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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18:14

사랑 그리고 이별...

조회 수 131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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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가을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오겠지요. 저는 김양현입니다. 금산중 15회, 금산종고 4회입니다. 우리큰형이 김효식입니다. 금산중 15회카페에 놀러 오시면 좋아하는 음악과 재미진 사연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 한 곡 두고 갑니다. 즐감하세요.










          사랑 그리고 이별...







                  

                 신계행


          우리는 사랑했어요,

          한 순간의 꿈일지라도
          너무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세상 고통도 모르고

          우리는 헤어졌어요,

          사연과 사연 속에서
          너무 너무 가슴 아픈 이별에
          그 흔한 눈물도 없이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의
          진실 아닌 진실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봅니다...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의
          진실 아닌 진실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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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호 2004.08.27 15:05
              무지 더웠던 여름도
              지내고 보니 그리 길지 않았던 것 같다.

              문득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금이 환절기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밖이 싸늘해지니 집안으로 들어온 모기 한테 물리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기도 하고
              또, 혹한 계절병에 걸리기도 하듯이....

              친구들아 밥 잘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환절기 이겨내자

              그리하여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면
              도토리 묵에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막걸리 한잔 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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