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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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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차 재경석정향우회 정기총회 안내 ]
                
   석정향우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댁내에  항상 평안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향우회가
오늘과  같이  알차고  활기찬  모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향우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기에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4년을 마무리하는 제16차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
하셔서 석정향우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자주 만
나지  못했던 향우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므로  가족과 함께
참석 하셔서 석정향우회를 더욱더 빛내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4년 11월 7일 (일요일)  오전11시 ~ 오후 4시
      2. 장 소 : 미성웨딩홀부페 (2층)
      3. 오시는길 : 지하철3호선 연신내역 하차 6번출구 (도보로 2분거리)
      4. 연락처 : 02-384-6881(미성부페), 회장 : 011-750-0272, 총무 : 016-292-8626
      5. 주요행사 : 2004년 결산보고, 2004년 경과보고, 친목도모

                                             2004.  10.  11                                                                
                                   재경석정향우회 회장 박형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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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형모 2004.10.22 01:05
    (h4)
    믿음직한 총무 형수야.
    향우회일로 늘쌍 고상이 많다.
    이 형이 힘닿는 데까지 만이라도 너의 짐을 덜어줘야 하는 데
    하는 일이 바빠 그저 맘뿐이고~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지금부터 서라도 웃통 벗고 함 나서보자.
    ‘근디 해볼라고 웃통을 벗었디만 솔차히 춥네 그려, 옷은 입고해야 것다.’
    어쨌거나 우리의 목적은 골안사람들이 허벌라게 많이 모이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1차적 사명인께,
    틈나는 데로 삼마이 그물로 배수진을 쳐 놓은 다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용케 꼬셔갖고
    징하게 참석하도록 하여 늘 고상하는 회장님이하 임원진들의 입을 귀에다 걸치게 해 불자.
    혹 아냐 회장님이 맛나 는 꽈자 사줄지///
    ‘난 오다마사탕 사달라고 해야지’
    '형수야. 홧팅!'

    ★골안향우님네들.
    그날 다들 나올라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제라~
    쫌만 참으시다.

    그라고
    꼭 그날따라 약속이 있다고 하고
    꼭 그날따라 바쁜 일이 있다고 하는 향우님이 더러 있는 디
    참말로 성가시게 그라지는 마시오.
    다들 알것지라~~~(xx3)

    얼씨구 좋다.~(h14)
    지화자 좋다.~(h14)

  • ?
    오형모 2004.10.22 01:56


    회장님! 1차로 향우회참석자 명단입니다.

    오형모 식솔外 가족 8명(큰 소리는 뻥뻥했는 데, 뻥이 될 수도 있음~)
    김성기 식솔外 가족 4명(그날 1등으로 와서 자리를 지키겠다고 함,그런데 한번도 약속을 안 지킴 뻥쟁이~)
    박성종 식솔外 가족 5명(동생들을 살살 꼬시면 더 나올 수도 있다함, 고것 참 믿거나 말거나~)
    박수정 식솔外 가족 1명(그날 기분 좋으면 둘이 나올 수도 있다함, 밤 일을 잘 해야 할 것인 디~)
    박영심 식솔外 가족 2명(뱃속에 얼라포함, 0심아! 내가 맛난 거 떠 미게 줄게~)
    박정일 식솔外 가족 1명(철물점 문 닫으면 나온다고 함, 근데 직원이 없고 본인 혼자라 아예 희박함~)
    김미향 식솔外 가족 1명(총무 누나로 총무에게 달려있음, 총무! 우리들은 '미향'이가 보고 시퍼잉~)
    박미진 식솔外 가족 0명(통 연락이 안된 관계로 어디 산지도 모름, 미진아! 팔팔할 때 보자. 할망구는 보기 시러잉~)
    박기백 식솔外 가족 0명(이 문디, 기백아! 혹 이 글 보면 연락 좀 다오, 지그미 문저리 낚으러 갔냐?)
    -이상 우리 부랄친구 동창들 불,참석자 명단입니다-

    合 : 22名
  • ?
    헹모 2004.10.27 12:47
    헹철회장님.
    나 헹님에게 겁나게 실망 해 부렀구마라
    술만 묵으면 핸드폰에 10번을 길게 뽀끈 눌러 가지고
    밤이고 낮이고 성가시게 전화 해가지고 행주산성에 오기만 하믄
    ‘헹모 니 몸에 겁나게 존거 줄게잉 한번 꼭 온 나~’
    요로고롬 징하게 침이 마르도록 말 해 놓고선...
    엊그제 그곳에서 행사가 있었고
    또 요즘 내 몸도 영 거시기 하고 어찌께 해서 함 묵어 볼 생각으로
    이 때가 기회다 싶어 아침서부터 허벌라게 폰을 때렸는디...
    움메, 일부러 안 받았는지 알고 안 받았는지 끝내 통화는 안 되고
    내 입에서 ‘지그미’ 소리가 저절로 나옵디다.

    그라고
    내 옆엔 ‘기덕이 헹님하고, 함께 이불을 덮고 자는
    남연희헹수도 있었당께라~’
    거기서 그 헹님 야그를 들어본 께...
    헹철 헹님이 뜬금하믄 그 헹님부부에게도 나처럼 행주산성에 오기만 하믄
    만난 거준다고 몇 번씩이나 했다고 그라든디 어째 그게 참말이오?

    옛말에 남아일언 중천금이라 했는디
    헹님은 남아일언 풍선끔으로 풍선을 부풀게 해 놓고
    하루아침에 삔센트로 ‘톡’하고 터쳐부요.
    그렇게 믿고 믿었던 헹님한테 실망을 해분께로
    요즘 내 맴은 맴이 아니고
    꼭 바람 빠진 축구공 마냥 해팬쪽에 택 쪼그라져 있어불고
    날씨는 추운 개울로 향한디,
    쓰벌, 내 몸은 오뉴월에 축 느려진 개새끼마냥 비실비실 말라가고 있제라~
    그랑께로 나를 어찌께 해주란 말은 절대 아니고라...
    기덕이 헹님부부가 실망을 크게 한 것 같으니
    미안하게 됐다고 전화라도 해줘 부시오.

    근디 헹님.
    요즘 ‘참게’가 겁나게 잘 잡힌다고 합디다.
    가을철이라 퉁거운 장어도 탐분 숭어도 잘 올라온다고 하던디
    뭐 꼭 좀 달라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잡아와 다 팔고,
    그래도 남은 거 찌끄러기 몇 마리 있으면 쪼까 주시다.
    그렇다고 조락에 가득 채워 줄 필요는 없고
    연락을 주믄 대나서나무개만 주시오.
    그라믄 혹 아요.
    내 맘이 좀 풀려지고
    향우회때, 이눔저눔 다 데리고 갈 것이고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이년 저년 다 모아가지고
    떼지여 모사서 갈지...ㅋㅋ

    골안골 향우님들.
    이제 쫌 있으면 향우회가 있습니다.
    바쁜 일
    궂은 일
    미리미리 해 버리시고
    그날 웃으면서 만납시다.~(xx3)


    ~모나리자가 성가시게 우리동네 '향우회' 한다고 여그까정 와서 춤까정 춰져부네~(h4)
    ~모나리자 누님!~얼씨구 좋다.(h14)지화자 좋다~(h3)
  • ?
    앗싸! 태양 2004.11.04 10:19
    그래도 동네 사랑은 형모 오빠가 제일이네.
    모나리자도 반가운 사람들 만나는
    좋은자리 준비해서 춤연습하는 건가요.
    다들 좋겠네.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고자
    많은 분들이 모여 들텐데...
    순천댁은 마음뿐이네요.
    추석날 석정 광장을 가득 채웠던 자가용 행렬이
    미성웨딩홀로 가겠네.

    누군가가 사진을 찍거들랑
    인물중심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클로즈업해서
    꼭 멀리서도 두고두고
    향우회를 응원하는 뒤풀이(사진보고)가
    이루어지도록 부탁드립니다.

  • ?
    박오심 2004.11.04 21:35
    행모야!
    이것이 뭣이다냐!
    모나리자가 에어로빅을 날마다 연습했나보다
    허리 잘 돌아간 것이 영판 부럼다

    나도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나마 응원할께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길...
    형모가 고생이 제일 많겠구나
    최고(xx18)
  • ?
    울산댁 2004.11.09 08:10
    고향과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을 나누면서 살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형수 총무님도 수고 많네...(xx3)(xx3)

    *형모 오빠!!~~~
    모나리자때문에 뒤집어져 버렸네.
    ㅎㅎㅎㅎㅎㅎ
    레오나르도님이 형님 하면서 무릎을
    사정없이 꿇을 것 같네.....(xx18)
    ㅋㅋㅋㅋㅋㅋ...
  • ?
    앗싸! 태양 2004.11.10 23:58
    석정향우회 뒤풀이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슬그머니 올려 놓아서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많은 분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것 같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만 석정사랑이라고 했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부끄러워 집니다.
    암튼, 두루두루 고생들 하셨습니다.
    석정을 사랑하는 오빠들(...), 언니들(...)
    아끼시는 컴퓨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안쓰면 컴퓨터도 안 좋고
    손가락도 굳어 집니다.
    기다릴랍니다.
  • ?
    오형모 2004.11.23 17:02
    우메, 언제 댓 글들을 많이도 달아 놨구마잉^^
    그때마다 댓 글을 못 달아 줘 솔차이 미안들 하네~

    그라고 내가 고생을 한다고...
    ‘뭔 말이여. 누가 보면 오핼 사겠네. 절대 난 아녀.’
    진짜로 고생한 사람은 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현 집행부들이제
    특히 총무인 형수가 고생이 많다네~

    옥순아.
    난 모임에 참석하여 직접보아도 사진 속에 저 분들을 전혀 모르겠더라.
    그래서 첨엔 남 동네 향우회에 온줄 알았다니깐...
    긍께, 너도 알라고 하덜 마잉^^

    끝으로
    이번 향우회를 멋지게 그리고 성대하게 주최하신 현 집행부에게
    심심한 노고를 표합니다.
    -헹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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