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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따스한 가을햇쌀을 맞으며 한가로이
      턱받치고 명상에 잠겨있는데
      문득 이런 야그가 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니 남편과 서로의  장단점을 얘기해보라고...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단점을 야그 해 보자고했고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했는데
      곧 아내 입에서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등등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터저나오고 난후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는데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무말도 하지않고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고만있는데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 오르더래나
      그리고 한참 있다가 남편이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에겐  단점이 없는데..."하고 하는말에
      그 여잔 그만 감격하고 말았단다

      부부간에 칭찬 한마디가  
      헐뜯는 말은 천 마디보다도 더 큰 행복을 준답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감정적인 말이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이 조금씩 다가 온답니다


      가끔 자식들이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하고 물을때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할수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로 사는 부부의 모습이다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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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 2004.10.11 11:35
    사랑, 이해 그 행복 참 멋있다.
    그냥 그 노래 .....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중간주
    힘차게 화이팅 합시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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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 2004.10.11 19:20
    새벽에 큰애가 아토피가 심해 가려움으로 고생하고 있었지.
    내가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데도 계속 가려움으로 힘들어하고
    나도 잠못자서 힘들고 짜증나서 화를 덜컥내고 말았지.
    아내도 깜짝놀라 나와서 아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나도 눈물이 나서 하나님은 우리아이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것입니까?
    하고 원망을 하면서 아이를 품에 꼭 껴안고 아이와 나는 울음을 참지않고 울어댔네.
    아침에 일어나서 극동방송에서 어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님앞에서만 울고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울지말라고...
    그러면 아이는 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니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하더라.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적으로 아내와 포옹하고 웃는 모습만 보이라고...
    사랑하는 표현만 하라고 말이다.
    아토피 질환을 가진 자녀의 부모는 정말 고생이 너무 많아 힘겨워하는 것을 공감하네.
    아이들 마음을 항상 안정하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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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4.10.11 19:58
    윤성이친구가 남모르는
    아픔이 있엇는데 몰라서 미안하시
    저우게 정호친구도 작은딸 유성이가
    아토피라서 유성이로인해
    세상에서 가장 자애롭고 자상스런 아빠로
    새롭게 때어났다네
    윤성이 친구야 !
    그심정 알아줄사람은 아마 정호 친구밖에
    없을지도 몰라
    잘 상의해보고 좋은 방법 서로 교환하면서
    지내면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하네
    솔찍이 나는 그 고통을 짐작은 가지만
    말로밖에 이해를 못하거든....   [01][01][01]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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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4.10.11 23:41
    그집 아드님과 따님이
    제겐 굉장히 큰 기억을 던져줬읍니다.
    역시 피는 물보다진하다고
    마치 애기보살을 보는듯
    듬직하고 어른스러워
    많이 부러웠읍니다 .
    우리친구 그런 자녀과 지금처럼 다정한
    여인이 함께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가아닌가 싶네요   [01][01][01]   [01][01][01]
  • ?
    경연 2004.10.12 08:20
    무뚝뚝한 남편과 애교스럽고 상냥스런 아내........
    친구 부부를 보고 느낀 나의 마음.......
    참 잘 어울리고....
    무뚝뚝한 저 친구는 참 장가 잘 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정표현하는 것은 낮 간지러서 하지 못하지만
    그 속내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자상하다고 생각 되는데......
    우게 룸 메이트 반갑고
    두 부부 눈팅만 하지말고 발 자욱 쬐게 가끔씩 남겨주면
    더 없이 좋겠씀당~~~~~~(xx27)(xx28)(xx27)(xx28)(xx27)(xx28)(h3)(h3)(h4)(h4)   [08][10][03]
  • ?
    박수정 2004.10.13 15:40
    요즘엔 부부 세미나를 많이 한것 같던데..
    난 그런쪽에 도통 관심이 없으니 원..
    윤성이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이 심하다고!!
    요즘엔 아토피로 고생한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한 집에 한명 꼴이니..
    우리 집 아들도 아토피로 고생 무지 많이 했다.
    그래서 그 심정 너무나 잘알지..
    잘 고친다는 말에 전철을 4번인가, 5번인가를 갈아타고, 버스타고
    용인까지 병원에 다녔으니까
    크면 낫는다는 말이 있더라.
    그래서 그런지 울 아들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지만
    시험볼때, 피곤할때는 그 증상이 있곤해

    재열아! 경연아! 느그 집은 늘 천국이겠지!
    재열친구 항상 건강하길 기도하마..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늘 사랑하며 살자...




      [01][01][01]
  • ?
    경연 2004.10.14 08:27
    수정아!
    항상 편안하게 좋은말 건네는 너 또한 사랑스런 친구야
    너의 아들 사랑이 마음가득함을 니 글에서 본다.
    우리집을 천국으로 비유해주니 넘 부끄부끄러워라.......
    천국으로 보는이에 마음이 곧 천국 아니겠니.....
    수정 아씨...
    시골서 만난것 가져와서 나눠 준다는 말만 해 놓고
    지둘리는디... 왜 연락 없는 겨
    그 핑계로 얼굴 함 볼려고 했드만........
    함 폰 때려봐 가을 바람 함 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01][01]
  • ?
    박수정 2004.10.15 15:29
    난 또 아무 연락이 없길래 필요없는줄 알았지!
    그래 통화후 날짜한번 잡자
    시골에서 가지고 온 고구마, 무신잎 싸가지고 갈께..
    내가 전화할께 다음주 중으로 잡자 잉   [01][01][01]
  • ?
    경연 2004.10.15 19:38
    흐흐흐흐흐흐흐흐흐
    기뻐서 소리만 우는 경연
    이 가을에 친구 만나 좋고
    고향냄새 실컷 만끽할 수 있어 좋고
    일석 삼.사조는 되 겠는 걸.......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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