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태풍을 격어야하는 난 두려움이 먼저 가슴을 찝니다.
태풍이 올때마다 난 누구 보다도 현장에 있어야하고
그 커다란 파도가 시작해서 사라질때 까지 그많은 파도를 눈으로 직접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파도소리가 좋을지 모르지만 난 무었보다도 부담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당신들의 고향을 향해 질주 하고 있다고하니 정말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가 업습니다.
오늘부터 난 비상사태에 들어가야 하고 피해을 최소화 하기위해 모든것을 동원해야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난 많은 태풍과 싸워왔고 그많은 태풍을겪으면서 직접적인 피해을 입은바 있기에 이번 태풍이 걱정됩니다.
친구들도 고향에 계신 부모 형재 에게 전화라도 한번해 드리는 미덕을 갖는다면 좋을일입니다.
여러 친구들도 태풍에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하면 잘 넘어가리라 믿네만 워낙 세력이 강하다하니 쪼게 걱정이
되는구먼.
심혈을 기우린만큼 꿈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아품이 없도록 잘 대처하리라믿네.
지금도 어릴적 태풍을만나 옹기배 선원들의 시신이 앞바다까지 밀려왔던 기억이 생생해.
천재지변은 인간의 힘으로는 역부족 일때가 많거든......
아뭏든 태풍 나비가 무사히 지나가길 멀리서나마 빌고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