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풀꽃과 같다
시/박성준
인생은 풀꽃과 같아
눈 깜박할 새 더러는 바람에 이른다
사람의 영광, 사람의 자랑이 뭐 대수인가
시든 꽃과 같고
잊혀진 옛사람과 같은
허망한 존재인 것을.
안개같이 슬어질 것들을 찾아헤매는
삶을 지나
인생은 한갖 그림자 같다는
그 진리를 눈여겨본다.
아등바등 사는, 구속된 짐을 벗어야겠다.
인생은 풀꽃과 같다
시/박성준
인생은 풀꽃과 같아
눈 깜박할 새 더러는 바람에 이른다
사람의 영광, 사람의 자랑이 뭐 대수인가
시든 꽃과 같고
잊혀진 옛사람과 같은
허망한 존재인 것을.
안개같이 슬어질 것들을 찾아헤매는
삶을 지나
인생은 한갖 그림자 같다는
그 진리를 눈여겨본다.
아등바등 사는, 구속된 짐을 벗어야겠다.
고맙네. 관심있게 봐 주어서.
맞네 '오'자가 있었네 그려. 수정했네.
이젠 글씨도, 말도, 선밖을 벗어나는 나이쯤에 이르렀네 그려.
진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가 되었네.
늘 즐겁고 건강하기 바라네.
오나 가나 나이타령은.....
자기네들이 70 이됐어.. 80이 됐어?
유통기한이 아직도 한참 남았구만 웃기는 사람들이야 정말 ㅎㅎ
그런 그렇고 ㅡ
하늘 바람님!
참말로 오랬만입니다.
더러운 것이 정 이라고 한시도 떼어내지 못하고
고이 맘속에 간직 하고 있었구만요.. (오메`~ 수기 한테 또 한건 줬네)ㅎㅎㅎ
내 뒷조사를 얼매나 하고 댕기는지 찰거머리 같당께
저것좀 누가 대빌고 갈 사람없나?ㅎㅎ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네
아무튼 무사히 잘 지내신것 같아서 반갑고..
인생은 풀꽃과 같다는건
인생들의 삶의 순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두분 건필하십시요
쓸까~말까.....?
안다고.
아는척 했다가 되려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몰라서.
이곳은 아무거나 뒤섞여 파는 장터가 아닐것인즉 .
진!
정신차려요!
몰라서 여까지 와서 떠든겨?
여기는 거금도의 아름다운 꽃동산. 문~학~동~산!!
먼 말인지 알제? ^&^
그라고 하고많은 정 중에 왜 하필이면 더러운 정일까?
하늘바람님이 오시면 그런 당신을 좋아할까?
나라면 몰라도..^&^
왜? 내 정은 흔하긴 해도 더럽지는 않은께!
하늘바람님.
미안허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이해는 못해도 오해는 안합니당.)^&^
하하하 댁들의 정이 담긴 이말 저말 모두 다 긍정적으로 넓게 가슴 열어 품고 보니
하나도 거슬리는게 없소.
소소한 것에 집착치 않고 땅도 바다도 하늘도 품을 만한 넉넉함으로 보려오.
어떤 일이든 이해를 하고나면 오해가 풀리고 오해를 풀고나면 벽이 없어진답디다.
위 두분은 풀어가는 말들 속에 정이 바다 같고 산 같다는 것을 알것소.
그 정들 끝까지 잘 다듬으시구려.
글구 아직 살 세월은 한참씩 남았겠지만 현실은 인정해야 함이요.
보다 잘 살고 즐겁게 살려면
초월의 경지도 욕심내고 싶구려. 즐겁게들 지내시구랴.
예말이요 하늘바람님 !
한가지 물어 볼라요
내가 한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ㅎ.ㅎ) 댁을 찾을려고
지하절 1호선 부터 10호선까지의 역을 다 뒤지고
댕기다가 못찾고 그냥 왔는디 어느역 벽에 기대고 서 있었수? ㅎㅎ
아무튼 장마철에 떠내려가지 않고 무사히 살아 있어줘서
고맙소..ㅎㅎ
문학 동산이라고 해서 정석으로 가는 글만 쓴다면
그게 무슨 사람사는 재미것소
많이 웃고 건강지키면서 좋은 글 많이 쓰시라고
왕진 왔소이다.
나의 마음이 비좁으면 내 주위에
사람이 없고,
나의 마음이 넉넉하면
내곁에 많은 사람이 머무는 법"이라는
멋진 명언을 남기면서 ㅡ
김박사는 이만 가것습니다
피~~용~~~
하여간에
뭐 뜯어 먹을 것이 있다고
무저기가 한 번 다녀가기만 하면
그 뒤를 졸랑졸랑 따라와서
무저기 체면을 구긴다요.
훠이훠이~~
염치 좋고 말 많은 아짐씨들은
지 놀던 곳으로 가거라~~~~~~가거라~~~~~~
푸하하하하~~
별꼴이 반쪽이야 증~말!
미친거 맹키로 왜 혼자서 손을 휘젖고 난리람!
그덩치에. 내한테 뭐~뜯어 묵을게 있냐? 물었다요?
있제!
호랭이가 물어가도 석달은 거뜬히 뜯고도 남을 헤비급 무적!
백로인척~ 흰털 뒤집어쓰고 까마구 무시하는 배신자 무적!
인색 하기가 수쿠루지 영감보다 더할 무적!
글고
거금도 넓은 땅에 아짐들 노는 곳을 따로 정해 놨간디요?
암~~디나 궁뎅이 디밀고 앉으면 다~우리땅이요.
치마자락만 넓~게 펼치면 그곳이 곧 ㅇㅇ실이제 뭐 ! ^&^
무적네~~~~~~~~~~!!ㅎㅎㅎㅎ
이렇~~큼. 다정하게 불러 주는디 왜 곤조를 부릴까요?
그나 저나.
지송해요.작가님.
남의 꽃밭에 ㄸ 싸고 울타리까지 뭉게 놨으니.
거름을 줬으니 꽃향기는 오~~~래 남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무적님!
맑고 경이로운 "시심"의 글터에서
오며가며 서로에게 태클 걸지말고 조용히
자기 볼일만 보고 스쳐 지나가십시다
우리가 강아지 입니까?
졸랑 졸랑 따라다니게.....
오늘은 점잖게 경고만 하고 가지만 두번째 태클이 오면
어쩔수 없이 힘으로 할수밖에.....
하늘바람님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빛나는 하루로 마무리 하시길 ... 우게 모두 에게~~~~
다들 힘이 남아돌아서 꼭 한판 붙을 사람을 찾고 시비 거는
좀 논다는 -꼭 그 사람들 같구려. ㅎㅎㅎ
세사람이 다 어째 그리 한 울타리에서 잘들 노우.
무적님은 행복하것소.
이 사람 저사람 관심의 표현으로 다가서니 말요.
싸우다 정들면 그 정이 제일 무섭답디다.
글구 우게 싸신 분
그런데 뭐싸고 뭐 싸고 -울타리도 뭉게고 거름은 줘다지만
꽃나무 심은 건 안 보이네요? 향기가 날려면
꽃나무도 좀 심지 그랬소. 그랬슴 보기가 훨 좋았을 텐디---
지니님-
태클 걸면 힘으로 하신다 했는디.
왜 손해 날 조건으로 도전을 하오.
무적이는 오죽 힘이 쌨으면 무적이것소.
긍께 힘보다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심이 나을 것이오.
날씨가가 덥다고 힘까지 빠져 있으면 되겠습니까?
많이씩 먹고 힘을 길러서 먹히지 않을려면
강한 척 이라도 해야죠
정 이요? .... 누가 누구한테요?
아이고 그런 말 마시요
손 닿는곳에 있다면 한방 휘~~~~~~ㄱ 날리고 싶당께요
ㅋㅋㅋ~~ 약 오르제?
하늘바람님~!
자주 나오셔셔 좋은 시 한수씩 보여주시고
어디서 들어보니 새로운 책이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그러느라고 그동안 두문불출 하셨나봐요
난 그것도 모르고 지하철 마다 돌아 다니면서
찾았지 뭡니까? 굶고 있는 줄 알고.....ㅎㅎ
밥이라도 한끼 사먹이고 용돈 좀 쥐어주고 오려구요 ^^
한번 맺은 인연 끝까지 함께 가야지요
아이구`~착하고 이쁘기도 해라
나.........ㅎㅎ
그럼 건강히 잘 지내시고..... 또 봅시다
해바라기. 시/방주인.
뽀짝 다가오라.
핸비짝에 있지말고 뽀짝 가지게 오라.
얼렁 손잡고 반갑게 얼굴도 마주쳐 보자.
뭐 우리가
그렇다고 정분이야 나겠냐 마는.
나잇살이 있으니 포옹하기는 어렵겠구낭.
기쁨에 놀라
파닥이는 가슴이야 금새 가을 바람이여.
너 지금 떨고 있냐?
겁낼것 없다.
검은 씨앗들이 알알이 떨어지려 하거든
얼릉 주워 담으믄 돼.
하하 하늘이 점점 맑은 낯빛으로 웃고 있다.
마음에 자연이 흐르면
슬픔도 기쁨도 다 흐르기 마련이야.
뽀짝 다가오라.
휘적 휘적 바람이나 가르자.
음~하하하하하~ 취중에 방주인이
내보고 뽀짝 오란줄 알고 ..ㅎㅎ
누가 시켔냐구요?
에이~시키긴. 누가 시케요!
퍽! 하면 늙은호박 넝쿨째 떨어지는 소리.
쩍! 하면 칼끝에 수박 갈라지는 소리제!
안그래요? 바람님.
때로는 착각이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니깐요~ ^&^
성!
너무 티 내지마소! 속 보인다니까요?
글고 바쁜 작가님 붙잡고 왜 자꾸 한수만~한수만.. 걍 니가 한번 써보세요!
나처럼 알아서 봉사를 하든가~ㅎㅎ
아이고~튀자!
(방주인이 설마 내보고 저작권 침해라고 우기진 않겄제? 내다 팔아 먹은것도 아닌디)
지니님. 지하철 역에 잘 서 있었음 용돈 두둑이 챙길뻔 했네용.
벌써 광고도 해 주시고
말마따나 고맙고 이쁘기도해라.
그렇잖아도 책 2권을 출판코저 신경 쓰고 있다우.
결론 지어지면 얘기하리다.
그땐 홍보우먼이 되주시시요.
옴메야, 숙이 님은 어디 숨어있던 걸 이렇게 퍼 올려놨다냐.
나도 요것이 어디 있었던가 가물가물-읽는 순간 이것이 내것인가
했단말요. 근디 가만 생각해봉께 그 해바라기가 생각나는 구만요.
아구야 세월이 나를 덮었나보다.
얼른 떠올리지 못했으니.
암튼 행복하다니 좋은 일 했다. 나.
글구 팔아 묵은 건 아닌께 봐 주자. ㅎㅎ
말도 품앗이고 오가는 정 도 품앗이란걸
모르나? 수기씨!
박 작가 님은 이쁘고 고운 말만 하는 반면
달인님은 나바 만나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나는 사람인디
어떻게 차이를 안두나? 쭈~~욱 보고도 모르시오 ㅎㅎ
혹시 닮아간거 아닌가?
좋은 건 배우고 나쁜건 버리길 바라오 낭자
하늘바람 작가님!
책 나오면 내가 홍보우먼은 되 줄테니
돈 많이 벌어서 지하철역 생활은 청산하시요
그래도 우리 행복공장 직원으로 있었던 옛정을 생각해서
노숙자로 떠돌며 사는건 마음이 아파서......ㅎㅎㅎ
뿔뿔히 흩어져사는 옛 직원들 모두에게 희망과 행운을 빌며......
책 출간시 지니님이 홍보우먼 해주시겠다니
진짜 출판사만 잘 만나면 빨리 출판하리다.
건강을 위해 열심히 걷고 웃으며 사시길.
날씨도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인 듯 하니
더욱 파릇파릇 잎 돋듯 지내시구려.
늘 건강하고 편안하고 즐거우며
기쁨이 넘쳐 춤추는 삶들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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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가벼!
'풀꽃'을 '불꽃'으로 잘못보고
음미하려니 연상이 안되더라구.
다시 보니 '풀꽃'이네 그랴!
건재함에 반갑고
위에 오자가 하나 있음을 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