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 산행...
조금 먼 곳엘 다녀왔더니
집에 오니 밤 9시...
씻고 바로 쓰러져 잠들어 버렸다
전화 이해 해 줄꺼징...
요즘 난
신학기여서 많이 바쁘구나
오늘도 무척 분주한 하루...
이제서야 한가한 여유 앞에 숨 돌리고
컴 앞에 앉으니 시간은 벌써 새벽2시
네게 글 보내는 이런 재미 누리는 지금은
세상이 다 잠든 깊은 밤...
갑자기 세상 떠난
개그우먼 고 김형곤님의 장례 절차를 티비로 보며
아침 안개 와 같은 인생!!
분토만도 못함을 절감한다
욕심 하나 더 내려 놓고
언제든
빈손으로 떠나는 순례자의 모습
내 삶에 포갠다
늙은 노모 울부짖음 귀에 쟁쟁해 슬프고
외기러기 된 어린아들 처연한 그 모습 더욱 슬프고
주님을 알았을까??
슬픔 중 위로가 될텐데....
혜숙아!~~
그 날이 오기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다
함께 숨쉬는 모든 인생들에게 축복이 넘치길 소망하고 기도해...
사랑의 씨앗을 많이 뿌리자꾸나
오랜만에 소식들어 잘지내고 있지..
열심히 산에도 다니고 있네.
나도 뒷산에 열심히 단니고 있어.
요즈음 친구들이 궁금하네.
광주 친구들도 잘있지..
보고도 싶다.한번씩 들어와 날씨가 너무 좋다..
친구들 언제나 건강 조심하고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가고..
자주 컴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