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찌들고 지치다보니
잠시 너희들을 잊었구나
너희들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벌써 50을 바라본다
언제한번 만나면
쓰디쓴 소주 한잔에 추억한번 되새겨 보자
다들 건강하고 복많이들 받아라
보고싶다 친구들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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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환하고 밝은 글맛 드세요~ 3 | 박은희 | 2006.02.19 |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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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향기나는 믿음에 친구처럼 4 | 장정자 | 2006.02.03 | 2156 |
95 | 그리움 4 | 한옥희 | 2006.02.01 | 1751 |
94 | 보고픈 친구들아 6 | 한옥희 | 2006.01.30 | 1909 |
93 | 너무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9 | 이금례 | 2006.01.27 | 2089 |
92 | 고향 잘 다녀오시길..... 4 | 정종균 | 2006.01.26 | 1741 |
몇번 만나보려고 시도 했건만 번번히 못만나고 싸이드에서 너에관한 소식을 듣곤했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하여 몹시 궁금하던차에 동중까페에서
너의 소식을 접하는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고다플때가 있는 법이지.
힘들다고 외면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다보면 일도 더 안풀리고 자신만 초라해질때가
많더라.
힘들때 일수록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그속에서 뭔가 돌파구도 찿는 법이거든......
아뭏든 이렇게나마 만나서 반갑고 자주 연락하면서 살세나.
영식이하고는 가끔씩 전화로 통화는하는데 너하고는 학교 졸업후 처음인것 같네.
일전에 너 안양에 잠시살때 집에 찾아갔는데 없어서 못만나고왔지
난 부산에서 생활한지 벌써 십년이 넘었다.
먹고 살기위해 부산에 왔다만 세월참 빠르더구나
광주서 학교 다닐때가 어끄제 같은데 벌써 사십중반을 넘어 버렸네.
귀소본능 이랄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고향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더라.
그동안은 바빠서 잠시 접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친구들 모임도 자주 참석하고
살아가는 소식도 전하면서 우정이 쌓여가길 빌어보네.
부산에 올기회가되면 연락한번 주게나
소주도 한잔 하면서 그동안 살아온 흔적을 듣고 싶으이
무슨 일을 하든 항상 몸건겅하고 올해는 바라던봐 모든소원 성취하길 빌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