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가슴에 ;꼭 맞은 꼬마의 몸집
아가야 나는 누구지?
우리 엄마 ,너는 누구고?
엄마 딸 ,오오 하느님 고맙습니다
때묻고 주름진 얼굴을 고운빰에 비비면
한줄기 눈물로 찾아오는 감사
허전하고 서러워 지는 떄 너를 품어 안으면
빈 가슴 가득히 메워 주는 꼬마야 네 딸아
여리고 보드라운 네 두 팔로 내 목을 안아 주렴
어리석은 네 엄마가 슬프도록 행복해지게
너처럼 소중한 선물을 나에게 주셨구나
........지란 지교를 꿈꾸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