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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08.25 12:17

애수(哀愁)

조회 수 200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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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 대학원 소민희 장학생 작품


애수(哀愁)
 
만남의 기쁨은 짧고
이별의 슬픔은 길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침 이슬처럼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인생이라지만
 
그래도 꽃잎 위에 머무는
저 나비처럼
비록 어느 찰나에
홀연히 떠나갈지 몰라도

 
아침 이슬 머금은
저 하늘색 꽃잎 속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저 머물다 가고 싶네요.
 
 


 
  • ?
    늘사랑 2011.08.25 12:19
    여름의 끝자락의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갑니다.
    가을이 선뜻 우리앞에 다가선 느낌입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 더없이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네요.

    향우여러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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