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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2004.08.07 11:15

그리움과 보고픔에..

조회 수 2818 추천 수 0 댓글 14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철 없이 뛰여 노는
    엄마품과 같은 고향이 아니겠는가?

    서로에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그리움과 보고픔에...
    동생 언니 오빠을 불려 보고 싶은 애타는 그리움!!

    사람이란 !!!
    자기 혼자의 힘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아니 언니 동생 오빠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어 봅니다..

    우리 좀더 열린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이해하는 마음으로 모든걸 긍정적으로 받아 주며..
    여기서나마 안부 전하며 대화 할수 없을까요?
    모두들 우리 포옹하며 보둠아 주는
    선 후배가 되였으면 합니다.....
    옛 추억들을 생각하며 모두들 보고싶고.
    그리움만으로 그대들을 기다릴겁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웃은 얼굴로
    다시 볼수 있을것을 기대 하며..

    휴가들 잘 다녀 왔는지?
    더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하길..



?
  • ?
    박수정 2004.08.08 00:45
    언니! 오늘 아침 전화 무지 반가웠어.
    뜻밖의 전화에 실수를 했지만 말이야.. 엉! 여기서도 반말이네
    다음주에 시골간다고?.. 언니는 넘 좋겠네.. 울 엄마도 옥수수
    많이 심어놓고 꼭 오라고 했는데 가게 될지..울 부모를 비롯하여 동네
    어르신들 참 많이 늙으셔서 바라보는 그것 만으로도 마음이 아려오는것 같아
    부모님에게 잘 해야 하는데.. 마음먹은 데로 잘 되질않네..
    나도 다음주 월요일 부터 2박 3일 동안 가평 약속의 섬으로 캠프 떠나네..
    언니도 시골 잘 다녀오고.. . 울 부모에게 안부 전하소..



  • ?
    오형모 2004.08.09 12:07
    참말로 정수기 자네 말이 딱 안성맞춤 건장에 꼬쟁이시~
    해우 널 때 건장보다 꼬쟁이가 넘 크거나 작으면 솔차이 성가신디
    우그에 써 놓은 글을 되씹어 보니까
    시방, 건장에 꼭 맞는 꼬쟁이네~
    서로 잘하고 지내야제

    날씨는 춥지
    해우는 빨리 널어야 하지
    사장께에서 친구들과 개작대기 놀이는 해야 하는데
    이 넘에 쓰벌, 들쑥날쑥 꼬쟁이들이 서로 안 맞고
    서로 잘났다고 말썽을 부려봐 봐
    해우 널기도 전에 해지고 말제
    안 긍가?

    수정같이 눈이 고와 수정이라고 부르는 수정아!
    맘도 수정같이 맑아 수정이라고 부르는 간네야!
    이 (?)을년아! 넌 어딜 마실을 갔다가 이제 와부렀냐?
    집에서 밥반찬 묵을 때...
    즈그 아그들한테는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묵어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잔소릴 하면서
    어째, 넌 오매불망 한 곳에만 쭉 좌판 깔고 눌러앉아 기어 나오지도 않고
    거시기 저그 우그만 쳐다보고 읊조리고만 있냐?
    나랑 산에도 가보고 산 속에 있는 암자도 가보자.
    건강을 위해서 한 쪽만 미치지 말고
    적당히 골고루 미쳐 보자.

    영심이는 ‘엉아’ 때문에 용서를 한다마는....(xx5)(xx5)(xx5)
  • ?
    정숙 2004.08.09 13:50
    수정아!
    실수을 좀 한들 어쩌리...
    니가 날 막 묵은들 어쩌리..
    이쁜 니 마음을 아니까
    꺽정을 하들 마라라..
    그래도 막 먹으면 나한태 혼나지?ㅎㅎㅎ

    형모야!
    날씨가 춥냐?
    추운날 해우 널때 생각 하며 이 더운 날씨을 이겨야 겠다..
    니 어렸을때 생각 나냐?
    난 우리 집 우게 도산스게 가서
    해우가 마니 널어졌냐 아니면
    누가 일 하지 않고 농땡이 치고 있나
    보고 있을때가 많았지 ?

    지금 서울을 가르키면 남산이라고 할까?
    온 마을이 한 눈으로 보인는 곳
    도산스게도 가 보고싶고..
    그리운 사장께도 가 보고싶고..
    신장로도 가 보고싶고..
    도라간쪽도 가고 싶고..
    탱개박골도 가고 싶다..
    바다도 그립고..
    아이고 가고 싶어라..
    수정아 형모야! 가고싶은곳은 가야지?
    나 갔다 올께..
    안부도 전하고 두루 두루 살피고 올란다..
    갔다 올때 까장 잘 있어라..안녕..

  • ?
    오형모 2004.08.10 10:54
    고향을 가나본데 우~와 겁나게 좋것네!
    복잡함을 피해 지금 가는 것이 어쩜 더 현명한 선택일 것이고
    가거들랑 많이 보고 먹고 느끼고 오소잉~(xx3)(xx3)(xx3)
  • ?
    박오심 2004.08.10 22:55
    그려!
    사람이 나이가 먹을수록 마음을 넓게 먹어야 쓰고.
    욕심을 버려야 하고.
    가슴속은 정이 가득 들어가야하고.
    나이 사십이 넘으면 조금한거라도 어디 봉사할수 있는게 있나 없나
    눈 씻고 찾아 행동에 옴길줄 알아야 하고.
    하루 일과중에 나에 잘못이 있었나 없었나 반성할줄 알아야 하고.
    말로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않았나 반성할줄 알아야 하고.
    유머가 있는 소리로 나와 상대를 웃길줄 알아야 하고.
    자식한테는 칭찬을 남발해야 하고.
    공부하는 자식한테는 핸드폰 문자로 사랑한다고
    가끔 넣을줄 알아야하고
    이런 일들이 우리들이 해야하는 일들 아닐까?
    내가 이런 글을 썻다고 내가 이렇게 사냐! 아니고
    이렇게 살아볼려고 노력하면서 살지!
    어떤 책에서 본건데 자신의 손이 등에 닿지 않는것은
    서로의 등을 밀어 주라는 신의 작은 배려라고...,
    정숙아!
    너 좋은글 읽고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다.
    지금쯤 그리운 석정에 잘 다녀왔겠구나.
    몇년전에 내가 어찌나 도라간쪽이 가고 싶은지 말예언니를 졸라
    부침개반죽을해서 휴대용 가스랜지에 후라이팬까지 준비해서 올라갔드만은
    옛날 그 자취는 어디로 사라지고 없고 소나무만 울창한 숲으로 변해서 길도 없어져서
    얼마나 실망하고 돌아왔는지 탱개박골도 소나무로 가득채워졌더구나.
    거기가 우리만에 골프장었는데 말이야
    얼마전에 적대봉은 갔다왔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은
    적대봉 골짜기가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동백나무가 우거진 그곳...,
    수정이도 가보고 싶다고 했지?
    그래 언제 꼭 가보지꾸나!
    형모야!
    수정이한테 너얘기는 가끔 들었는데 아랫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너 생각이 안난다.
    너에글을 읽고 내 느낌인데 마음이 태평양처럼 넓구나...,
    그리고 카페지기도 잘하고
    내가 다른 동네카페도 들어가서 보았는데 너때문에
    석정카페가 제일 아름다웠어!
    앞으로도 계속 수고하고 카페에서나 자주 만나보자
    좋은밤 보내길...,
    수정아!
    내일이나 가평에서 돌아오겠구나
    무리하면 감기오니까 하루쯤 푹 쉬어서 몸을 풀어줘라
  • ?
    오형모 2004.08.11 12:33
    움마~수정이 언니 오심이 누님이오?
    참말로 반갑소이잉~
    어째 잘 살고 있제라...
    긍께, 우리가 못 본지 어언 30년은 됐지라?
    오랜만에 모처럼 만났는디 악수는 가벼운께로 그것 말고
    요즘 신식 인사로 한번 껴안는 인사로 합시다.
    “쪼까 열롭더라도 참아 부시오”
    “우짜스까, 이런 인사가 무지 좋다고라?”
    “나도 겁나게 조은디, 남이 쪼시게 눈으로 휠겨다 보고 동네방네 소문낼까봐 겁난디라”
    암튼 지금은 몽상으로 인살 했는디 언젠가 함 볼 날이 있겠지라
    그 때가 오면 수정이 있는데서 정식으로 인살 합시다.

    그라고
    내가 아랫돔에 살았다고 날 모른다고 했는데 영 섭섭해부요.
    난 이쁘디 이쁜 누님을 잘 알고 있는데 말이여라
    기분이 솔차이 거시기 한디 이해를 해야제라~

    글 참 잘 씁디다.
    그런 일필휘지 실력을 썩게 하지 말고
    작가로 나가봄이 어떨런지...
    앞으로 존 글 부탁하며

    그간 떨어져 살아 온 긴 세월의 공간들을 채워 나가 봅시다.
    -아랫돔 헹모-


    수정아! 가평에 가 있는 동안 뭘 봤니?
    열심히 했으니 저 우그에서 들어 주겠지...
    언제 울 동창들이랑 산에도 가고 암자도 가자~(xx5)(xx5)(xx5)
  • ?
    박수정 2004.08.12 12:26
    오메 많이도 왔다가 부렀네..정숙언니, 형모, 오심이 언니까지..
    형모야 오랜만?? 그래 열심히 했더니 우그에서 다 들어주더라 ㅎㅎ
    뭘?? 글쎄..
    덕분에 가평 잘 갔다왔어..
    저녁에 감재먹고, 옥수수 먹으면서 밤하늘을 보니 북두칠성이
    보이드라.. 아는 거라곤 북두칠성밖에 없어서 아이들한테 잘난척좀 했다
    언제한번 울 동네애들이랑 한번 만나자 다들 보고싶다..
    영심이랑은 한번만나 말례언니네 집에 가서 팥죽 얻어먹고 왔어..
    담에 갈때는 너도 같이가자...잉
    글구 영심이는 얼라땜시 봐 준다고?? 얼라를 업고 다닌것도 아닌데
    벌써 부터 봐줘불면 안되제.. 안그냐?

    정숙언니! 내가 항상 가고싶었던 곳을 꼭 꼭 찝어서 적어놨네 그려
    도산스께.. 돌아간쪽.. 탱개박골등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공간들.. 정말 가고싶당..영심이가 돌아간쪽에 있는 우물물이 너무 먹고 싶데..
    어짜가? 언니 쫌 힘들어도 영심이 부탁이니 고무신에다 그 물좀 떠와
    오면서 다 흘리지 말고..조심 조심.. 언제 서울온다냐!! 나도 몰것다

    언니! 나 집에 왔어.. 집에 오니 왜 이렇게 더워..
    가평에서 힘도 들었지만 너무 좋더라.. 밥도 안하고ㅎㅎ..
    맛있는반찬에 간식까지..물놀이, 폭죽놀이,켐프파이어...
    아이들 보면서 넘 부러웠어..
    넘 다리가 아파 쪼글시고 앉아 난 초딩때 뭐했나 생각해보니
    아침에 일어나 눈꼽이 떨어지기도 전에 산에다 소풀어 놓고 부랴부랴 집에와
    고양이 세수를 끝낸후 토지에 걸터앉아 밥이 코로 들어간지도 모르게 대충먹고
    가방은 대충 대충 헐레벌떡...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열심히 공부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 소가 무리에서 이탈하지 않고 잘 있나? 혹 남에 밭에
    들어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다가 ...학교 끝나기가 바쁘게 소끈찾아 산으로 달려가
    소 배가 남산만해야 집으로 돌아오면 하루 일과 끝..
    소를 위해 내가 존재하는 건지...나를 위해 소가 존재하는 건지..
    영 햇갈려 부네 지금도.. 언니도 그랬다고???
    언니! 생각나? 울들이 아프면 약도 안사주면서 소가 아프면 밤새
    식구들 잠도 안재우고 금불때서 죽써주고..,
    정성을 다해 소를 보살펴준 아버지를??
    난 그런 아버지가 그렇게 미워 아버지한테 막 한번 대들었어..
    사람보다 소가 더 소중하냐고...
    힘들었어도 그때로 한번 돌아가 보고도 싶고.. 지금아이들 보면
    니들은 참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어린시절은 무엇을 해도 다 좋은 것 같아..
    언니글 다 옳은 글 인디 실천하기 넘 어려운것 같아..
    언니 말마따나 노력은 해봐야지.. 암튼 너그럽게.. 착하게..
    글이나, 말이나 내가 뱉은 말은 책임을 질줄아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 노력해봄세.. 언니가 문제가 아니가 내가 문제일세
    자주 카페에서 만나길...
  • ?
    박오심 2004.08.12 21:36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
    우리들이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를 만약에 우리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
    아마 무슨 이야기인지 아무도 못알아 먹을꺼다
    건장에 꼬챙이에 도산스께에 돌아간쪽에 사장께에 탱개박꼴에
    우리 석정애들만의 통할수 있는추억이 있는
    정이 있는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다.
    형모야!
    듣기좋은 말들을 해줘서 고마워
    나중에 만나면 꼭 껴안아 보자
    그라고 왜 요즘 울산댁이랑 순천댁이랑 앗싸!태양이랑 다 어디로
    사라지고 안나타난다냐?
    혹! 내가 뭘 잘못했나 뒤돌아보게 하는구나.
    아니면 여름휴가중......,
    정숙아! 시골에 갔다왔으면 이바지 혼자먹지 말고 광주에도 던저주라
    특히 옥수수가 제일 먹고싶다.
    돈주고 사먹는거 말고 석정 옥수수...,
    수정아!
    너! 팥죽이야기 하니까 우리 목포에서 팥죽 먹었던게 생각이나서
    혼자 웃었다. 그런 팥죽이 또 먹고싶구나.
    벌써 지나간 추억이 되버린것같구나.
    휴가 잘 갔다왔다고 그래! 애들보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린시절이 항상 그리워지지 하지만 애들은 그걸 모르니 그게
    인생살이 아니겠니!
    오늘밤 우리나라 하늘에서 유성쇼가 있다고 하드라.송이랑
    지원이랑 쇼구경해줘라.그래야 추억거리가 하나라도 더 생기지 않겠니
    우리는 어려서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정말 많이 보았는데......,
    내가 타이타닉에서 큰화면가득 별들이 나위로 쏟아질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난다.
    또 보자
  • ?
    정숙 2004.08.16 22:05
    언니 동상들아!
    다들 잘 있었지?

    부모 형제가 정을 나누고..
    동네 어른신께 서로간의 정을 나누며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온 나의 심정은
    느께 보지 못한 한 없는 정스러움을 담아온
    이번 고향 방문이 아니였나 싶다..

    세월을 붙잡지 못함이 한 스럽고
    가는세월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뿐..
    우리 부모를 비롯하여
    동네 어르신들 참 많이 늙으셔어. 마음이 넘 아파오는것 같아 ..
    우리 모두들 부모님 계실때 효도 하며살도록 노력 하자..
    나도 하지 못하면서..우리 다들 노력하자..
    알았지??? 오심 선옥언니 수정 형모 진동 기준 은정 애자야.....순천댁 앗싸!태양...
    우리 서로의 정스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좀 해 보자..
    활짝핀 넓은 마음으로 서로을 감싸준 선 후배가 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기다려 본다..
  • ?
    진동 2004.08.18 11:16
    휴가철인가 싶더니 추석이 코앞이네....
    효자 태풍이 와 고향땅도 시원스런 빗줄기가 쭈~욱쭈~~
    유난히 무더웠던 금년여름도 이비로 끝을 고하는것 같고...

    자주 못본 선배 ,후배들 이번추석엔 한번 볼수 있을련지..
    기준 ,광삼,재완이는 벌써부터 낚시하자는디
    내가 문저리나 잡자고했는께 그때 한번보드라고..용재, 경섭이도 올수있으려나

    욱에 있는 오심누님!!수정!!,형모!!,정숙누님!!
    방가와부요^^
    그냥 애기들이 추~억속으로 ....재미구먼요.
    돌아간쪽 샘물안묵어본 사람 없을것이고
    건장에 해우 널어졌는디 새벽에 갑자기 비가 와불면 아이고~~~힘들어
  • ?
    오형모 2004.08.19 11:46
    진동아! 밤새 비가 퍼 쏟아졌는데
    그 쪽에 태풍피해가 없는지 자못 궁금하구나~
    짐작컨데 아마도 많은 피해가 있겠제?
    여기 앉아서 안부 묻는 우리들이 그분들에게
    무슨 위로 위안이 되겠느냐 마는
    이 상황에서는 그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을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하고 그 맘을 함께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겠지...
    기회가 되면 상황 좀 카페에 올려주그라~

    남들이 몸보신으로 ‘메기탕’ 묵으면 저게 약이 될까 싶었는데
    이제 보니 ‘메기’가 쎄긴 쎄네
    점심으로 저 얄미운 ‘메기’좀 으드득 으드득 씹어 묵어야 겠다.
  • ?
    진동 2004.08.19 16:24
    아무걱정 안해도 됩니다 선.후배님....
    이번 태풍 메기가 울고향만큼은 효자 태풍로 지나갔군만요
    고맙게도 고향에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단비만을 넉넉히 주고....
    불타는 더위와 가뭄만 해결해주고!!!!
    갔답니다요____

    선후배님들 !!!!!!
    형모성!!
    이젠 넉넉한마음으로 메기탕 묵어도 되니께
    나도 불러줘.......
    부르면 갈수있을까.?????
  • ?
    오형모 2004.08.19 20:59
    아야! 네가 솔찬게 바쁠 것인디
    그곳 소식을 82도 올려 주었구나
    우선 별일이 없다니 천만다행이로세~
    메기가 단비를 남기고 갔다고...
    더위와 가뭄을 해소해주고 갔다고...
    메기로 아픔이 있는 곳도 있지만 안심이다.
    이젠 ‘메기’의 추억들을 회상할란다.

    진동아! 설 언제 올라오거들랑 이 성에게 폰 한번 주그라
    ‘메기’탕 그 때까지 안 묵고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고마워~(xx3)(xx3)(xx3)
  • ?
    박오심 2004.11.10 10:41
    정숙아!
    건장에 꼬챙이 같은 말 만 남겨 놓고
    어디로 사라지고 안 나타나니?
    난 너 좋은 글 읽고
    마음 넓게 먹을려고 무지 애쓰면서 살고 있다
    혹시 어디가 아프지는 않겠지?
    우리 어렸을때 맨날 발장 같이 치고 소 먹이러 다니고
    해서 너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넌 모르지....

    진동이는 어디 글 읽어 본께 고흥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 곳 소식도 자주 올려주면 좋으련만 .......
    우리는 항시 고향 소식이 그리운디....
    그래도 웃 동네라 반가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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