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안녕하십니가?
계절의 여왕 5월의 향기가 우리를설레게하는 계절에
글로나마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그간 향우여러분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안녕 하셨는지요?
제가 월포향우 회장으로 선출된것이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을 새삼 떠 올리며 그간 우리 향우회와
향우 여러분들을 위해 제대로 된 회장 노릇을 하지 못한것 같아
여러분앞에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존경하는 향우여러분 !
우리 재경 월포향우회는 마을 단위 향우회 가운데 가장 단합니 잘되고
교류가 활발한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그 명맥을 이어가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젊은 층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할수 있는데 40대 이하의 참여율이 저조한것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향우 여러분들께서 꾸준히 홍보하시어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우회 개최는 5월중에 해야 하는데 올해는 가을에 개최할까 합니다.
그때 무디 많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출가한 여성분들께서 많이들 오셔서 옛정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재경 월포향우 회원 어려분 !
우리 향우회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여러분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시고 협조해 주셔야만
우리향우회가 진보 발전할수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인사말을 마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 5 . 30
재경 월포 향우회장 진 남 일 드림
재경 월포 향우회 임원
고 문
한 규환. 신 상인 .최 정용. 한 춘식
김 장열. 선 종섭 .김 종옥. 신 선식
회 장
진 남일
부 회 장
한 상영. 정 영현. 신 종식. 최 정배. 김 기순
감사
김 우열. 김 옥현
총 무
신 경식
우짜까이~~
향우회 간다고 초봄 부터 나~옷 사났는디....ㅎㅎㅎ
큰동네 다리 길고 쌈잘하는 간네들도 몇명 포섭 해놓고 .
나 까지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애향심에서 일조를 한답시고....
나~인자 가을 옷사러 가믄 되제라?
남일오빠!
외숙모가 많이 편찮으신데 찾아가 뵙지도 못하고 죄송하요.
어릴적엔 외가집이 내집인냥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 거리며 살았는디...
외숙모는 맏며느리 답게 늘 인정이 넘치고 먹을것 앞에 눈물나지 않게 하셨지요.
사시는 동안 마음이라도 편하게 잘해 드리세요.
무거운 음악 때문인지...
자꾸 슬픈 일들만 줄줄히 떠올라 이만 나가야겄소!
고향분들 한테 오랫도록 멋진 회장님으로 기억 되길 바라믄서....
회장님!
홨팅!! 그람~ 가을에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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