일을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우리도 마찬 가지다.
우리안에 신(god)이 있다.
그러니 신을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릴 이유가 없다.
불교계의 큰 스승 틱낫한의 저서
* 너는 이미 기적이다 *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 운영자 | 2004.11.23 | 24727 |
292 | 고향 뜰방에서 11 | 박성준 | 2017.04.01 | 370 |
» | 이름 7 | 윤솔아 | 2016.12.18 | 327 |
290 | 동창회 후기 | 윤솔아 | 2016.12.18 | 286 |
289 | 불꽃처럼 살다 간 사나이 2 | 목 계 | 2016.11.17 | 818 |
288 | 천가지 의미가 담긴 미소 5 | 목 계 | 2016.11.13 | 914 |
287 | 百花齊妨 ,百家爭鳴 2 | 木 鷄 | 2016.05.03 | 1833 |
286 | 이별 | 김영재 | 2016.04.15 | 778 |
285 | 귀향 | 김영재 | 2016.04.15 | 767 |
284 | 어머니 | 황차연 | 2016.02.22 | 1169 |
283 | 아버지 1 | 운암 | 2016.01.04 | 1116 |
282 | 눈 오는 밤 | 운암 | 2015.12.04 | 1801 |
281 | 그대가 있음으로 1 | 박성준 | 2015.12.01 | 1678 |
280 | 드릴테야 | 운암 | 2015.11.12 | 1627 |
279 | 눈물/김영재 | 운암 | 2015.10.24 | 1779 |
278 | 가을 커피 | 별밤지기 | 2015.10.23 | 1471 |
277 | 궁금타 궁금해 | 반야 | 2015.10.02 | 1532 |
276 | 2015. 09.30. | 반야 | 2015.10.02 | 1506 |
275 | 내 사랑/김영재 | 김영재 | 2015.09.13 | 1729 |
274 | 바닷가에서/김영재(40여년전우편옆서) | 김영재 | 2015.08.23 | 2193 |
273 | 탄다 타 | 반야 | 2015.07.11 | 1749 |
윤솔아님 !
일일이 이름을 불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