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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베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

어릴적 소중한 친구들이여 묵은 포도주가 깊은맛을 낸거 처렴
서로 깊은 마음으로 도와주고 힘을주며 위로하고 감싸주며 
향기나는 믿음에 친구로 이땅위에 우리생명 있는동안 
합께 나누며 살아가세 !!!
친구님들아 혹시라도 기회가되서 미국 or kansas에 오게되면 
꼭열락주렴..... ~~언제듣 환영한다~~
 ~~~샬롬~~~
 
  • ?
    정송희 2006.02.03 23:21
    사랑하는 친구아 잘지내고 있어 반갑구나.
    한번씩 소식 주고간 정자아 믿음으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살자.고향이 그리워지지 나도 서울 하늘안에 살면서도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곤한단다.
    멀리 떨어져 살지만 이렇게 자주 만나자.
  • ?
    이금례 2006.02.06 16:13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생각을 표현하며
    같은 길을 동행하는 친구들이 있어 참 좋다오.
    걸어가는 길에 들꽃도 보면서 바다도 보면서 산도 보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기 나누면 참 행복하겠네.
  • ?
    장미화 2006.02.14 21:46
    소식전할께요
    지난7일은 간 수치가높아 항암이13일로 연기 되었죠
    순천시 낙안면에서농사를 또 닭을키우며 5년째 승리하고
    있는친구가 어렵게병원에 찾아와 기쁘게만나 일산으로가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그간에 회포를 풀고 다음날 뜻깊은
    생애최고의 보람된 기쁜일이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어제 아침8시 아파트현관밖에 김치통을놓고
    그위에핸드백을 올려놓았어요
    그후 쓰레기를 버리고와서 짐을 싫고가야지....
    출발과동시에 음악을틀고 따라불렀지요 계속 부르다보니 
    목적지에도착 도로비를 낼려고 가방을 찾으니 있어야지
    평소에도 덜렁대더니 아뿔사 ...
    사무실에가서 집으로 전화해서 밖에있나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40분이나 흐른뒤지만 그대로 있다니 참으로 우리동네는
    살기좋은 곳이지. 우리라인만 30세대인데.
    하루하루 아니 매 순간 내 힘으로 사는것이 아니고
    오직 그 분의 도우심과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에 염려와 
    기도 때문임을 늘 잊지않고 감사해 그리고 사랑하고 축복해
    3회친구모두다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일이 꼭 이루어지길
    빌고 후배님도 마찬가지요 
    옥희야 너무 걱정마 너 때문에 안간다 사랑해  

  • ?
    권숙희 2006.04.04 00:02
    정자야?
    잘지내니?
    나 권숙희야^^
    먼곳에서 있다는 느낌 보다는 아주가깝게 네가있는 느낌을 주는구나
    신랑도 아가들도 건강하지?
    정말 정말 보고싶구나
    언제 볼수있겠니?
    형희는 더오래 있을것같아서 좋다만 언젠가는 시댁의 나라로 가겠지
    지지배들..
    뭐할려고 시집도 멀릴갔니^^
    나 너더러 이모라 안할래 네엄마 할머님 보고싶으니까
    ㅠㅠ
    할머님이 주신 상추쌈 손수담그신 고추장 얼마나 맛나던지ㅠ
    넌모르지ㅠ
    할머님이 조카인 울엄마 못잊어서 맨날 우신거ㅠ
    어느날 할머님 돌아가셨단말듣고 얼마나 죄송하던지..
    나 한번쯤 할머님 좋아하신거 사드리고 싶었는데
    옛말에 부모님은 자식이 효도할라면 이미 떠나고안계신다고..
    정자야?
    이글보면 내 미안함 너무 미안함 이해해주렴
    언젠가 네가 적어주고간 이메일 주소 사실은 잃어버렸어
    정자야?
    우리 꼭 보자 더많이 늙기전에^^
    우리도 나이가 드는구나ㅋ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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