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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4차선 도로가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4개 차로가 모두 시원스럽게
개통되어 달리는 기분 괜찮습디다.총선직전에 중앙분리대 등
나머지 공사가 완료 된다고 합니다.

과역쯤인가 달리는 도로 표지판에 금산 45km라는 문귀가 보입니다.
연륙교 공사가 끝나야 그 문구의 효력이 발휘되겠지요.
고향을 위한 동참을 바라며 올립니다.

<어느 고흥출신 향우의 선행 뉴스기사>

D건설 회장인 H씨는 오는 15일 김주훈(金州訓) 조선대총장을 방문,
자신의 호를 딴 ‘용곡고시원’을 건립해 기증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이미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 사회과학관 옆 터
에 지상 3층 연면적 500여평 규모(100여명 수용)의 고시원을 짓기로
했다. 시설비는 11억원으로 예상된다. H 회장은 전남 고흥태생으로
1958년 D건설을 설립, 지난 해 매출액 2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어느 고흥출신 평범한 네티즌들의 몰래사랑>

-전주에서 시무하는 J 목사는 고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의류를 모아 보내자는 캠페인에
교인들의 도움을 받아 깨끗히 세탁한 의류와 과자류를 고흥영화의
집에 보냈다.

-S중공업에 근무하는 고흥출신 향우들의 모임인 팔영회는
매월 회비를 모아 고흥영화의집에 성금을 보내고 있다.

-S지역 철도청 산하 고흥향우회원들은 고흥영화의집에 난방비로
써달라고 현금을, 내복 30점,그리고 각자 모은 헌의류 등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고 보내왔다.

-고흥읍내에서 조금만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L씨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의류와 과일상자를 보내주었다.

이상은 최근 연말연시, 설을 앞두고 들려온 반가운 소식들입니다.
그러나 어느것이 진짜 자신을 길러준 고향에 대한 답례이고 사랑인지
확인해 보십시오.작은 것도 모으고 나누면 따뜻해집니다.

[헌옷 모아 고향 앞으로...]

고흥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어려운 고향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작지만 큰 사랑이 될 수 있는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향에 진 빚을 이렇게나마 갚아야 합니다.
보내주신 의류들은 고흥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택배로 보내 주실 곳-전남 고흥군 과역면 과역리 520-8 <고흥영화의집>
받는이-남택용 ( 연락처 061-835-0608/011-9608-5291)

주관-고흥을 사랑하는 모임 고향봉사활동위원회
인터넷주소-http://cafe.daum.net/c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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