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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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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곳을 통해 그리운 고향의 향기를 맡을수 있어 넘 행복합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불렀던 금진...동생들 다들 고맙고 반갑구만...
이름들을 들으니 가물가물 어렴풋이 그려지는 얼굴 들이네.
동생들의 구수한 고향 사투리가 강한 전염을 일으켜 나도 순간순간 사투리를 않쓴당가~잉.

어제,그제 이곳은 이틀이 연휴여서 낚시 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2~3 시간정도 가면 세계에서 물을 가장 많이 저장 할수
있는 "디펜 배이커" 라는 댐이 있는 데, 그 곳에는 무지게 송어가 많이 살고 있어서 회를 좋아하는
동양 사람들이나  낚시를 좋아하는 꾼들에겐 최고의 낚시터 입니다.
이틀 동안 10 마리의 무지게 송어와  6섯마리의 골드아이 라는 물고기 다섯 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우리 고향 바닷가에서 나는 소라, 고동, 해삼, 반지락  내가 소재에서 많이 잡았던 우럭 이라는 조개 같은 것은 이곳에서 볼수도 없지만, 마음이 답답할때 언제든 달려갈수 있는 이 호수가 있음에
감사한다.

동생들이 몸보신 잘 하라고 해서...
복날 먹는다는 보신탕 보다 물고기 매운탕이 더 보약아닐까~잉
오늘은 집에가서 잡아다 놓은 송어로 회도 치고 골드아이 한마리로 매운탕 끓여 몸보신 해야 겠다.

오늘도 모든 고향분들 더운 여름 몸 건강 하시고 평안 하시길 빕니다.
  • ?
    황 미 2004.08.04 09:35
    언니!
    6일만에 들어왔는데 언니가 오셨네요.
    저도 캐나다에 가 보고 싶어요. 언니가 잡은 물고기도 잡아 보고 이국 생활을 경험하고 싶네요.
    며칠 전에 우리 복란 언니가 서울에서 와서 같이 바닷가도 가고 돌아 다녔어요.
    언니는 고동 잡으러 가자고 하는데 전 바다에서 하는 것은 취미가 없어요. 바다가 좋을 뿐이지
    고동이랑 청각이랑 바지락이랑 잡아와서 저녁내 까먹었대요.
    언니 자주 뵈어요.
  • ?
    최보기 2004.08.04 14:49
    재원이 동생.
    여기 오거든 우리 신금 카페에 들리소.
    그리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길.
    금진 선후배님들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전 신금인데...임광복이라고...토깽이 42살...친구입죠.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심심하믄 옆동네 마실도 오시고.....
  • ?
    임애숙 2004.08.05 04:03
    미야! 언제 기회되면 한번 놀러와 마음만 먹으면 비자없이 언제든 올수 있는
    곳이야! 내가사는곳은 캐나다 중부인 사스캐치원주 리자이나 라는곳인데...
    한마디로 호수가 많고 세계적인 곡창(밀.보리,콩,유채) 지대야...
    고동,반지락...생각만 해도 속이 확 풀린다. 반지락 국물...
    그래 자주 올께...

    그리고 옆동네 보기 동생 나 기억 안나는가?
    자네 누나 안자랑 친군데...안자,혜자,은희,인기,길종이... 다들 잘 있는지?
    내 손 아래동생이 광복(광진)이라네...
    이렇게 만나서 참말로 반갑네---이-잉
    시간 내서 가끔 들름세...
  • ?
    보기 2004.08.05 19:45
    음마....기억날거 같어요..
    마저..광복이 우게 누나 있었어요.
    안자 누나는 연소서 사는디
    배 따땃하게 잘묵고 잘 산다고 들었구만요.
    어짜다가 그좋은 캐나다로 가시게 됬는지...부럽습니다.
    인기 행님은 도덕 농협에 있는데
    금중 9기 카페에 가보믄 친구들 소식 많이 있을겁니다.
  • ?
    금진간네 2004.08.08 09:54
    선배님 인사 드립니다.
    가끔씩 좋은글 읽으며, 재원이 친구처럼 궁금했는데,
    이제야 궁금함이 풀렸습니다.
    선배님의 그 능력으로, 우리 금산을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도시인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곳 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훈아! 너는 이메일로 혼자만 쑥덕 대지 말고,
    여기서 같이 대화를 주고 받자 먼메야.

  • ?
    최보기 2004.08.08 11:19
    금진간네님..
    저말인가요??
    역시 반갑습니다.
    자꾸 글이 틘다고 그래싸서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시러워서
    직업임을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도시인들의 때묻은 티슈가 나뒹굴 고향을 생각하자면
    다리도 놓지 말고, 지금 이대로였음 하는 이율배반에 빠지곤 합니다.

    용두봉[이젠] 이라고 여기 홈피 첫페이지에 보면 있습니다.
    거금도에서 생산하는 제주도 한라봉 계열의 고급 오렌지인데
    작년에 첨으로 신세계 백화점에 [용두봉]이란 독자 브랜드로
    데뷔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답니다.

    앞으로 [ezen] 타이틀을 단 거금도산 용두봉 오렌지를 필두로
    마늘, 미역, 김, 문저리 등이 국내 최고 품질, 최고 가격의
    무공해 농수산물로 유명해 질 수 있도록
    오렌지 용두봉을 띄우는 일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도시인들이 [ezen]이 나오는
    거금도에 가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날이 올지도 모르죠.

    기억하세요.
    국내 최고급 오렌지는 제주도 한라봉이 아니라 거금도 용두봉입니다.
    올 겨울에 신세계에서 만나요~~~한개에 만천원밖에 안해요(xx3)(xx2)
  • ?
    금진간네 2004.08.09 07:43
    yes.....
  • ?
    최보기 2004.08.10 12:33
    가벼운 인사말에
    너무 장황하게 용두봉을 떠들어 부렀네.
    용두봉이 흥행할라믄 우리부터
    잘 알고, 선전을 해야 쓰겄다는 맘이 앞서서 그랬네.
    쪼까 미안하시. 후배님.
  • ?
    이재원 2004.08.10 23:34
    보기 행님
    난 암시랑도 안하요
  • ?
    금진간네 2004.08.11 08:22
    저두랑께라....
  • ?
    최보기 2004.08.11 14:08
    그랑께 말이시...
  • ?
    이재섭 2004.09.21 17:38
    애숙이 누나
    저는 광철이 친구 이재섭이라고 합니다
    누나 말대로 고동도 있고 다 있는디 제일 중요한걸 빼 묵었네요
    그것은 거시기~~~ㅋㅋ 바로 문재리를 빼 묵었네요
    항상 들어도 정겨운 문저리
    내일모래면 추석인디 고향생각 많이 나시겠네요....^_^
    항상 마음이 금진에 산께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보기형님 저는 임포졸 친구 재섭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꾸벅
    이렇게 뵙게되서 무지허게 반갑고요
    시간되는 대로 들어올랍니다..^_^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다 한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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