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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4 02:16

삶이 재미없을때

조회 수 3078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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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재미없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터져 죽습니다.

이것두 안되면 하루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두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얼어 죽기 보다는 쪽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
아 있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내한테 주어진 그릇 만큼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읍니다.
정말로 힘든일이 있다면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외쳐 보세요.
그런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련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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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대 2004.08.14 10:56
    --------------------열 받아 죽습니다
    --------------------쪽 팔려 죽습니다
    이 대목에서 웃음보가 터져 버렸슴..
    하하하하하하하하~~
    각자 그릇은 다르겠지만, 그 그릇을 채우기 위해
    오늘두, 노력이라는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구 있지 않겠나..
    시원하게 비내리는 주말이네.
    주말 잘~보내구~~ (h4) (h4)
    또~보셈........

    "까페에 자주 놀러 오게나..
    맛난건 없어두, 내가 항상
    반겨줄랑께....... (h3) (h3)     
           [05][05][01]
  • ?
    지지배 2004.08.18 23:25
    친구야 방가 방가
    너는 잘지내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나도 이글보고 되게 많이 웃었다.
    몇번을 보고 웃고 그래서 더위도
    식힐겸 함 올려봤다.

    잘지내라.....
      [01][01][01]
  • ?
    나네 2004.08.19 21:48
    *지지배*

    지:지난 세월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 가지만

    지:지금, 때묻지 않구 순수했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칭구들... 넘 보고파 궁금한데??

    배:배가 많은 동네~칭구일것 같은 지지배는
    누구일까나~~~~~   [05][04][01]
  • ?
    지지배 2004.08.20 01:38
    지지배 삼행시를 아주 멎지게... 고마워
    째끔 장난끼가 있어 보이는 듯한 나네님
    은 누구일까 나도 궁금하다.
    자수하여 광명찿자.....
    잘 지내고 또보자 안녕   [01][01][01]
  • ?
    또 나네 2004.08.20 20:36
    조은하루 보냈는감 칭구..
    나네님이 누구일까 궁금할 필요없다
    나니까..
    까페 한번 둘러봐라
    니하구 미선이하구 나밖에 더 있드냐~
    미라는 요즘 뜸하구, 정익이두 노크 했더구나..
    칭구들이 마니 찾아오면 좋을련만~~

    지지배 삼행시를 계속 올려주마..
    지:지겹던 무더위두, "메기" 앞에 꼬리를 내리구
    지:지금 넘~시원해 살것 같은데~
    배:배가 고파,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없네~~

    조은시간 되길..................;;      [05][04][01]
  • ?
    지지배 2004.08.21 01:30
    그래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쉬고싶다.
    고맙다 친구야......

    나는 박정익 하고 정재익 하고 얼굴이
    햇갈렸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정익
    이도 재익이도 장난기가 되게 많았어
    그치 정익이 얼굴에 점이 많았었는데
    지금도 그대로인가 궁금하다.

    벌써 토요일 이구나 참 빠르다
    즐거운 주말 보내라 친구야...
      [01][01][01]
  • ?
    영대 2004.08.21 10:09
    정익이랑, 재익이랑 햇갈린다..
    아~~그럼
    오천사는 칭구는 아닌듯 싶은데
    얼굴에 점이 많은 칭구가 정익이가 맞다..
    별명이 점백이었지 아마!! 서울 독산동에 살구 있단다
    성격좋구 활발하구 사귐성 좋구 여전하다..
    재익이는 안산에 살구, 전번에 전화통화 한적 있는데..
    그놈도 여전한것 같더라~~
    바람쐬루 나가야 쓰것다........ (h6)
    칭구두 주말 잘~보내구
    또 보셈..   [05][05][01]
  • ?
    지지배 2004.08.22 01:26
    그래맞다 정익이 별명이 점백이 였다.
    붙임성이 좋았고 웃음이 많았던 정익
    이 맞다.

    밖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   [01][01][01]
  • ?
    영대 2004.08.22 04:10
    수원은 비 내리지 않는데..
    칭구 사는데는 비오나-----사는데는 어디인고
    축구 전반전 보구 잠깐 들어왔다..
    짱나서 못보겠다만, 인내심 갖구,,
    후반전까지 보구 자야겠다~
    한국팀 승리를 기원하면서.... (xx18) (xx18)   [05][05][01]
  • ?
    지지배 2004.08.23 01:28
    광주인데 수원은 어제 비안왔어
    오늘도 하루종일 비왔는데 내일도
    비온댄다.

    그래도 축구 잘하드라 뭐 졌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쟎아...   [01][01][01]
  • ?
    나네 2004.08.23 23:49
    남부지방 비 마니 왔던데..
    광주두 오늘 하루종일 비 왔겠네
    이곳은 멀쩡하다.. 고향에서 가까이 사니까
    넘, 좋겠다..
    광주 공장으로 전출 신고나 해놓을까~~ㅎㅎㅎ
    광주 살기 개안나.. 어디에 살든 그곳에 정 부치구 살면,
    고향처럼 편안하구, 괜찮은거 같애
    그 지역에 익숙한 탓이겠지, 축구 경기는 아쉬움이 마니 남네..
    즐거운 한주 되시게...........^^;;     [05][04][01]
  • ?
    세상의그늘 2012.08.30 03:00
    글잘읽었어여..잠깐제이야기를하자면 전 이야기가별로없어여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남긴추억이별로없어여 누구에게모두넘겨가며살았거든여 어찌보면참불쌍하죠 그런데도아직까지살고있어여 ㅎㅎ 이런저를어찌할까여 저는아직도누군가에게짐이되는사람같아여 삶에의욕도없구여 관심을 받고싶지만 누군가의잔소리에 오히려 관심을 안받는게 낳다는 생각을 해여
    그렇지만 외로워여 늙어서 혼자일까봐 두렵구여 세상은 나오라구하는데 오히려전들어가는거같아여 딱히잘하는것도없구여 요즈음 전가끔 자살충동도 생각해 본답니다 웃음을잃어본지 꾀됬네염 ㅎㅎ전 아주지극히 평범한사람입니다 저를어쩌죠?
  • ?
    새벽 2018.05.22 00:39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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