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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7 02:03

&일곱 번째 난장이&

조회 수 2859 추천 수 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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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 너머에 사는 일곱 번째 난장이입니다
아름다운 백설공주가 우리 집을 찾았을 때 앉았던 의자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었고요

그녀가 배고품을 달래기 위해 먹었던 스프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었고요

그녀가 피곤한 몸을 누이고 잠들었던 침대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었고요

그녀가 나쁜 마녀의 꼬임에 넘어가서 문을 열어주고
숨이 막히는 코르셋으로 쓰러져 있을 때 풀어준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고요

그녀가 나쁜 마녀의 독이 든 빗으로 머리를 빗고 쓰러져 있을 때
제일 먼저 달려가서 빗을 빼내 던져버린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고요

그녀가 나쁜 마녀의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숨이 멈추었을때
하루종일 그녀의 곁을 지키면서 목놓아 울던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고요

왕자님이 오셔서 그녀를 데려가겠다고 했을 때
그녀는 우리들의 공주님이라고
울면서 안된다고 말리던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고요

기어이 친구들이 왕자에게 그녀를 내주었을 때
짧은 다리로 숨이 헉헉 차 오르도록 따라 쫓았던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고요

더 이상 왕자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자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휘청 떨어진 것도

그 바람에 덜컹 유리관이 움직이고
그녀의 목에 걸린 독사과가 튀어 나오면서

오랜 잠에서 깨어난 그녀가 나를 구한 분은 누구 신가요?
물었을 때 차마 초라한 작은 몸으로 나서지 못하고
못나게 움츠려 들었던 것도

늠름한 왕자님의 바로 저입니다 아름다운 공주님 씩씩한 목소리를
유리관 밑에서 쪼그리고 앉아 울면서 들어야 했던 것도
일곱 번째 난장이 저였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가끔씩 산 너머 너머에 사는
일곱 난장이의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공주를 사랑했던
일곱 번째 난장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대는 누구의 일곱 번째 난장이 입니까?



ps: 누구나 이글을 읽고나면 마음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나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으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렇게 순수한 아름다운 사랑을 해보셨다면
      진정 그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사람 입니다. (xx16)
?
  • ?
    2004.11.17 22:21
    일곱번째 난장이가 그랬던 거야..
    그런거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야기속에
    이런 순수한 사랑 야그가 숨어 있었다니 새롭네..
    겉으로 표현 못하고 속으로 가슴앓이 하는 짝사랑 같은
    순수한 사랑이 아니였을까!!
    암튼, 잘 읽었네 칭구
    축구도 이기고 기분좋은 날이네 (xx20)(xx20)
    또, 보세나...
          [05][01][01]
  • ?
    나여 2004.11.17 22:39


    첫번째 메세지- (xx31)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01][01][01]
  • ?
    친구 2004.11.18 01:43
    더욱 가슴아픈 사랑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가슴아픈 일이지 노래 너~무좋다

    요즘은 국화도 빨간색 국화가 있나봐
    처음보는것 같은데 국화 맞아
    색깔이 참 곱다

    감기조심 하고 잘 지내라....
      [01][01][01]
  • ?
    또,나여 2004.11.18 22:48
    요즘은 꽃들도 개량 품종이 마니 나오니까
    고유색깔은 없나보다
    국화꽃인데 빨간색이지, 색깔이 곱긴 곱다!!
    니두, 감기조심 하거라~
    환절기라 주위에도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더구나..

    두번째 메세지- (xx31)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01][01][01]
  • ?
    친구 2004.11.19 00:48
    두번째 메세지 이글 내가 아끼는 글중의
    한부분 이야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게되지

    다시한번 되세겨 보는 좋은시간 이었다.   [01][01][01]
  • ?
    나네 2004.11.20 00:01

    눈 내리는 날이 기둘려지는 계절
    첫눈 내리는 날이 언제이려나..
    초 겨울의 밤은 깊어만 가고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


    세번째 메세지- (xx31)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01][01][01]
  • ?
    친구 2004.11.20 01:41
    눈내리는 거리를 보니까 왠지 쓸쓸한
    느낌이다.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도 슬프다...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할때 그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세상이 캄캄하고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을것 같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서 그 사람
    을 내곁에 둘수는 없을것 같다.

    사랑하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인연도 있을
    것 같애

    하나,둘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추억
    으로 간직함이 어떨련지 생각해 본다.

    주말 잘보내고 안녕......   [01][01][01]
  • ?
    또왔네 2004.11.20 17:41

    (h4) 칭구도 즐건주말 되시게나
    이제, 겨울옷을 꺼내 나야 할 시기인가 싶다..
    봄잠바를 걸치고 외출 했드만 찬기운이 쫌 느껴지더라
    잠깐 짬을 내서 이곳에 들어왔다. 또 나가봐야 한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행복한 주말밤 되길 바라면서............................안~뇽


    네번째 메세지- (xx31)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01][01][01]
  • ?
    친구 2004.11.29 01:15
    정말 그럴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세번째 까지는 나는 아닌것 같다.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릴것
    이야 내 같으면 나는 사람을 만나면
    쉽게 친해지지 않거든 오래두고 지
    켜보는 편이고 한번 마음을 같이하면
    끝까지 가거든 내보다 어린 동생들 이
    건 친구이건 언니들이건 마찬가지야.

    내보다 나이가 많아도 인생을 함께가는
    친구로 생각해.

    그래서 나이때 별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섯번째 메세지도 궁금해 ......

    좋은한주가 되기를 바래 친구야....
      [01][01][01]
  • ?
    미선 2004.11.29 01:23
    친구에게 주고 싶은글

    제목: 빈 항아리

    비어 있는 항아리를 보면
    무엇이든 그 속에 담아두고 싶어진다.
    꽃이 아니라도 두루마리 종이든 막대이든

    긴 항아리는 긴 모습의
    둥근 항아리는 둥근 모습의
    모 없이 부드럽고 향기로운
    생각 하나씩을 담아두고 싶어진다.

    바람 불고 가랑잎 지는 겨울이 오니
    빈 항아리는 비어 있는 속이 더욱 출렁거려
    담아 둘 꽃 한송이 그리다가
    스스로 한 묶음의 꽃이 된다.

    누군가 저처럼 비어서 출렁거리는
    이 세상 어둡고 깊은 가슴을 찾아
    그 가슴의 심장이 되고 싶어진다.

    빈 항아리는 비어서 충만한
    샘이 된다.   [01][01][01]
  • ?
    친구 2004.11.29 23:00
    빈 항아리속에
    사랑과 우정을 듬뿍채워
    칭구들에게 고루 나누어주면 좋겠다..
    칭구 마음도 풍요로움이 충만하기를``^0^//~~

    여섯번째 메세지- (xx31)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모든면에서
    가장 좋은것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대부분의 것들을 저절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05][01][01]
  • ?
    친구 2004.11.29 23:45
    돈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모든것을
    자신이 다가가는게 아니라 저절로 다가
    오게 만든다고 하지

    우리 나라는 보편적으로 봤을때 겉치레를
    많이 보쟎아 돈이없는 사람 주위에는 멀리
    하는 경향이 있고 돈이많은 사람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쳐나지

    엇그제 아침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하
    는말 젊었을때 돈많이 벌어라고 돈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봤는다고 그말을 들으니 마
    음이 좀 그렇더라

    사람들이 너무 돈만 쫓아서 사는것 같아

    돈~돈~돈 우리도 한번 생각해 보자....
      [01][01][01]
  • ?
    친구 2004.11.30 22:27
    가진자 에게는 늘 사람들이 따르지
    사람을 따르는게 아니라 돈을 따르겠지
    돈이면 모든걸 해결할수 있고, 행세할수 있는곳이
    우리나라가 아닌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왜 나와겠니..
    진정 자기가 피땀 흘러서 번돈만이
    그 값어치를 하겠지, 그쟈-----------;;
    돈 없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지만
    우리가 어느정도 행복을 추구하자면 돈이 있어야 하니까
    벌수 있을때 마니 벌어야 되지 않을까나!!
    나이먹고 나선, 벌구 싶어도 못버니까..

    일곱번째 메세지- (xx31)
    꿈꾸고 싶은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모두 할수있는
    인생은 오직 한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번이니까요
        
    흐르는곡 // 양수경-"내일이 오면" ~ (h14) ~        [05][01][01]
  • ?
    친구 2004.12.01 02:03
    사람이 생각 하는것은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보거든 거기서 좀더 나아가서 자기가 가진꿈
    을 현실로 이루어 보자는 거지

    멋있지 않나 내가 어떤 분야에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해냈다면 그치

    나는 지금 내꿈을 실천하고 있거든 결실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혼자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것에 감사한다.

    나는 경제가 최악이라는 불경기에 일을시작
    했어 내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남의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더라

    지끔까지 열심히 잘하고 있쟎아

    다들 안되는데 라고 말하는데 경기 안좋다고
    무엇을 하던지 해야 하지않나 손놓고 있을수
    는 없지않나

    무엇이든지 부딪혀서 열심히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 거야

    그래도 안되면 할수 없지만 분명 댓가는 있
    을 것이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오늘은 닷컴에 문제가 있나봐 노래도 하나도
    안나와 또보자 친구야....   [01][01][01]
  • ?
    친구 2004.12.01 18:28

    -----------------------------------------------------------------------------

    "성공의 지름길"
    여러가지 일을 벌려 놓거나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
    어찌보면 일을 그을칠수도 있고
    한가지 일이라도
    어떤 분야에 뛰어들었던 자기가 하고있는 일에
    정열을 쏟고 최선을 다할때마니 값진 열매를 맛볼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분야에서 일인자가 될수도 있겠고
    이일저일 한 사람치곤 성공한 사람들을 못봤으니까..

    칭구야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조은 댓가가 있을거라 믿네
    열씸히 사는 칭구의 모습이 그려져 흐뭇하다네.. 홧~팅~하세나
     

    여덞번째 메세지- (xx31)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이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후 헤어졌을때
    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05][01][01]
  • ?
    친구 2004.12.02 01:10
    진정한 친구란 정말 좋은 글이네

    이런친구 한명쯤 있으면 내 인생
    이 편안해 지겠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것
    같다야......

      [01][01][01]
  • ?
    친구 2004.12.02 21:00
    칭구들간에
    사랑과 우정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허물도 덮어줄수
    있는
    (xx18)울, 칭구들이 됐으면 좋겠다..

    아홉번째 메세지- (xx31)
    외모만을 따지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을 현혹 시킬수 있습니다
    재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할수있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미소만이 우울한 날을 밝은 날처럼 만들수 있습니다..   [05][01][01]
  • ?
    친구 2004.12.04 01:08
    내가 친구를 원한다면 위에 글에서 처럼
    이런 친구들을 원한다.

    사랑과 우정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허물
    도 덮어줄수 있는 친구 ...

    사람의 외모는 살아가면서 자기가 만들어
    가는것 같애 꼭 겉옷을 잘차려 입어서가
    아니라 얼굴이 잘생겨서도 아니고 그사람
    에게서 묻어나는 향기가 있는것 같더라.

    재산 물론 많이 있으면은 더더욱 좋겠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것이다.

    지금은 그럴시기가 아니지만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즐기고
    싶다.

    자연 속으로 놀러도 다니고 싶고 조금있으면
    그럴 시간도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산다.

    아홉번째 메세지 고맙다.   [01][01][01]
  • ?
    친구 2004.12.08 22:46
    미소짓는 얼굴은
    상대방의 기분과 마음도 바꾸어 놓수 있는
    조은 무기가 아닐까!!
    얼굴에 미소가 많은 사람들은 늘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마니 하더구나
    우리도 그런 생각과 마음으로 밝게 살아가세나..

    열번째 메세지- (xx31)
    부주의한 말은 싸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잔인한 말은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시기 적절한 말은 스트레스를 없앨수 있습니다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05][01][01]
  • ?
    친구가 2004.12.09 01:37
    사랑스럽고 마음이 가는 글이구나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
    되게 오랜만인것 같지 않나 몇일이
    지났나 내 생각만 그러는가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얼마든
    바꿔 놓을수도 있다는걸 우리는 알
    고 있지 아주 오~래전부터

    그런데 살다보면은 내 마음대로 안
    되서 그렇지요

    이말이 제일 예쁘네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
    하고 축복을 가져다 준다는말 믿어.....   [01][01][01]
  • ?
    친구 2004.12.10 21:54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약속이 많아서
    몇일 뜸했네 그려~
    한번 밷은 말은 주어 담을수 없은께
    조은말, 사랑스런 말만 하면서.. 살아가세~~

    마지막 메세지- (xx31)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요..     [05][01][01]
  • ?
    미선 2004.12.11 01:44
    야 마지막 메세지가 슬프다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영대야.
    지금까지 메세지 참 고마웠고 진지
    하게 내 자신을 되돌아 볼수있는 좋
    은 기회였다.

    고마워............   [01][01][01]
  • ?
    친구 2004.12.11 23:59
    이 세상과 인연을 맺을때는 혼자 울지만
    이세상과 인연이 끝날때는 주위 사람들이 그 울음을
    대신 하겠지, 의미는 다르다만
    그 울음이 허이가 아닌, 속에서 우러나오는 애절한 울음이 될수
    있도록....................
    정도 베풀고 마음도 나누면서.. 둥글둥글하게~
    값진 인생을 위해 뛰고 또 뛰고, 열씨미 살아야 겠지^^

    마지막 메세지라 서운헌디
    쫀만 기둘려 보그라~~불시에 또 메세지 보내불란께
    나두,
    내자신을 되돌아 볼수있는 조은 기회였다네..

    오늘 아버님이 올라 오셨네
    내일 큰고모 딸(사촌누나)결혼식이 있어서.. 낼 모시고 가야한께
    이만 자야쓰것네~(h9)

    또 보셈...................................안~뇽~               [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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