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지 말라고 붙잡았건만
나 나는 울며 너를 보내고
다 다시 생각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마 마음이 울적해서
바 바보같이 널 생각하고 있어
사 사랑하는 널 그렇게 보내고
아 아파하는 내 자신이
자 자꾸 초라하게 느껴져
차 차라리 너를 몰랐다면
카 카드놀이, 트럼프 점을 보고
타 타오르는
파 파란 하늘도 바라보며 널 잊으려 애써보지만
하 하지만 고백할께
그래도 널 너무너무 사랑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