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05.28 04:41

남의 아픔을

조회 수 177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무슨 말을 할지 몰라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또 오해할까봐
혼자서 울고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말하고 또 말해도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아!
슬픔 일입니다

바라보는 사람들마다
남의 아픔을 남의 일인 양
냉정하기만 합니다

너와 나,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

서로 마음을 열고
좋은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스스로 인정하고
그리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면서
함께 활짝 웃고 살아갈 수 있을 텐데

........김종안 시집 중에서......
  • ?
    현성 2008.05.28 09:10
    우리 고향 명천에도 가슴 아픈 일들이 있던데..........
    위로도 못 해주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 빨리 모든 일들이 잘 풀려서
    가슴앓이 하는 분들의 고통이 끝났으면 하고 빌어 봅니다.
    어린시절처럼 남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 되고,
    남의 기쁨도 우리의 기쁨이 되어
    같이 살아간다는 공감대를 이루는 날은 정말 어려울까요??
  • ?
    2008.06.01 09:22
    어렸을적, 청년시절의 그 정겹고 가족 같았던, 친형제 같았던 유대관계..
    남이 잘됬을때 진심으로 박수 쳐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남이 힘들고 아파할때 고통과 슬픔도 함께할수 있는 그런시절 그런세상이 그립습니다.
    부와,권력과,명예로 담쌓는 그런 동리가 아닌 엄마 품처럼, 형님품처럼, 누나품처럼 안길수 있는
    마음의 담이없는 그런 동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