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3시간을 고향만을 그리며 달려간다.
고향앞 바다에서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
저 섬에 내부모, 내형제 그리고 친구들이 있는 것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하루 일과를 마치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만나뵈러 와도
늦은 시간이라 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안타까움
언제나 고향에 있는 어머님을 밤에도 가서 뵈올런지
마냥 기다리는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마냥 아쉽기만 한다.
일에 지치고 삶이 고달플때는
더욱더 고향의 뒷산이 그립다.
고향에 뒷산에는 어릴때 친구들과의 놀던 그시절이
마냥 그립다.
내고향 금산이여
깨끗하고 인심좋은 사람들로 모여사는
내고향 사람들이여
비록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