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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도착한말 밤 두복(형)이랑 만났습니다
바닷가에는 많은 피서인파들과 삼삼오오 마주 앉아 한잔에 축억을 만들었고,.
다음날 무지 가물어서 산두 밭에 물 푸신 아버지를 따라 산두 밭에 물을 푸고 있는 경운기에 기름을 채우고 일찌감치 익금 바닷가 모래 좋을 곳을 골라 첫째랑 둘째를 투브에 태워 물장난도 하고 뱃놀이도 하면서 놀랐습니다. 처음으로 바닷물에서 물놀이를 하는 둘째가 너무 좋아하었답니다.
해볕이 너무 따갑고 배도 고파 물가로 나와서 반가운 얼굴 호정이 형도, 동촌 후배님도, 연소 홍주후배도 만났고 울 동네 규철네도 만났습니다.
정심은 상하촌 용원이네에서 맛있는 거 먹고, 바로 연소 바닷가에 가서 바지락을 켔다.
반가운 장택상, 조동현, 김학용이를 만났다
연소 마을에서 피서객을위해 특별히 배려하여 바지락이 잘 나왔다.
다음날도 동생네랑 연소 바닷가에 자리 잡고 수영도 하고 고동도 잡고 잘 놀았다.
3째날 친구들이랑 홍연 계곡에서
맑은 물에 다리 담그고 맛있는 안주에 한잔 하고 너럭 바위 계곡 물에서 가족들이랑 잘 놀았다.

역시 고향 거금도가 좋다
깔끔하게 정리된 해변의 텐트자리며, 샤워시설  타 해수욕장 시설보다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모님, 동네 어르신들, 선배 후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친구들아 앞으로도 휴가는 꼭 고향으로 같이 가서 술한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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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숙 2004.08.05 19:50
    겁나게 멌있게 놀아서 줗겠구먼
    보고자픈 친구들도 만나고
    그깊고 넓었던
    그무서운 연소 바닷가 말이여
    근디 이젠 한없이 작아보이는
    그리운 그곳 보고프다
    친구도 그곳도//////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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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 2004.08.06 00:09
    내 고향 거금도가 최고란 정호에 말에 나도 동감........
    우리 가족도 이번에는 고향앞으로 했는데 참 좋았다.
    아버님을 모시고 30날 저녁 10시30분쯤 출발~~~~
    다음날 새벽에 녹동 항에 도착하니
    "차" 줄이 북촌 끝까지 길게 늘어 서 있더군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
    아이들은 자고 월포마을 경로잔치에 참석코자 함께 내려온 분들과
    아버님과 남편은 함께 아침식사를 하시고
    난 열심히 운전대를 잡고 줄을 잘 섰다.
    시장을 좀 봐서 들어 가면 좋을텐데 하고 혼자말을 하는데
    거의 한달만에 집으로 귀향하신 아버님 !
    그래라 삼겹살 좀 사거라
    정육점 문 열어쓸까요 ? 아마 열어쓸꺼다.
    그 말씀에 노 부부애에 웃음 지으며 시장으로 뛰어가
    아버님 드실 소고기와 어머님 드실 삼겹살.상추를 사가지고
    막 뛰었더니 배가 뜰려고 했다.
    (평소 어머님이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당신때문에 잡쑤지 못한 걸 아시고
    그분에게 좋아한는 음식 사가지고 가고픈 아버님의 마음.....)
    집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더위가 찿아와 식사준비를 하는데
    땀으로 목욕하고 나니
    어머니께서 마을 전수관으로 경로찬치에 가시고 울 신랑
    어머니 얼굴만 보고 그 곳으로 가고
    아버님 오셨다는 소리에 .....
    큰 아버님 큰어머니를 비롯 동네 어르신들은 다 찿아와 서로에 안부를 묻는다.
    이것이 서로에 대한 인정인것 같다.
    너무 더워 두세시쯤 집앞 바닷가 포플러 나무그늘 아래서 내려다보니
    간장게가 거어다녔다
    우리 아이들은 신이나서 게를 잡느라고 더위도 잊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머그머 지더구나
    간장게도 잡고 바닷물이 들어오니까?
    망둥어가 뛰어오르자 그 망둥어를 손으로 잡아 유리병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왔다
    다음 날
    남천 계곡에서 계곡물에 몸 담그고 있노라니
    송사리 ,피래미.물방개. 다슬기.은어가 같이 놀재네.......
    아들과 신랑은 낚시를 가져와 손가락 만씩한 피래미를 잡아서
    다시 계곡에 놔 주고 생전 처음보는 여려 종류의 잠자리때......
    잡았다가 놔 주고 시원하게 낮 시간을 보내고 ....
    4시쯤 익금 해수욕장으로 가서
    아이들과 파도타며 신나게 수영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변한게 있다면 주차비를 안 받고 샤워비를 개인당 천원을 받더라....
    튜브를 빌려 사용 했는데 그건 좀 비싸더군 ㅎㅎㅎㅎ
    아이들 데리고 자연 체험 학습하기에 이보다 좋은곳이 또 있을까?
    홍연 친구네가서 흑염소 가 저 산속 떨에 있단다 찿아 봐라 소리에.....
    우리 아들왈 ....우리시골은 산촌과 어촌과 농촌이 함께 있어
    자연히 사회공부가 되네 하더라 .......
    이 정도면 주입하지 안고 큰 수확 얻은거 아니 겠어
    아 직 휴가 못가신 친구들아
    내고향 거금도를 추 천한다.
    교통편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순천으로해가면 몇 시간이
    단축 되고 밀리지 않는다 점.... 참고하시고(h12)(h12)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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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 2004.08.06 00:39
    친구들아~~~
    부럽다.
    내 고향에 가고픈 마음만 있지
    못 움직이는 이 내 육신.
    어린 아이가 있어서 더욱이 힘들어
    내년 쯤이면 나도 갈 수가 있것지???
    내고향 거금도!!!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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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 2004.08.06 15:51
    형숙이네 동네 이번 휴가 때 신세 많이 지고 왔네
    그런데 해수욕장 조금 아래 쪽에 웬수놈의 불가사리가 많더라
    니가 혼내서 쫓아 버리면 더 좋을 텐데

    윤성아 이 더위에 휴가를 못갔다고,
    어쩌나 내년에는 꼭 갈 것 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자구나.

    배여사
    부모님께 자식 노릇이며, 마을 어르신들 경로잔치에, 갯뻘 체험, 계곡탐방 무지 좋은 휴가 프로그램이네, 이왕이면 대전-진주로 가면 시골까지 몇킬로 인지 가르쳐 주면
    착한 사람(지금도 착하지만)....

    오늘의 좋은 글 소개 '최상의 생활' - <숫타니파타>-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으뜸가는 재산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선행이 안락을 가져옵니까

    참으로 맛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을 최상의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는 믿음이 으뜸가는 재산이다
    덕행이 두터우면 안락을 가져오고, 진실이야말로 맛 중의 맛이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 최상의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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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 2004.08.06 16:44
    건강 상식 1
    열대야 중후군을 예방 10가지 방법

    ▲낮잠을 오래 자지 않는다
    ▲저녁에 수박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커피와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을 멀리한다
    ▲밤에 찬물 샤워를 하지 않는다
    ▲공포영화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다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다
    ▲늦은 시간 과다한 운동을 피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을 먹지 않는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
    ▲냉방기를 밤새 켜두지 않는다.

    건강상식 2
    삐딱한 생활습관이 부르는 병 ‘골반변위’

    ‘지갑 때문에 엉덩이가 틀어진다고?’
    남성들 상당수는 바지 뒷주머니에 두툼한 지갑을 넣고 다닌다.
    편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별 생각 없이 지나치기 쉬운 이같은 습관 때문에 골반이 뒤틀어지고 한쪽 다리가 짧아지는 것은 물론이며 요통도 생겨날 수 있다고 한다.

    친구들아 지갑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말자
    나도 오늘부터 지갑 없이 살아 볼련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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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2004.08.06 21:23
    형 !
    추억을 한아름 안고 휴가 잘 다녀 오셨네요 ...
    전.. 저번에 미리 다녀 왔지만 ...
    이 노래의 가사와 같이...
    술잔에 너의 모습 머무는 곳이 ..거금도인 바로 고향 아닌가 싶읍니다,

    항상 어머님을 뵙고나서 뒤로하고 올때마다 ..
    눈시울을 적셔야만 했던 그날들이 많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마도 그건 헤어지자 말할 수 없는 가녀린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무더운 날에 건강이 최곰이니..
    몸관리 잘하시고 .하루 하루 행복한 시간 되세요..
    그럼 또 만나요..!!



      *난 너를 못떠나네/진시몬

      이 밤 침묵만이 하염없이 흐르고
      내 쉴 곳 어디에도 없는데
      술잔에 너의 모습 머무는 것은
      남겨진 미련이겠지..

      이제는 뒤로 하고 끝내야만 하는데
      너만은 버릴 수가 없었나 봐
      나 지금 헤어지자 말 할 수 없는
      가녀린 사랑인 것을...

      *서글픈 이별을 워워~ 말해야 하는데
      젖어오는 네 눈물 워워~ 볼 수가 없었어
      떨려 오는 내 입술을 다무네
      견딜 수 없는 이별 때문에
      오늘도 어제처럼 난 너를 못 떠나네....

      - 간 주 -

      모든 걸 포기하고 떠나가야 하는데
      너만은 버릴 수가 없었나 봐
      아직은 그냥 쉽게 끝낼 수 없는
      나만의 사랑인 것을...

      (반 복)
      견딜 수 없는 이별 때문에
      오늘도 어제처럼 난 너를 못 떠나네...
       
      [01][01][01]
  • ?
    후배 2 2004.08.06 23:00
    *사랑은 느낌이고 우정은 이해다


    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사랑은 꾸미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 짓게 하는 것이다.

    정은 무얼 할까 같이 찾는 것이고
    사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것이다.

    랑은 언제 떠날지 불안한 것이며
    우정은 항상 옆에 있는 것이다.

    정은 좋아한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정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며
    사랑은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는 것이다.

    정은 만나고 싶을 때 부르는 것이고
    사랑은 얼굴 한번 보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정은 편하게 만나서 아무 생각 없이 얘기하지만
    사랑은 어렵게 만나서 고르고 고른 단어로 얘기하는 것이다.

    정은 뒤통수치면서 장난치는 것이고
    사랑은 멀리서 슬쩍 보는 것이다.

    정은 주고받는 것이지만
    사랑은 주는 것이다.

    정은 언제나 느낌표이지만,
    사랑은 언제나 물음표이다.

    정은 같이 걸어가는 것이고
    사랑은 같이 걸어가는 걸 꿈꾸는 것이다.

    정은 어려울 때 알게되고
    사랑은 아침에 눈뜰 때 알게된다.

    정은 여러 명과도 같이 하지만
    사랑은 오직 한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다.

    정은 화를 내다가도 화해하는 것이고
    사랑은 화내는 모습까지도 귀엽다구 하는 것이다

    정은 같이 있을 때 즐거운 것이지만
    사랑은 잠깐의 스침에도 며칠 간 맘 졸이는 것이다.

    정은 목욕탕에서 등 밀어주는 것이지만
    사랑은 손 한번 잡는 것에도 가슴이 요동치는 것이다.

    정은 쉽게 빨리 이뤄져도 오래가지만
    사랑은 오랜 기간 어렵게 이뤄져도 항상 위태롭다.

    움을 줄 때 우정은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지만
    사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것이다.

    음 앞에서 우정은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며
    사랑은 삶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종고 1회 선배님들!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건강이 최곰 !! 후배 올림   [01][01][01]   [0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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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4.08.09 23:01
    이렇게 애써주는 우리 후배님!
    누구신지 궁금하네....
    정호친구는 알고있는가?
    이름이라도 알려주고 가지그랬는가?
    아무튼 우리 종고 까폐가 후배들로인해
    뎁혀지고있는것이 매우 행복하고
    희망이 넘처흐른것을 느낄수가있어
    또한 기쁨이랍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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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 2004.08.09 23:51
    재열아.
    아마도 부산에 사는 충규후배일걸?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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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신 철 2004.08.11 10:51
    기억하실려나?
    윤성이 응아
    서로 얼굴 마주보고 이름은 불러보지 못하지만 몇자의 글로서 이름을 불러보요
    지나는 길목 길목마다 응아 사진으로 가득찼네
    그래도 고향이 그리워 누가누가 글을 올리나 유심히 보았더니
    응아가 제일 많이 올렸네
    응아야
    옛날 !
    그러니까 광주에서 얼굴뵌지 20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광주에서 재광 거금 청년회가 새로이 발족되어
    그리운 선,후배,친구들을 볼 수가 있어 아주 좋아요
    성록이 응아도 광주에서 살고 있는데
    세상에 하늘아래 좁은 땅에서 살면서도 20년이나 연락 없이 살다가
    청년회가 발족되어 참석했더니 반가 반가 얼굴들이 넘 많았었요
    멀리 있지만 형 사진으로나마 얼굴보았지만 반가웠고요
    그런데, 제 얼굴 기억 하려나/ 못하면 말구
    다음에 또 연락드릴께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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