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아버님이 올라 오시는 날....
열차 도착시간 늦지않게 미리 서둘러 마중을 나갔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신문두 보구 올림픽 방송 경기두
관람하면서 무려함을 달랬구................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며. 오고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두. 눈은 심심하지 않았으리라..............
도착시간이 가까워지자 발걸음을 도착홈으로 옮겼다.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 즐거움에 나오는 사람들마다
웃음띤 밝은 모습들이 좋아 보였다.............
먼 발취에서두 알아볼수 있는 아버님 모습................
농사일 하시느라 고생하시구. 뙤약볕에 검게 그을린 모습과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흰머리를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마에 주름살. 손에 굳은 군살을 보고나니 또한번 마음이 아파왔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 보이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부모님 사랑은 끝이 없구~.
그 크신 은혜 갚아두 갚아두 끝이 없건만
세월은 소리없이 무심히 흘러만 가는구나~~~
이틀 계시다 내려 가셨는데. 불편함은 없었는지 소홀하게 했던점은
없었는지 마음이 무겁다........
다시 뵙오면 잘해 드리구 싶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못다한 효도하며 잘~모시리다.........
칭구들이여.
부모님 살아생전 효도하며. 잘~모시구
열심히 살아 가세나.....................
글 잘봤어
아버님이 다녀가셨나 보네
좋았겠다. 효도가 다른게
아니고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
드시고 싶으신거 맛나게 드실
수 있도록 해드리면 안될까.
나는 아버지 오시면 손잡고 걸을때
참 좋드라 니도 한번 해봐봐
느낌이 어떤지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나이 먹을수록 아버지가 참 좋다....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