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8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11년전 경제위기의 어려움을 다시 느끼게 하는 again 1997이
다시와 많은 동창들에게도 2009년은 쉽지 않는 경제상황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넉넉하고 여유 있는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두들 건강하고 …
11월22일 영등포 역사 근처 식당 해바라기에서 9회 동창의 10번째 모임을 갖었다.
이 곳은 2003년도에 한번 모임을 갖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을 다시 정한 것은 쉽게 찾기 위해서 였다.
요즘 경제상황이 갈수록 힘들어 동창들 참여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하였지만,.
멀리 강릉에서 온 경순이와 대전에서 온 용규, 가평에서 온 학진이
해양경찰 근무하면서 시간을 내어 참석한 종욱이.
지난 2년동안 동창들이 함께 하기를 위해 바쁜 시간에도 총무일을 맡아 최선을
다한 은성이 에게 감사 하다는 말 전한다,
이번 총무를 맡은 희순이의 역할도 기대하며..
항상 짝꿍처럼 함께 온 연희,은자. 동창모임은 항상 참석하는 종두,성운이
다른 약속도 취소하며 와 준 수영이, 다음에 인천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자
내 기억으로는 초창기 열심히 참석, 근래 뜸했던 종원이,
사회복지 관련 일하는 광숙이 개인적으로 장농 사회복지사 자격증만 있는 나를 부끄럽게 하지만..
열심히 사업하면서 모임은 꼭 참석하는 이순이,
모임에 열성적인 동문 사무국장 덕진이..
그리고 동창모임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금중(16회) 친구인 전임회장 준태를 비롯한 친구들의 방문
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밤 늦게 까지 만남의 아쉬움에 머뭇 거리며, 술 한잔을 채우며 긴 여운의 지난 일년을 담아냈다.
1년을 마무리 하는 모임에 어려운 발 걸음해준 동창들에게 고맙고..
2008년 모두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2009도 건강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동중 9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