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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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 푸르던 잎새들 이제 하나둘 떨어져 거리를 뒹구네요 알싸한 감정에 노래 따라부르며 가을을 느끼게요 그리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달그림자가 드립니다.
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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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숙이 2007.11.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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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7.11.07 08:39언제쯤 달숙여사의 18번을 들어볼 수 있을까?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감정 좋고 음정 박자...
눈이 불편하면서도 찾아 주신 문중 후배님
복 많이 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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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숙이 2007.11.18 00:32달그림자님!
광주에 사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언젠가는 모르겠지만, 광주에 내려가서 살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 교육 마치고 자립하면 아마 그때쯤? 여차하면 내려갈까 생각 중입니다.
혹시 그리되면 꼭 들려 드릴게요.
노래 괜히 들었다고 후회하시면 안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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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2007.11.24 13:41꿈많았던 소녀 시절에는...
왜그리 이루고픈 꿈들이 많았었는지요^*^~~~~
가수가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물론 전공을 살려 성악을 공부 하긴 했지만
그때 한참 우리들 여심을 울린 "옛시인의 노래"가
올~~만에 들으니...기분이 새롭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 저녘...초등동창회 모임있는 날이라....
조금 들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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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2008.08.07 20:20옛시인의 노래 젊은시절엔 즐겨 불렀는데 ,,
지금은 노래말 조차도 뇌리에서 사라져 추억의 뒤 안 길에 ,
꼭꼭 숨어 버려 못찾을 줄 알았던 노래!! 오랫만에 카페에 들렸더니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 자주 들러서 감상도 하고 따라서
부르기도하면서 추억을 되돌려 주듯 !! 즐겁고 고맙 워요
달그림자, 무적 ,형제 아니면 누가 있어 쇠머리 카페!!
맥을 이었을고,, 할머니 주책 이 랄가봐 망설이다 용기를 냈 다오,,
오래오래 건강하고 좋은글 많이 올려 줘요.. 영자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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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8번 곡이 나와서 달려왔습니다.
20년이 지나도록 여러사람 앞에서 꿋꿋이 저를 지탱해준 고마운 노래이지요.
자신있게 불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이거든요
오늘은 오랜친구가 찾아오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
달그림자님! 남은 가을 값지고 풍요롭게 보내세요!!
라섹수술을 해서 눈이 아직 불편해 이만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