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계(謹啓)
今般 저희들 先親 故 金東輝 氏의 喪事에 바쁘신 중에도 鄭重하신 문상과
厚意를 입어 무사히 장례를 마쳤사옵기에 衷心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뵈옵고 拜禮하옴이 도리이오나 慌迷中이오라 우선 紙上을 빌
어 人事를 代합니다.
2007年 2月 1日
罪人 金世基 再拜
가족 모든 분들....... 그리고 태경이 형수님께서도 맏며느리로써 애 쓰셨습니다.
인생사 피해 갈수 없는, 한번은 그 누구나 꼭 치뤄야 할 과정이라지만......
끔찍합니다.
수십년을 父子의 緣으로 살아왔는데..... 운명 이랍시고, 어쩔 도리없이 그 질기디 질긴 緣을 끊고 돌아 선다는게........
한없이...........슬픕니다!!
연락을 주십시요.
몇몇 향우님의 뜻을, 제가 대신 보관중입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위로하시고 힘내십시요. 세기 행님!!!!! 태경이 행수님!!!!!
**석정 친구 부친께서 또 운명을 달리 하셨답니다.
추운 날씨에 연세 많으신 분들 몸 건강히 나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