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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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wls 2008.05.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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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8.05.16 13:24아짐!
달숙이가 반겨주지 않으니
달씨 문중에 불 밝힐 사람이 귀하네요.
옆집 아짐이라도 없으면 너무 썰렁해서 ? 나오겠네.
근디 문제는 동네 젊은이들이 와야 하는디
그래야 시끌벅적 사람 사는 내금새가 날끈디
......
그래도 불은 밝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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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짐 2008.05.18 12:26
우째야 쓰끄나.....
나는 십일째 멍~~....
에고~ 달그림자님!
이놈이 (아들) 지가 컴을 고쳐본다고 손도 못대게 해놓고는
지는 밖에서 할일 다~하고 댕기고 나만 속타고 답답하니 서러워 죽겄소~!
내~더러버서 비싼걸로 한대 통크게 사불든가 해야제 원.......
달그림자님!
꼬리글은 없어도 야생화 향기에 취해가는 사람들은 많으니 넘 서운해 하지는 마시요
아무래도 달숙이네는 생활전선에 먼 문제가 생긴거이 아닌가~ 연락좀 해봐야 겄소.
우에 뭍혀온 님!
공감 하제라?
속으로 엄청 반가운께 그리알고 있으시요~
아짐은 오늘도 옆에 사는 딸네 집에서 눈치껏 적고 나가요~
달숙아 !
널 보고잡어 하는이가 많으니 제발 돌아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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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 2008.05.18 19:51영원한 달그림자님!
달개 출신도 아닌신듯한데
그언약을 지키기위해
이렇게 곱고 예쁜 글로 방을 꾸미시고
기다려주심에
청결하고 짙은 향을 갖은
방울꽃 향기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람에 몸을 날리는 홀씨처럼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오세요라는
예쁜 시향에서 폭 빠졌다가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예쁜글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달개방의 주인공이신
달개아짐께 안부 전하며
아짐의 옛얘기를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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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숙이 2008.05.20 17:06초록이 물러간 보리밭이 까실까실해서 아니면, 보리밭 다 뭉개 버렸다고 면박 당할까봐
달그림자님이 향긋한 야생화가 핀 들판에다 멍석을 깔아 놓으셨네요.
우리가 미처 잊고 있었던 그 흔하디흔한 야생화들이 화려한 꽃들보다 시선을 끌고 마음을 끌어댕기니,
이젠 남은 긴 세월 동안 길 떠난 나그네가 된 우리에게 추억을 달래며 살아갈 동지가 되었그마라.
몸은 나이를 묵어도 마음은 항시 그대로인 것을 야생화에서 달그림자님 글에서 더욱 느끼지라.
달숙이도 달그림자님처럼 자연을 노래하며 멋있게 나이를 묵고 싶그마라.
달개언니,
월포마을에 댓글 몇 번 올렸더니, 식구도 몰라보고 문전박대를 하지 뭐에요. 기가 팍 죽드만요.
그새 달숙이가 염려되어 전화까지 주시니, 이 동생 열럽기도 하고 엄청 감격했어라.
시집간 딸이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을 봉께로 늦둥이 아들(사위)을 얻은 것 정말 축하드려요.
달개언니 목소리에서 봄보다 더 형형색색 웃음꽃이 만발한 걸 느꼈지라.
세월이 허락한다면 옛날로 돌아가 꼬맹이 달숙이 언니 손잡고 땅때알 따러 갈텐디요잉
달숙이를 이쁘게 잘 챙겨준 언니!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믄서......
서울하늘님도 월포식구 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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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 거리면서도 또 왔당께.....
예쁜 야생화로 새집 지어놨는디
누가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맴이
걸려서 이웃사촌인 내가 왔지라
죽이든 밥이든 같이묵고 가보자고
했든 말이 있응께....
그런디 무슨 변덕인지 그때그때 달르요 ㅎㅎㅎ
달개 여인은 컴퓨터가 말썽이 생겨서
한 사 나흘은 걸릴거라고 하니
얼렁 마중 안 나왔다고 삐지지 마시시오
오늘도 예쁜 시 를 감상 잘 하고
가슴에 꼭 않고 떠납니다.... 월포 동네를......
또 어디서 만나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