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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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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참으로 복된일이 아닐수 없다..
누군가로 인해 인해 내가 행복하다면.. 그것 또한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스스로가 행복함을 안다는 것은 살만한 인생이 아닐런지..

점심을 먹고 난 후 커피 한잔과 더불어 거금도 닷컴을 들어옵니다.
클릭을 할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신나게 오후를 시작하곤 하지요..
오늘처럼 비가오는 날엔.....엄마가 해주시던.... 맛난 부처리가 생각이 나네요..
엄~~~마...
이렇듯 불러만 봐도 애잔한 울 엄마에게... 참 가슴아프게 해드린거 같아...
여러가지로 미안하고, 고맙고,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이야기 한토막 꺼내봅니다.

아마도 기억으론 초등학교 4~5학년쯤 되는 해의 가을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과 노동력을 계산하여 투여가능한 노동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사전에 엄청난 계획을 세우신 울 엄마의 혁신적인 경영(?) 기법에 의해
언제나 우리집은 일이 많았습니다.
일손이 필요한 모든 일은 대부분 주말에... 아님 휴일에.....
일요일엔 테리우스랑, 안소니가 나오는 캔디도 하는데...
(그때 전 친엄마가 아닌줄로 알았습니다. 하도 일을 많이 시켜서...)

추석이 다가오고 엄마는 손님 맞이하랴... 음식장만하랴...
나락 비어서 탈곡하랴.... 일손이 엄청 부족한 바쁜 추수철이었지요..
더군다나 우리집은 토란을 엄청 많이 해서...
논시밭이 일렁일 정도로 수확이 많은 해였구요
바야흐로 내생일도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었답니다...(제 생일은 추석근처...)
그주에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이번주 일요일엔... 토란을 벨 예정이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엄마, 그날이 내 생일인데.. 개떡해주면 암말 안하고 토란 껍질 베낄게...”라구요..  
어린마음에 몇일전부터..“개떡”, “개떡”을 외쳐댔지요....
지금생각하면.. 참 속없는 짓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왜그렇게 개떡을 좋아했는지...
하루전날 낼이면.. 개떡을 먹을 수 있겠다 하면서 잠을 잤지요...

다음날...허걱...
엄마가 갱운기로 가득 토란을 베어서 대무입구에 퍼놓으셨더라구요...
지나다닐수도 없게...
어른들은 칼로껍질을 벗기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칼보다는 바느질 실을 엄지와 검지에 묵고 사이에 토란을 두고
가르고 벗기면 속도도 빠르고 일도 수월하지요..
할머니랑 둘이서 아침먹고부터 토란을 벗기고 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울 언니들은 다들 어디 갔나 몰라.. 분명히 학교 간다고 하고 갔을거야..)
아침먹고 토란 벗기고, 점심먹고 토란벗기고,
토란이 줄때즘 되면 엄마가 또 퍼다 놓으시고,,
토란 껍질 벗겨본 사람들은 아실테지만...
토란이 워낙 독해서, 한번 손가락에 물이 베면
색깔도 얼마나 시꺼멓게 드는지 한달은 기본이고,,, 얼마나 챙피한지...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때 스물스물 떠오르는 기억....
“개떡”
씨꺼매진 손가락과 잊어버린 개떡,
안해주신 엄마가 얼마나 서운하고 잊어버린 제 자신이  서러워서...
밤이 될 때까지.. 엉엉 울고 또 울었습니다.
엄마가 낼은 꼭 해주마 해도 낼은 소용없다고 울고,
오기가 있어서 해주지 말라하고 울고...
이놈의 토란 때문에 개떡도 못먹고....
앞으론 죽어도 토란은 안먹겠노라고 어린마음에 다짐을 했습니다.

언젠가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암것도 아닌 것 때문에 우리 막둥이가 서운했다 하시면서..
울집에 오시기만 하면 개떡을 해주십니다.
백화점에 가면 항상 잊지 않고 들르는 곳이 개떡코너인데..
워낙 장사가 잘되 늦게라도 가는 날은 꼭 개떡을 못사고 와서..
종종 속을 상하곤 한답니다.
신랑은 촌스럽다고 놀리는데.. 그래도 개떡은 먹을때 마다 맛있습니다.
혹시 순천에 오실일 있으시면.. 개떡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어제 근처에 사는 언니가 직접 만든 화분이라면서
토란을 투명한 화기에 담아 리본을 달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사무실 책상앞에 두고 보면서.. 개떡도 생각나고...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전 토란탕, 토란나물은 안먹습니다.
오늘 비도 오는데.. 울엄마에게 전화해서 수다나 떨랍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실명을 밝히면 넘 촌스럽다 웃으실까봐 ...
언니들... 내이름 밝히면 알쥐???(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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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앗싸! 태양 2004.07.02 15:05
    깨갱이 동생아!
    개떡을 먹을 수 있는 '현실에 충실하자'고
    아님, '토란을 먹지 않을 것에 충실하자' 뭐 이런 깊은 뜻이-

    참고로 '토란탕'은 순천형부가 '계란찜'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인데!
    이를 어쩐다니-
    그래, 결심했어!
    담에 울집서 형제들 모이면
    토란탕에 토란국 끓이고 토란나물만 해야지!

    "깨갱이, 그래 너마저"
    이렇게 한문장(잘나가야)을 해야 쓰것냐!
    대단해 대단해!
    이런 까닭에(이쁘고 똑똑한 언니들이랑, 여동생 그리고 귀한 외아들 울오빠)
    제가 어려서 부터
    미운 오리새끼였씀다.
    언제나 백조가 될려나.......

    그런데 이러다가 울동네 이장님이 호병계에
    친자확인하러 가시겠는데...(너도나도 계모라고 하니까)
    그래도 울엄마
    참 강직하시지 (용돈 절대로 안주지, 일많이 시키지, 그지!)
    아무래도 개떡은 일을 시키는 뇌물수수에 해당되지 않것냐
    그래서 못해 주신 걸꺼야!
    니가 이해해라.

    뮤~직뮤직! 짝~짝짝짝!



      [08][12][10]   [08][12][10]
  • ?
    울산에서.. 2004.07.02 16:39
    -청출어람이라는 옛말이 생각나네-

    자매는 한~~글~하고
    동생은 언니 보다
    훨~씬 나았더라..

    언니가 몰랐던
    우리 귀여운 막내의
    애환이 토란이었구나....
    같은 뿌리에서 나고 자랐지만
    난 토란껍질은 못 벗겨봤네...

    아마 우리(언니와나)가
    객지로 나오고 나서
    엄마가 토란을 심으셨나봐...

    안그ㅡ래도 예쁜 막내가
    여기서 보니까
    더 예쁘네...
    혼자서 방장 할려니까
    사실은 좀 버거웠거든......

    사랑한다..
    항상 건강해라....                 [09][09][10]
  • ?
    큰 언니 2004.07.02 23:51
    얼씨구!
    앙팡테리블 같은 녀석들 다 모였네
    울산댁! 앗싸 태양! 까르페디엠!
    다들 잘 계신당가요?
    무더운 여름날씨 짜증내지 않고 잘살고 있는지궁금도 하고
    그랬는데 클릭한번 하니까 다들 모여서 재미나게 놀고 있는걸
    .....
    역시 대단한 녀석들이야!.....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파트 베란다 창을 통해 보이는 제주여객선 카페리호의 불빛이 서서히
    어둠을 전해주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풀어헤쳐놓을것 같은 이밤!
    우리 귀염둥이 막내 글귀가 잔잔한 평화로움을 전해준다.
    한낮의 분주함도 바쁜 일상도 모두 탈출해 있는 이 시간이
    큰 언니에게 더없이 귀하고 소중하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안부조차도 소연했던 내가 아니더냐?
    이해하그라....
    안해도 어쩔수 없고.....
    울산 제부 ! 순천제부!
    마음씀씀이에 감사드려요.
    항상 고맙고
    다음에 크게 한턱낼께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그리고
    막내 ! 건강관리 잘하고 열심히 잘살그라
    알았제 !!
    그럼 언니 책좀 읽을 란다.
      [01][01][01]
  • ?
    오형모 2004.07.03 11:02
    곱디 고운 선옥 누님 or 선배!
    긴 세월 동안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일단은 어느 하늘아래에서 잘 살고 계시다는 소식만으로도
    전 아주 기쁘고 반갑습니다.
    “찐한 악수~”
    먼저 카페로 인해 누님을 비롯. 아주 잘 난 두(셋인가?)동생까지 뵙게 되었으니
    이 기쁨, 배가 되고 있습니다.
    제 어릴 적에 늘 느꼈지만. 각별한 형제애에 부러워하였는데
    지금은 더 각별한 듯 하니. 제 비록 작은 눈이지만 차마 눈뜨고 못 보겠네요.
    자고로 그 근원은 큰 언니의 역할이 컸기에 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라컨데 이 만남. 기쁨들을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사이버상이지만 종종 이모저모 소식전하며 살자고요.
    “시방 제 말 뜻을 다 알 겠제라?”

    지금쯤 아름다운 중년의 모습으로 변해 있을 선배님을 그리며~

    애자야!
    깨겡이가 니 동생이니?
    기억이 가물거리니 그게 사실이라면 ‘깨겡아’ 미안.
    “너랑은 쬐금의 나이 차가 있어서 그러니 이해해주렴.”
    근데 ‘깨겡이’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언니들이 얼매나 구박하여 ‘깨겡’ 하였기에 너의 닉이 ‘깨겡’이로 돼 부렀냐!?”
    내 추론인데 아마도 바로 위의 언니 ‘옥숙’이가 젤 많이 괴롭혔을 것이야~(xx5)(xx5)(xx5)
    원래 군기는 바로 위의 사람이 잡는 것이기에 말이다.
    그래도 정은 젤 많을 걸...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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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싸! 태양 2004.07.03 11:55
    형모오빠!
    제가 깨갱이를 구박했을 거라구요.
    그 생각이 맞거든요.(전지현 스타일로)
    사실은 제가 때때로 친언니가 아니거든요.
    깨갱이가 얼굴 예쁘지! 똑똑하지!
    아주 어릴 때부터 날렸거든요.
    TV까정 나왔으니 두말 할 것이 없지요.
    그런데 불행하게도(놀부심보로 치자면)
    순천 부잣집에 귀염둥이 막내한테
    시집을 가버렸으니
    수시로 배가 아프구만요.
    지집애 지지리 복도 많지!!
    형모 오빠 눈이 작다고
    그러니까 계속 옥숙이지
    -철희 바로 밑의 동생은 옥순이래요-



      [08][12][10]   [08][12][10]
  • ?
    울산에서.. 2004.07.03 16:00
    ~~음악.......좋~~~다...............

    이 음악때문에 내가
    요~즘 중독 증세가 심ㅎ~ㅐ.......

    *날새기 맴버들이 다 모였네..
    이거 기념으로
    날새기 한~판???

    -안~되~까??...

    역시 막내의 내공이
    무섭구나..........

    설마 1편으로
    끝낼 생각은 아니겠지???
    언니가 몰랐던 다음 얘기가
    또 기대 된다......
    알았지?
    - 막내야!!!      [09][09][10]
  • ?
    沈海江 2004.07.03 21:05
    막내이모, 울산의 해강이인데요.
    준성이랑 막내이母夫는 잘 계시는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04][11][02]
  • ?
    wjdfP 2004.07.04 01:20
    동네 물이 좋은것이당가요,
    아님 산새가 좋당가요..
    금산 하고도 석정 마을에 요로코롬잘난
    인물들이 많은것에 놀라부러슴다..
    형모님 ,,울산댁 !
    고향의 향수 잃어버린 옛날을 생각하게해주어,,
    넘~고맙습니다
    형모님 의 어머니의 대한 글잃고 한참을
    가슴을 쥐고 울었답니다
    어쩜~우리들의 어머니을 이렇듯 잘 그려낼수가 있을까
    이 글을 쓴 멋진 사나이는 누굴까 무쟈게 궁금 했슴다..ㅋㅋㅋㅋ
    울산댁~ 아지매
    여기에 오신님들 참~대단들 하심니다 ..
    그.....따뜻한 마음 고운정 고향사랑 변치 마시고
    오래오래 아름답게 엮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
    날마다~~고운모습 아름다움으로 행복하게 살아들 가소서...
    그대들과 함께 하고픈~~~이
      [01][01][01]
  • ?
    까르페디엠 2004.07.04 09:48
    태풍 민들레가 한반도를 지난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금산에 계신 엄마랑..동네분들이랑..
    녹동에 계신 언니네랑... 녹동 부두도..
    경상도도 피해가 많다 하니... 이래저래....

    지금 동네는 고추가 유난히도 잘열려서
    올해는 고추농사 잘 좀 해보나 싶었다고 ....
    하늘이 시킨일이면 어쩌겠냐 하시던 어머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밝히지 말라 하는데 굳이 예명을 언급하는 울 언니들땜에 못살겠습니다.
    명석한 울 조카 해강이가 댓글 달아줘서 이모는 정말 고맙단다.

    'Carpe diem'
    이 날을 붙잡아라(seize the day)',='오늘을 즐겨라(enjoy the present)
    설령 태풍 민들레가 지난다 해도 이는 하늘의 뜻,,,

    일요일 가족과 함께..태풍피해 준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12][12][12]
  • ?
    앗싸! 태양 2004.07.04 11:16
    고추농사 하니까 생각이 났는데
    지난 일요일에 시댁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반찬 고민을 하다 보니까 앞마당에
    대 여섯 그루에 고추가 주렁주렁 열렸드라고
    그래, 시어머니께 고추를 따서 반찬으로
    올려도 되겠느냐고 여쭸더니
    아직 한 번도 안땄다고 하시면서
    큰 함지를 들고 가서
    "날마다 이 함지로 딸테니까 주렁주렁 열려라"
    하고 고추나무에 말하고 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웃겨서
    "어머니 저 몇 개만 딸 건대요."
    라고 했더니 그래도 그래야 많이 열린다는거야.
    한참을 웃다가 생각해보니
    연기력도 자신이 없고
    주연 배우가 바뀌면 고추나무에도 영향이
    있겠다 싶어서 다음에 더 열리면 따겠다고
    하고 고추반찬은 올리지 않았다.

    우리가 어렵게 철학을 짐작하지만
    우리네 부모님들은 풀과 나무, 자연과
    교감을 나누면서 철학적인 삶-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
    지금 쯤 고추밭에 고랑을 더 크게 내서
    물길을 넓히실 울엄마도
    어쩜 우리 시어미니처럼 자연과 교감을
    하시면서 태풍민들레도 자연의 섭리로
    순응하실지도 모르지-
    -단역도 소화못한 엑스트라 씀-
      [08][12][10]
  • ?
    고양시에서.. 2004.07.04 23:54
    막내야!!

    컴을 쓰기위해 딸들하고 실갱이를 해서 차지하고
    답글을 하기시작했는데..
    아들이 지랑 놀아주지 안는다고 자판가지고 장난을 쳐서
    고생해가며 한다..

    초카는 잘먹고 잘크지..
    창욱이는 운동신경 뛰어난지 겁이 없어서인지
    십오륙 개월부터 자전거도 잘타고
    높은데 미끄럼도 혼자서 잘하다가 가끔은 다치기도 한다...

    구여운 막내야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라..

    큰 매형 광주에서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전화한다고 했는데 아직 못했구나..
    다들 건강하고 아픈데 없이 지냈으면 좋으련만...

    기쁘고 좋은 날들만 있기를...
      [01][01][01]
  • ?
    지호돌이 2004.07.04 23:59
    아련한 옛날 기억. 옛날 생각이..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날 것 같슴다..
    학교에서는 제법 시골 경험 많이 했다 자랑하는 저지만..
    꼭 학교처럼 외가 식구들에게 자랑하려면,
    왠지 조무래기 지호가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고 이내 잊어버리게 됩니다.
    큰이모 ,울산이모, 외삼촌 ,애경이모, 그리구 동네 삼촌들..
    모두가 다.....
    다정하고 즐거운 외가 친척들이지만..
    그 전엔 저의 시골 이야기의 선생님들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장수하시고
    식구들 곁에서 모두 행복하세요..
    그럼 순천 촌놈 지호는
    이만 물러갑니다..
    모두가 추억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엔 제 칭찬두 해주세요(^^;)...[킥.제 글솜씨?]


      [04][01][03]
  • ?
    울산에서.. 2004.07.05 07:17
    지호돌이 조카!!
    나야 울산이모!!
    의젓하고 점잖고 울산 동생도 잘 챙겨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네
    아무튼 무쟈게 방~가 방~가!!

    엄마한테 지호 글솜씨가 좋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정말 와~우다..
    장래 노벨문학상작가님(?)
    이모가 좀 넘쳤나??
    뭐~ 못할 것도 없지!? 안그러냐??
    지호가 쓴 글이 너무 좋아서
    하는 말이란 것은 알겠지!!!
    엄마 말씀 잘듣고 항상 건강해라..
    지호를 많이 사랑하는
    이모가~~~~
  • ?
    앗싸! 태양 2004.07.05 08:58
    어젯밤에는 아들네미한테
    '그래 잘 했어'하고 애 기까진 안죽였는데
    오늘 아침에 한 소리했네
    거금도 닷컴은 어른들 대화방이니까
    얼씬도 하지 말라고
    짜식이 답글 수준에선 만족을 못하더라고...
    '쪼가 무리를 일으킨 점 두르두르 죄송'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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