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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아!!
절제된 언어로 안부 전한다
티비연속극 황진이를 보면서 한국인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푹 빠져 시청하곤 했었는데
그 맘이다 지금.....
전능자의 온전한 사랑안에 새해 인사 곁들인다

늙어 가는거 맞나 보네
얼굴 쭈굴거리는 것도 속상한데 몸까지 영 말이 아니구나
새해 첫 벽두 부터 
일상의 삶의 군상에 마음 내주고 다스리지 못했던
아녀자의 좁은 소갈딱지 지금 톡톡히 치루고 있는중이다
겉사람은 자꾸 나일 먹어가는데 속사람은 철들 생각을 않으니 함께 사는 사람들 무지 속 터지겄써...

안,밖, 으로 잡힌 여행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더딘 몸의 회복에 한의원을 제집 드나들듯 하고 있는데
몸은 영 회복이 안되는구나
샘께선 여행은 무리라는군.... 극구 만류 하시는데 약속은 이미 진행중이니 어쪄냐??
날마다 침 맞고 한약 먹으면서 열심히 몸 챙기는 중인데 영 아프다

일상 처럼 또,
오천의 그 겨울이 생각 난다
당까끔 언덕빼기 비탈진 밭 그넘의 건장
고개야 빠지든말든 머리에 해우 이고 나르던 그시절  아이들 머리는 힘들어도 거북이 등처럼 단단하기만 했는데
건강했던 우리들을 세월이 부식 시키니 참 속상해..

핸폰이 며칠째 보이질 않아 전화 못하고 있고 화욜날 운전은 힘들지 싶어 열차에 몸을 실을끄나..

마음이 아프면 덩달아 몸도 아프고
몸이 아프면 두통을 동반한 긴 어둠에 갖혀
어머니 생각...
아버지 생각...
헤어나오지 못하는 밤
날이 밝아 오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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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균 2007.01.15 12:00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감회가 새롭네.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정해년시작도 반달을 훌쩍 넘겨 버렸구먼.....
    새해첫날 많은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했건만 .....이러다가 작심삼일로 끝나는것은
    안일까 걱정이 되는구먼.
    올해는 다른것보다 울친구들 건강 했으면하네.
    자동차도 3년이지나면 소모품이 고장나기 시작 하듯 인생도 사십 중반이 넘어가면
    고장난곳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 하거든....
    제때 부품을 갈아주지 않으면 전체가 망가지듯이 미리미리 건강 체크도 하여 때늦은
    후회를하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랍니다.
    정림친구 건강 빨리 회복하길 바라며 기억에남는 여행이되길 빌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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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2007.01.15 19:15
    왠일인가친구
    내가슴은 두근두근 설레이여 공중을 날고있는듯 입이 귀에
    걸렸는데 아프시다니 시간을몰라 궁금하던차 동행으로부터
    소식듣고 걱정이라오 
  • ?
    김정림 2007.01.16 01:43
    어이!!~~님들!!~~
    난 시방 주방 싱크대 앞.. 분주하다
    종일 외출....후환때문에 일찍 자야지 싶어 암만 눈 감아도 잠이 와야제
    소풍간 얘들 심정이 딱 요 맘 일꺼여
    딸,아들, 찰밥 해놓고 가라는 요청 접수
    팥 삶고, 검정콩 삶고, 찹쌀 씻어 불리고
    남은 밥은 헌 후라이팬에 펼쳐 누룽지 만들고,미나리 데치고....
    새벽2시 가 대수여....
    사람몸 참으로 오묘해. 행복한 맘 탓에 이리도 쌩쌩한갑다
    내일 피곤함 어쨔냐?  괜한 걱정도 해보고....ㅎㅎㅎㅎ



    종균아!!~~
    잘 있지??
    난 꾀병이여....괜찮아....
    동중동창회 네 수고가 검나 많겄써
    좋은친구가 있어 좋다.  든든하고...
    니 바램이 내 바램이다 건강.....
    감사함으로 건강하게 살자 친구야!!!~~~
  • ?
    진해숙 2007.01.18 05:35
    김정림
    오랜만이야
     건강하게 잘 있었지 ?
    여전히 많은 활동 중이시네
    늘 봐도 말 솜씨 글 솜씨는 참 재미있고 수준을 넘어 선 거 같어 
    이곳은 정림이가 있어 다들 행복 하겠다 
    정림아
    우린 만났어  정종균이를 내가 일찍 찿진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만나서 넘 반가웠단다
    작년 이만때쯤인가
    우리 첨 만났지 깜깜한 밤중에 그것도 잠시 그러나 마음은 너무 오랬동안 정이든 것 같아
    늘 바쁠때만 내가 전화 했었지
    얼마전 서울에 갔을 때 함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좀 아쉬웠어
    올해는 황금돼지 해라는데 황금 많이잡고 건강하길 바래
    우게 종균이도
  • ?
    김정림 2007.01.18 08:06

    와!!~~~
    반가운이 다녀 가셨네..
    해숙아!!~~이 동네까징 와 이리 흔적 남겨주니 그 맘 이쁘고 고맙고 감사하네
    서울왔었구나....
    나도 그동네 가 눈팅했구먼... 그동네 어떤 친구가 중동에서 문 열었니?
    울집 부근인거 같아 함 가볼까 하는데...
    해숙아!!~~이동네도 그대랑 똑 같은 이름가진 친구가 있찌
    혜숙이~~
    그래서 더욱 좋구만 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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