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가슴에 안고
기나긴 세월 만고풍상 다 겪느라고
얼굴엔 쭈그름 투성이요
온 몸엔 할퀸자욱 상처 뿐인데
울지도 앉고 원망도 없이
그저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오늘도 조개들의 속사이는 밀어와
찰랑대는 파도소리 벗삼아
거금도를 지키고 있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
운영자 | 2004.11.23 | 24734 |
| 53 | 바다로 가자 | 남창욱 | 2005.03.26 | 2188 |
| 52 | 무제 | 남창욱 | 2005.03.20 | 2187 |
| 51 | 인생 예찬 | 공풍용 | 2005.03.15 | 2629 |
| 50 | 고향의 어머님 | 공풍용 | 2005.03.10 | 2281 |
| 49 | 모하비 사막 | 남창욱 | 2005.02.19 | 2188 |
| » | 거금도 갯바위 | 황차연 | 2005.02.06 | 2439 |
| 47 | 귀환(詩) | 남창욱 | 2005.01.29 | 1831 |
| 46 | 할미화 | 남창욱 | 2004.12.26 | 2015 |
| 45 | 고향 | 남창욱 | 2004.12.23 | 1867 |
| 44 | 거금도居金島 적대봉 | 김정래 | 2004.12.19 | 1901 |
| 43 | 이 봄 내고향 남쪽으로 가자 | 머그낭골 | 2004.03.02 | 2272 |
| 42 | 내 어릴적 고향의 바닷가는... | 머그낭골 | 2004.03.09 | 2397 |
| 41 | 울 어메 | 머그낭골 | 2004.06.22 | 2339 |
| 40 | 바닷가 추억이 생각나면 | 머그낭골 | 2004.06.16 | 2031 |
| 39 | 나 돌아가리라 | 머그낭골 | 2004.05.31 | 3025 |
| 38 | 대양을 바라보면서! 4 | 정성수 | 2003.10.01 | 1780 |
| 37 | 홀로선 소나무 4 | 정성수 | 2003.10.05 | 2087 |
| 36 | 노를 저어 가보세! 5 | 정성수 | 2003.09.24 | 2019 |
| 35 | 우중 영결식 3 | 진병일 | 2004.08.19 | 2325 |
| 34 | 물레방아 | 시김새 | 2003.04.12 | 2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