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생 예찬

by 공풍용 posted Mar 15,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둠이 사라지기 전
누군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에
하루의 일과가 다시 시작된다.

긴긴 밤에 무엇을 했길래
새벽부터 우리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지
지친 내 몸을 다시 추스리고
바람처럼 달려간다.

이마엔 상처자국
옷에는 피자국으로 물들어 있고
세상의  모든 짐은 혼자 짊어 지고 가는 사람처럼
그토록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나

술 한잔에 인생은 송두리채 사라져 버리고
술 한잔에 고통의 짐을 안고 가야하는
많은 사람들 애환

술 한잔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술 한잔에 즐거움을 찾고
술 한잔에 인생을 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벗을 만나면
오늘의 작은 삶이
내일에는 큰 기쁨으로 간직하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file 운영자 2004.11.23 24730
53 바다로 가자 남창욱 2005.03.26 2188
52 무제 남창욱 2005.03.20 2187
» 인생 예찬 공풍용 2005.03.15 2629
50 고향의 어머님 공풍용 2005.03.10 2281
49 모하비 사막 남창욱 2005.02.19 2188
48 거금도 갯바위 황차연 2005.02.06 2439
47 귀환(詩) 남창욱 2005.01.29 1831
46 할미화 남창욱 2004.12.26 2015
45 고향 남창욱 2004.12.23 1867
44 거금도居金島 적대봉 김정래 2004.12.19 1901
43 이 봄 내고향 남쪽으로 가자 머그낭골 2004.03.02 2272
42 내 어릴적 고향의 바닷가는... 머그낭골 2004.03.09 2397
41 울 어메 머그낭골 2004.06.22 2339
40 바닷가 추억이 생각나면 머그낭골 2004.06.16 2031
39 나 돌아가리라 머그낭골 2004.05.31 3025
38 대양을 바라보면서! 4 정성수 2003.10.01 1780
37 홀로선 소나무 4 정성수 2003.10.05 2087
36 노를 저어 가보세! 5 정성수 2003.09.24 2019
35 우중 영결식 3 진병일 2004.08.19 2325
34 물레방아 시김새 2003.04.12 248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