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이살던시절 천진난만했던 어린꼬마 녀석이 어느새 훌쩍자라 이제는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버린것 같네요.
지금도 기억속에 생생한 돌무치의 층층 조약돌하며 숫골이란 곳으로 소풍을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내나이가 아마 동중3회 여러분 또래 되는것같아 이페이지를 선택 했습니다.
지금에와서 내이름을 밝혀본들 큰 의미가 없을것같아 그냥 그시절을 풍미했던 꼬마 라고만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빌면서 올가을엔 풍요로움과 여유가
넘치는 날이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접습니다.
이름을 밝히신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른체 대화하기란 참으로 어렵거든요
이름을 알고나면 기억이 날것도 같고 혹시라도 선 후배가 된다면
알려드릴수도 있으닌까요.
앞으로 우리 글로나마 대화하며 옛 추억을 되살려 보기로 합시다 .
난 오늘도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돌무지에서 혼자 바다를 바라보곤 합니다
내가 하고있는 전복 양식장이 거기에 있거든요,
난 하루도 빠짐없이 그곳에서 생활하고 초등학교 시절 빵바구니를 여러 급우들과 함께
어깨에 메고 다녔때를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어렴뿌시 기억되는 일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내가 고향의 정겨움을 그대로 전하여 드릴께요.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숫골은 이제는 갈수가 없어요
상수원 땜이 만들어 저 있어서 출입금지 구역이 되어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