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4.19 21:43
나도 참 無情한 사람 !
조회 수 2475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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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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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19 21:54사진은
인사동을 걷다
찻집 간판 이름이 "오 자네 왔는가"인데
출입문 우측에 자그마게 걸린 목 조각판이
밤에 조명까지있어 더욱 눈길이 끌려
한방 박아 왔습니다
이곳을 스치는
선배님 후배님 !
그냥 스치지 마시고 차 한잔 올리니
한 잔 하십시다(xx34)(xx21)(xx27)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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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숙 2005.04.19 23:19국아
너 맘 같은 그것 또한 내맘이다
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글을 남겼지
너도 와가 있고해서 참 반가웠다
이곳에 자주와서 마니 빛내어 달라
너의 글 사진 음악 솜씨 다 발휘하여 이곳에도 좀 올리고
이곳에 온 선 후배님들이 심심치 않게 해 주십사하고 부탁한다
이곳에서라도 자주 보자꾸나
화려한 삶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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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0 10:38해숙아
그래도 어딜가나 자네가 있어야 좋드마 그래
활기차고 웃음꽃 만발하여 좋었어
네 맘 씀씀이야 더 말할꺼 없고...
그려...
분위기 다운 안되게 머리에 넥타이묵고^^ 멘날 달려와라 잉 ㅎㅎㅎㅎㅎ
그간 이곳을 다녀간
여러분께 인사 여쭙라카니 한꺼번에 안되겠고
한분 한분 이곳을 찾으시거든 흔적 남기고 갑시다
안부를 묻고 인사 하십시다요^^
멘날 멘날 기분 좋게 웃는 하루가 항상 함께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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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0 11:11
보고 또 보고
그간 거금도 컴에서 보고 또 뽀고 인사한사람
(아래 글 목몰에서)
재수삼촌, 기춘 병수형 용석이, 우리 학주 해숙이 순아
인남이는18기서 "닉"으로 나타나 음악 많이 올리고
메구 갖고온 늘앗테 법관이 친구
문피이, 대환이가 문준이구나
신양 가겟집 큰 달래미 미옥이, 순아, 순희누나
오늘 누군지 안 사람
우리 동창 연숙이 동생 복숙이, 윤정이
모두 모두 방가 방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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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2005.04.20 22:13
여기저기 휘날리는 국아 부락에서 만나니까 더 반가운것 같다 야
사라는 점심은 안사고 어딜 그렇게 바쁜가 석주는 안오고
해숙 이는 부산에서 서울로 신양으로 바쁘다 바빠
준열이도 나오면 좋을턴데 가끔 만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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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미 2005.04.21 21:34난 경상도 진주 살거든 서울까정 가기는
넘 힘들더라 울 주영이도 설 사는디 넘 멀어서
어른들 말씀 진주라 철리길이란다 ㅎㅎㅎ
그리멀다 요즘은 길이 좋아젔지만
rlaal61 세이클럽 아이디 세이들어옴
친들혀~~~~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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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2 10:10친구여
천리길도 마다안고 어디에있든 찾아 오는구나
고향친구 발빠른 해숙아
독실한 크리스찬된 학주야
진주네 일미야
이곳에서도 자주만나 잡다한애기좀 해보드라고
애기하고있으면
선배님도 한마디 거들걸고
후배님 야그도 들어보고
모두동참
낑가서 놀아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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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2 14:30
우리집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바다도 보이제 우두도 보이고 - 원 막은것도
웃 동네여서 다 보이네
'안그라테'-우리집 뒤에- 째깨 올라가믄-보성 장흥이보이제
오른쪽으로 배타고 쭉~ 가믄 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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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2 23:45학주야
쩌 우게서 점심애기 안했는디,
술! 그넘 술애기한거여
술 애기하믄 감탄사를 붙이자나, 아니제 감탄사가 절로 붙어!
술 !
말도 많고 탈도 많이것
쓰기고하고 달기도 한것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같이있는것
날 놓아 주질 안는것
내가 먼저 찿는것 ............
일미야 세이한다고들 한디
그 아이디 가지고 어찌께 하는거다냐
여그다 좀 갈쳐주라
방법을 알아야제 뭘 어찌께 해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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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아 2005.04.23 09:28와우!!!!
우리집이 보이네!! 제역할도 잘 못하고 있는 단감나무, 떫은감나무....옥상에 있는 갑바 !!!
반갑다~~~
저 담 넘을수 있을것 같은데!!!엄~마!! 하고 부르면 옥상으로 빨래널러 나오실것 같은데...
저 옥상을 안올라가본지가 몇년됐나....
저 사진 제 컴에다 저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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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2005.04.23 11:35경치좋네[ 사진사가누군가?
기똥차네.배경한번 끝내주고.그림같은 집을짓고
마루청에 걸터앉아 낙싯대를 갱본에 당가놓고
술잔을 기우리면 똑.뿌러지는 소리가 나겠구먼
아~~~~좋타~~경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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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2005.04.24 07:04
만나보자는 야글 하느라
핑게 삼았네 부담같지 말게
술애기 하니까 예전에 수산시장 2층에서
회 떠다 먹던 기억이 새록 새록........
오늘은 늦잠을 잦는디 벌서 7시다
이따가 보자
축구 허러 가야 겠다........
일미야 반갑네 그래도 여기에 나오는 울친구들은
잘있슨께 나오제잉
순아 신선은 누구신지 알고 싶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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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5 09:08순아야 저 감나무는 너무 떫어서 제 역활을 못했나보구나
감은 떫어도 저 떫은 나무가 운치있어 좋다
그 옆에 단감나무도 있구마
단감나무 보면서 입맛다셔 봐라
네 눈에는 옥상에 갑빠도 보이더냐 ㅎㅎㅎㅎ
옥상의 갑빠 ㅎㅎㅎㅎ
갑빠 ~ 오빠~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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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5 09:25수산시장 ~
그렇지 ...
너랑 나랑 장옥이 아고~철웅이가 안보이는구나
연락이 안된다만 해도 어디있던 야무지게 잘 살끼야
그 넘이 어딜 가 봐야 부처님 손 바닥 안에있겠지
언젠가 가겠지 내 청춘 ~~ 노래가락도 있드라만
돌아올곳은 고향이고, 그 품안이겠지.......
신선아
갱번 이라 참 오랜만에 들어본 말이다 잉 ~
자넨 둔벙이란것도 아는감
신양 경치가 좋다,
안그라테는 새동섬이 사진에선 안보이네
새동섬이 있어야된디 잉 ~
그랴 신선 놀음하기도 좋지
쩌그저 갱번- 원 안에 문저리도 많이 낙아 올랬는디
'원 안에 문저리....' 어쩌고 저쩌고~~♬ ♪ 이 노래를
정환(가용)이가 잘 불렀는데 ...
또 아는 사람 없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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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국 2005.04.27 09:11안 부 / 김 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 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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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 2005.04.27 09:23그렇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산다는게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이곳 컴을 그냥 스치는 님들이
서로 외면 하지 안고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는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일겁니다
이곳 컴에 몇줄의 글을 쓰고
꼬리글을 달아 주고 하는것도 안부를 묻는것입니다
꼬리글로 답하는것도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애길 하는것도
無情한 사람이 되기 싫은 까닭입니다
여러분도 無情하지 안길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 진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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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2005.05.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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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情 2005.05.15 22:31나도 無情한 사람이 되기 싫은 까닭에
선배님 후배님과 마음의 교류를 가져 보고자
용기를 내 한 줄의 글을 쓰고 답하고 노력해보고 있답니다
모두의 동참을 바라며...
無情하지 안길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 진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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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5.05.16 13:08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피곤하고 힘든 세상이지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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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 無情한 사람입니다
거금도컴에 가끔 들락달락 하면서
우리 신양 발박금에 이제사 발를 드려 놓았네요
이곳에 들르면 꼭 안부를묻고 갈게요
자랑스런 신양 출신들이여
어디에있든
몸건강히 잘삽시다
우리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