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운야학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 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않는 매화 같이
자유로운 제모습을 잃지않고 살고자 애쓰며 격려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선후배님들 그리고 벗들아 늘 이렇게 살고픈 나(我)이고 싶습니다.
이 우게 시는 신라시대 천재시인이며 조기유학생이자 나의 사랑하는 벗 계용이의 시조 할아버지이신
최치원 선생님의 시입니다. 은둔자적인 자기 표현의 글인것 같습니다. 늘 들풀냄새 향 가득한 광철이고
싶습니다
어짠지 너한테 들풀냄새가 나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