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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15:16

◆ 조용한 기다림 ◆

조회 수 97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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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기다림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그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것을 다 받아들이겠다는

넓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한번 없이 끝내버린 자신의 조급함입니다.

 

조급하지 말기,

그리고 조용하게 기다리기,

이것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김이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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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을 읽으면서

현명하고 자애로운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선후기 문신,

학자이며 영의정을 역임하신

우암 송시열 선생님의 일화입니다.

 

늙어서 우의정을 사임하시고 낙향하여 고향에서 농사짓고 있을 때,

이웃 마을 청년이 과거급제하여 금의환향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암 선생님께서 이웃마을에 가서 청년에게 큰 절을 올렸다고 합니다.

 

청년은 집에 가서 아버님에게

그 모습을 말하였드니,

아버지는 "큰 죄를 지었다" 그 분이 우암 송시열 선생님이시다.

하시면서 호통을 치면서 "즉시 가서 용서를 구하라고 하시였다."

 

청년은 우암 선생님 집에 도착하니 저녁이 되었다.

 

청년은 우암 선생님에게 큰 절을 올리면서 용서를 빌었다.

 

우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낮에는 자네가 어른이고,

밤에는 내가 어른일세" 하시면서

웃음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북한 미녀기타수 연주

https://youtu.be/e9eneVfddwc

 .....................

2019년 새해 선물로

피자 열판 쏘겠습니다. ^!^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다리피자, 주름피자,

형편피자, 인생피자, 팔자피자,

 

그리고 웃음피자.

 

맛나게 많이 드세요!!

 

그동안 서비스로 나갔던 바람피자는

서비스 기간이 끝났음을 참고로

열려드립니다~^^

 

항상 많이 웃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고

웃음은 피로 회복제이며

유통기한과 부작용이

없답니다.

 

g124.jpg

 

  • ?

     

    주민등록통계,인구2018.9.25.png

    ►주민등록 통계인구 (2018.9.25)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오탈자.png

     

    들어야 할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세금.png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목욕.png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만큼 삶이 풍성해지고
    편안해 질것입니다.

    삶의 깊이는 이렇듯
    아픔과 고통이 따를지라도
    이겨내는 것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삶일 것입니다.

     

    sn1.jpg

    ..............................
    이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올릴 수는 있는 것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


    mo12.jpg

     


    - 좋은글 -

    [보고 또 봐도 따뜻한 이야기]

    가난한 고학생 하워드 켈리와 한 잔의 우유

    http://bit.ly/2my9lkd

    간디와 설탕

    http://bit.ly/2MZ9CbF

    mod23.jpg

     

     

  • ?
    young--s 2019.02.18 08:53 Files첨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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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인생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1. 나이 걱정
    나이 드는 것을 슬퍼하지 말라.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삶은 발전한다.
    나이가 들고 몸이 늙는다고 해서 인생이 쓸쓸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경험은 지혜가 된다.
    분노는 수그러들고 마음은 넓어진다.
    시간의 힘은 긍정적으로 보고 그 흐름을 즐기면 인생은 자연히 행복해진다.
    오히려 시간의 흐름을 부정적으로 보고 역행하려 애쓸수록 삶은 고달파지고 행복은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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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과거에 대한 후회
    지난 일을 대할 때는 Cool해져라.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왜곡되고 덧칠이 된다.
    지난 일로 화를 내고 후회할수록 현재의 삶만 피곤해질 뿐이다.
    지난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과거를 떠나보내는 것이다.
    용서와 사과는 좀 더 즐겁고 충만한 삶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다른 이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우리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꿈꾸는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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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교함정
    남이 아닌 자신의 삶에 집중하라.
    우리는 크고 작은 일에서 수 십 가지 방식으로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한다.
    돈을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큰 집에 사는지, 자동차가 얼마짜리인지, 인맥이 얼마나 넓은지, 외모가 얼마나 잘났는지 등,우리는 각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지만 자신을 남과 비교하고 스스로 낙오자라고 생각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불행해지는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와 자신을 비교해야한다.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 삶에 충실할 때 자기 인생에 만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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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격지심
    스스로를 평가절하 하지 말라.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성공한 사업가, 인기 연예인, 부유한 사람들도 스스로를 비하하고 평가절하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타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대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대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냉혹해질 필요도 없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무엇보다 정당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지나치게 겸손할 때는 도리어 인간관계에 해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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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개인주의
    도움을 청할 줄 알라.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이들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둘 다 틀렸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개인주의가 만든 착각일 뿐이다.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부끄러워할 일도 거절할 필요도 없다.
    크건 작건 도움을 청하면 삶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도움을 청할 의지만 있다면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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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미루기
    망설이면 두려움만 커진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일에서 가끔 또는 수시로 행동을 취하거나 결정을 내리기를 망설인다.
    그 이유는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망설임을 두려움을 붙잡아두고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망설이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삶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에게 실패를 허락하는 것이 성공을 허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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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강박증
    최고보다 최선을 택하라.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아 최고의 연봉과 지위를 보장해주는 직업을 원한다.
    건강한 것을 충분하지 않아 몸짱이 되기를 원한다.
    아이들이 착한 것으로는 부족해 좋은 대학에 가길 희망한다.
    뭔가 부족하면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최고만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욕심을 조절하고 관심 분야를 다양하게 분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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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막연한 기대감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다.
    미래는 새로운 직장을 얻거나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거나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희망과 꿈과 목표를 모두 미래에 건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언제까지나 가능성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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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든 길이라면]

    누구나
    가야 할 길이 있단다.

    살기 위해. 때론 먼지나는
    비포장길을 달리는 때도 있을거야!

    그러나 너무
    오래 그 길을 헤매진 말거라.

    인생이 영원하지 않기에 네 청춘을 그리 함부로 낭비하진 말거라.

    남들이 뭐라 하든
    그것이 무슨 소용있겠니?

    네가 너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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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 만용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젠 오솔길로 돌아오너라.

    인생은 아무도 대신해서 살 수 없쟎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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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방황은 두고 두고 목적지에 이르는
    좋은 표지가 될 수 있단다.

    잘못 살았다고
    너무 질책하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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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새롭고 감사가 넘쳐나는
    싱그런 하루하루란다.

    네가 느낄 수만 있다면 세상은 널 위해
    이미 많은 것을 보장해 두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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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그리며 너의 앞날을 빌어주며
    얼마나 많은 이들이 마음 아파하는지
    지금쯤은 너도 그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잘못든 길이라면
    이젠 곧은 길로
    어서 돌아 오너라!

    글출처:세상의 모든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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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오신(三省吾身)

    후회 없이 살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덜 후회하며 사는 방법이 있다면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나 자신과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오늘 즉, 지금 이 시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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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내 편으로 끌어가느냐에 따라서
    내일의 인생이 결정됩니다.

    보고 싶은 사람보다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며,
    미래의 시간보다 지금 시간에 최선을 다 하는 것,
    ch4.jpg


    이것이 지혜이며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세 가지 착각과 교만에 빠져서 살기 쉽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언제나 청춘이어서
    안 늙을 것 같은 착각과 교만,

    건강할 때는 자신은 아프지 않고
    병이 안들 것 같은 착각과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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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과 교만에 빠져 살기가 쉽다고 하였습니다.
    ch7.jpg

     


    삼성오신(三省吾身)이란,

    오늘 일에 최선을 다 했는가?
    만난 사람에게 진심을 다했는가?
    오늘 삶에 소홀함이 없었는가?
    늘 반성하며 살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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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하며,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있을 때 잘해'의 지혜이며 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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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 때 잘해'는 잘 나갈 때일수록 겸손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소홀히 하지 마세요.
    한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 만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택시는 놓치면 버스라도 오지만
    사람을 놓치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는 건 어렵습니다.
    떠나 버리고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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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ik 2019.02.21 14:44 Files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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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목월 시인과 그의 아들 이야기

    1952년 6. 25 전쟁이 끝나갈 무렵 박목월 시인이 중년이 되었을 때 그는 제자인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었다.

    가정과 명예. 그리고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라는 자리도 버리고 빈손으로 홀연히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목월의 아내는 그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찾아 나섰다.

    부인은 남편과 함께 있는 여인을 마주한 후 살아가는 궁한 모습을 본 후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으냐며

    돈 봉투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라며 두 사람에게 겨울 옷을 내밀고 아내는 서울로 올라왔다.

    목월과 그 여인은 그 모습에 감동하고 가슴이 아파 그 사랑을 끝내고 헤어지기로 한 후,

    목월이 서울로 떠나기 전날 밤
    이 시를 지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별의 선물로 주었다.

    그때 그 시가 바로 이 노래다.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 아 ~ 너도가고 나도 가야지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 아 ~ 너도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 두고 홀로 울리라
    아 ~ 아 ~ 너도가고 나도 가야지'

    노래마다 사연이 있다.
    아픔과 고통속에서 진주가 생성되듯 오늘 우리네 삶 또한 성숙 하고 가치있는 삶들이 생성되고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어 머 니

    내가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우리 어머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6.25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지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1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 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 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를
    씌워 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3일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다른 데
    가서 자라!'' 고 하였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을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 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 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
    들어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30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께!''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 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 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 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 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내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 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 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 보지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쌀자루는 어디 갔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더니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 '' 하시며 우셨다.

    그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 '이라고 칭찬해 주시더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헌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어머니'' 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 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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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s 2019.03.06 14:22 Files첨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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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이의 편지◖


    大提學을 지낸 蘇世讓과
    한달간 동숙하고 헤어진 뒤

    황진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
    소세양을 그리며 애타는 마음을
    글로 적어서 몸종 동선이를 시켜 한양에 있는 소세양에게 전했다는 황진이의 편지다

    살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사랑을 누구나
    간직하고 싶을 것이다.

    시대를 뛰어 넘어
    애절한 사랑의 흔적이
    묻어 있는 글을
    여기 옮겨 본다.

    cc2.png

     


    ◖夜思何 黃眞伊◗
    (야사하 황진이)

    蕭寥月夜思何事
    (소요월야사하사)
    소슬한 달밤이면 그대
    무슨 생각 하오신지요

    寢宵轉輾夢似樣
    (침소전전몽사양)
    뒤척이며 잠못드는 밤
    꿈인듯 생시인듯

    問君有時錄忘言
    (문군유시록망언)
    님이시여 때로는
    제가 드린 말도
    적어 보시는지요.

    此世緣分果信良
    (차세연분과신량)
    이승에서 맺은 인연
    밎어도 좋을지요

    悠悠憶君疑未盡
    (유유억군의미진)
    멀리 계신 그대 향한 그리움 끝없어도 모자란듯

    日日念我幾許量
    (일일염아기허량)
    하루하루 이몸을
    그리워는 하시나요

    忙中要顧煩或喜
    (망중요고번혹희)
    바쁜 중 돌이켜 새각함은 괴로움일까 즐거움일까

    喧喧如雀情如常
    (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지저귀어도
    제게 향한 情은 여전하신지요

     

    이선희 - 알고싶어요

    夜思何(야사하) - 황진이

    https://youtu.be/wZTY71vVEps

     

    cc1.png

     


    ►건강정보

    꼭 알아둬야 할 상식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30초법

    밤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야 할 때
    매우 중요한 경고입니다 ...
    cc4.png

     


    "갑작스럽게 깨어서"
    정상적인 생리적 요구를
    만들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 된 "1 분 30 초법" 에
    주의를기울여야합니다.

     


    누군가가
    "건강 상태가 좋았는데
    밤에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들었을 것입니다".

    가장 가능성있는 이유는
    그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기위해 서둘러 침대에서 일어 났을 때 바로
    지금 뇌가 더 쉬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뇌졸중이 일어납니다...
    cc3.png

     


    이 경우,
    "일회 반칙"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할 수있는 법"은 잠에서
    깨어 났을 때 화장실에
    가려면 먼저

    "깨어 난 후 30초 동안
    그대로 누워"있어야하며

    "30 초 더 침대에 앉아,
    다리를 조용히 내리고 있다가"

    "30 초"후에
    화장실에 가야합니다.

    cc5.png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나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뇌졸중에서 생존 할 수있는
    기회가 커집니다 ...

    모든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하십시오.
    정보를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방은 치유보다
    낫다."고 합니다
    c13.jpg

     


    *딱 한마디
    총고를 드리자면
    화장실을 나오실 때
    다시 수면을 하시던 일상을 준비하시던.
    따뜻한 물한 모금을 드시면 질병도 예방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b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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