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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09.16 05:46

내가 살던 고향

조회 수 248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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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고향


밤이면
달빛 넓은 공간에 별이 내리고
낮이면
뭉게구름 드리운 바닷가에서
꿈을 키웠던 유년의 추억이
수정처럼 곱게 내린다.


영롱한 이슬 같은
무심(無心)의 세월을 보냈던 고향
향수가 그리워
산에 올라 불러보는 고향의 노래
긴 세월이 추억마저 지워버렸는지
산새 소리만 홀연하다.


전율하리 만큼 둔탁해진 고향의 추억
아마도 더 멀어지고 희미해지겠지
유년의 향수가 명멸한다.
흙냄새 그리워 부르는 고향노래
멀건 눈물이 흐른다.


나의 고향 거금도!
나를 몰라보면 어쩌지.


 
  • ?
    늘사랑 2011.09.16 05:48

    고향이란
    인간이 인식하는 최초의 공간이다.

     

    즉 인간은 고향을 통해 자아를 인식하고
    사회를 인식하며 조국을 인식 한다.

     

    어머니 내음처럼 영원한 안식처이며
    복잡 다양한 현실을 지탱해 주는 보이지 않는 힘의 원천이다.

     

    잠시 고향 생각하며 피곤함 잊고
    주말 에너지 충전 많이 하세요.

     

    늘앗테 향우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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