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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5 01:48

마음의 방

조회 수 132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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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를 딲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딲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딲았고 오늘도 힘껏 딲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딲지 못합니
다. 아무리 잘 딲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딲으면 때가 묻어나옵니
다.

마음의 방을 딲습니다. 어제도 좋은 생각으로 딲았고 오늘도 겸손한 자
세로 딲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딲지 못합니다. 아무리 애써
딲아도 욕심의 때가 남아 있고 불만의 먼지가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우리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의
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하루 일과를 보내고 나면은 오늘 있었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정말이지 딲아도 딲아도 깨끗이 딲이지 않는게 사람의 마
음인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
이 참 많이 힘들때도 있구요 고민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좀더 잘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또 내일을 기약합니다(x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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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영 2004.09.05 16:02
    원만한 인간관계, 바람직한 인간 관계는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상호존중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 보다는 타인을 위한 등불이 되어
    살아가므로써....
    우리의 삶을 정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구 있는지 모르겠구나!!

    착한 마음을 가진 칭구는 복 받을끼다..........
      [05][04][01]
  • ?
    미선 2004.09.06 02:47
    친구야.
    너의글을 보면은 내가 많이 배우게
    된단다. 글 한구절에도 우리가 마음
    을 이렇게 다르게 가질수 있는데..

    그래서 우리가 책도 많이 읽어야 하
    고 여러곳을 다니면서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 문화를 접하면서 우
    리가 보는 시야를 넓혀가야 되지 않
    을까 싶다.


      [01][01][01]
  • ?
    라니 2004.09.06 15:33
    미선 언니! 반가워요.
    음악도 좋고, 글도 참! 공감가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그리고 언제 시간나면 만날수 있기를.....(xx18)   [07][07][07]
  • ?
    수원~영 2004.09.06 22:46
    칭구야..
    좋은책을 구입해 그 책을 읽구
    감동받구, 또 지식을 얻지만

    이 거금도에 올려진 모든 글들은
    그 어떤 베스트셀러 보다 감동적이구
    마음에 와 닿는 이유가..

    우리의 사는 모습, 가시가 섞이지 않는
    순수한 마음들을 글로 표현되어 지기 때문에
    그렇치 않겠나.. 생각을 해본다

    미선아~
    열심히 사는 모습, 너의 마음들이 글로 표현되어
    이 까페를 도배할때 마다.. 나두 감동받구 많은 걸 얻곤 한다

    너의 사는 모습 조은글 마~니 올려
    이곳에, 머물다간 이들이 감동받구~~"너" 이름을 기억 할수 있께,,,,
    알았쥐~~~~~~~~~~~~~~~~~~~~                 [05][04][01]
  • ?
    미선 2004.09.08 01:28
    라니후배 반가워
    오랜만이지 지금 사는곳이 어디죠
    부산이나 경남쪽이면 가능할것 같
    은데 르네씨떼에 오면 전화해요

    오늘 미라가 전화가 왓었어요 나도
    전화번호만 입력해 두고 있었는데
    미라목소리 여전하고 변한게 있다면
    서울톤으로 바뀐거 같아요.

    잘 지내고 또봐요......

    영대야.
    나도 이렇게 내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꼭 거금도에 들르는거 보
    면은 이곳이 편안해서 일거다.

    있는모습 그대로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 공감하고 거기서 내가느
    낀대로 표현하고 그런게 좋다
    무언가 가식적인건 내하고는 거
    리가 멀다.

    영대야 잘지내라......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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