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05.08 09:40

어버이 은혜

조회 수 199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어머니의 마음...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버이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버이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버이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버이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 ?
    2008.05.08 10:30

    어버이 희생의 은혜


    부모는 자녀에게서 기쁨을 찾습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세상의 어느 부모도 자신의 자녀에게 나쁜 것으로
    주려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떻한지?
    아내,자식,부모중 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자문 해 봅니다.

    부모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시며 희생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성장 시키 셨습니다.
    평상시엔"너희들이 잘살아야 된다"걱정 하시며
    당신들이 피땀흘려 거둔 이것저것 싸서 보내주시고
    내가 아파할땐 당신들이 대신 아프시길 바라시며
    "조금 못살아도 된다 아프지 말고 건강만 하여라"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온갓 걱정으로 이마에 골이 패이셨습니다.

    짐승도 자기의 부모를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어버이의 은혜를
    잊어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그러한 어버이의 은혜를 잊고살때가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가신 이후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 계실 때 더 잘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못난자식 쉽지가 않네요..
    돌아가신 후에 슬퍼하고 호화로운 장례식이나 묘소를 마련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희생적인 은혜를 기억하고
    기쁨으로 부모를 섬길 수 있도록 하옵소서!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어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시 한편을 옮겨 봅니다.

    어버이여, 그 때 그러셨지요


                           시/이응윤


    어버이여, 그때 그러셨지요.
    “부자(富者)가 못되어
    보라는 듯 부모노릇 못해 미안하다”
    부모가 된 지금,
    쟁쟁하게 그 말씀 내 귀를 두드려 
    생각할수록 눈물이 돕니다.
     
    어버이여, 아닙니다.
    자식들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친
    세상없는 당신들 이었습니다.
    다 해주시지 못해 마음 아파하시고
    그 속도 모르고 말대꾸하던
    우리게 회초리 들으시든 그 마음
    얼마나 괴로우셨나요.
    어버이 혼 내키는 소리 세상 다 겪으시며
    우리게 약이 되라 하시는 말씀인데 
    왜 그리 철 안 들고 속만 끓여 드렸든지..


    어버이여, 이제 남은 것 후회와 눈물뿐이니
    이후, 어이 하늘 어버이를 뵈 올는지……

  • ?
    sksch 2008.05.09 09:49
    고운 햇살같은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하늘이 많이도 높아 보이는 오늘 아침엔
    다시 어버이의 마음을 기리며 기도를 해야겠군요.
    가시는날까지 지금처럼만이라도 사셨으면 하고요...
    '나눔은 곧 덕이 있는 삶'이라고 했는데 
    부모님의 청정같은 마음과 행함은 덕이있는 삶이였지요. 
    유년의 정다웠던 우리들의 놀이터인 바다, 찝질한 그 냄새...
    지금 생각 해 보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요!
    그 모든 조건이 어머님이 계셨기에....
    감사드리면서... 열심히 살고 싶어요.

    준님의 건강은 어떠신지요?
    아픈가운데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고
    미소를 잃지 마시기를 바라며
    일어 나셔서 승리하세요....
  • ?
    2008.05.10 07:59
      감사 합니다.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