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올해는 불황이다보니 분위기가 더욱 반감된 느낌이고 하지만 타지에 나가 살고있는
형제들이 모이고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절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지요.
이제 얼마안있으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텐데 고향가는 친구들 몸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어린시절 설날이면 친구들과함께 배타고 큰치섬에 놀러갔던 기억들이 아련하지만 이제는
추억으로밖에 간직할수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발가벗고 멱감던 시절이 어끄제 같은데 벌써 오십을 바라보는 세월이 흘러 버렸으니
인생무상을 느끼며 다시 그시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돌아가고싶은 심정이라오......
지금은 현대화 바람을타고 고향도 많이 변해 버렸지만 그래도 고향이 있다는게
행복하고 힘들고 외로울때 고향을 떠올릴수 있다는것이 넘 좋은것같애....
아무쪼록 행복한 시간 많이보내고 고향의정기 듬뿍받아 삶의 활력소가되길 빌어봅니다.
추억속의 고향으로 남을것 같구나
구정 잘 지내고 부모님과 형제들과 행복한 시간들 되어라
떡국도 많이 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