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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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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년도 평지마을 경로잔치 협찬금과 물품협찬 정산내역 1 | 집행부1 | 2015.08.13 | 7846 |
공지 | 제25차 정기총회 협찬금 및 결산보고서 1 | 집행부 | 2015.05.25 | 8844 |
공지 | 재경평지향우회 제21대 임원단 4 | 집행부 | 2014.06.18 | 10664 |
공지 | 고흥군 효열 정려기 (어전리 평지마을 경주이씨 ) | 운영자 | 2011.06.10 | 23754 |
공지 | 고흥군 열녀 정려기(어전리 평지마을 보성선씨) | 운영자 | 2011.06.10 | 23650 |
717 | 고향이란 2 | 늘사랑 | 2011.09.17 | 2733 |
716 | 내가 살던 고향 1 | 늘사랑 | 2011.09.16 | 2482 |
715 | 고향을 찾으며 1 | 늘사랑 | 2011.09.15 | 2194 |
714 | 인간의 고향 1 | 늘사랑 | 2011.09.14 | 2341 |
» | 고향을 다녀와서 1 | 늘사랑 | 2011.09.13 | 2445 |
712 | 고향길 잘다녀 오셨죠?. 1 | 늘사랑 | 2011.09.12 | 2479 |
711 | ♡ 축복 해주세요. | 향우회 | 2011.09.09 | 2413 |
710 | 달빛 아래에서 1 | 늘사랑 | 2011.09.08 | 2468 |
709 | 행복한 고향길 1 | 늘사랑 | 2011.09.08 | 2416 |
708 | 정겨운 고향 1 | 늘사랑 | 2011.09.07 | 2604 |
707 | 일일청한 일일선 1 | 늘사랑 | 2011.09.03 | 3916 |
706 | 공부는 성공의 보증수표 1 | 늘사랑 | 2011.09.02 | 2278 |
705 | 김일 선생님 명예의 전당 투표합시다 1 | 늘사랑 | 2011.09.01 | 2333 |
704 | 9월의 시작 1 | 늘사랑 | 2011.09.01 | 1859 |
703 | 시골집 1 | 늘사랑 | 2011.08.31 | 2792 |
702 | 8월 마무리 1 | 늘사랑 | 2011.08.29 | 2086 |
701 | 우리의 만남 1 | 늘사랑 | 2011.08.28 | 2196 |
700 | 불평하지 말자 1 | 늘사랑 | 2011.08.26 | 1928 |
699 | 애수(哀愁) 1 | 늘사랑 | 2011.08.25 | 2000 |
698 | 탈 모 1 | 늘사랑 | 2011.08.24 | 1928 |
이번 연휴에 어릴적에 인상 깊었던 곳을 뚜벅이 걸음으로 두루 살펴봤지요.
상걸 당산나무를 시작해서 팽나무, 소라테 샘물, 저수지, 김일기념관
궁전과 신양의 둑방, 연홍선창가, 신양저수지, 그리고 전답(田畓) 등등...
고목 나무는 그래도 봄이오면 새들이 둥지를 트지만
우리가 버리고 떠난 전답(田畓)과 고향집은
떠난 주인을 기다리다가 억새풀과 갈대에 빼앗기고 허물어져 가더이다.
오천년 우리 민족의 삶을 보둠어 안아주던 우리의 늘앗테 터.
이제 디지털 시대에 배기량 몇 cc 자동차?
몇 평짜리 아파트...
이런 목표 앞에서 완전히 잊혀진 우리들의 옛 보금자리며 둥지이다.
하루 하루 피폐해지는 농촌를 바라보면서
이곳이 과연 어릴적 마음의 고향이 맞는지 내자신의 눈을 의심해본다.
내 눈이 잘못되었다면 마음은 한없이 편하련만,
이것이 현실이라고하니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더이다.
그럼 늘앗테 향우여러분 황금연휴 마지막일 잘 보내시길...^^